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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배양과 맥주 한사발을..

이강수(도도/DoDo) 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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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말 낚시를 다녀온 바로 다음날
이차저차 이유를 만들어 또 달려 봤습니다.


           ***** 사진은 연출일뿐 배양을 구박하는 장면이 아닙니다 !! [씨익]  ******

24일 오후쯤 골드웜네 식구인 회원 한분과 조인을 합니다.
이친구가 요즘 마음 고생을 해서 좀 달려주고 싶었던 이유라기보단 !

제 낚시 본능을 위해서죠 [푸하하]
계획은 저녁장을 좀보고 내일은 오전장으로 마무리 짓자!

여기서 심한 태클이 들어 옵니다.
누리애비님께서 들고 오시는 80급의 자연산 농어..
분명 저녁타임에 튼실한 녀석이 와줄것 같은데!  누리 애비님은 달려오시고 ..

이런 이유로 배 내린지 1시간만에 철수 삼길포항으로 달려 갑니다.
환하게 맞아주시는 누리애비님을 외면하고 농어부터 확인해봅니다..
그큰 쿨러에 허리가 반으로 꺽여있는 농어.. 아쉽게도 사진이 없습니다.

사실 먹을것 앞에두면 아무 생각이 없거든요 [내탓]
쓸게주 딱 2잔에 아침에 고생했습니다 [푸하하]



농어 3종세트  1,달달한 회맛   2.씁씁한 쓸게주   3.사골 같은 지리탕 !

덕분에 원기 회복.. 아랫배는 빵빵~ [울음]



역시나 낚시꾼의 수다를 떨고 늦은 잠을 청했으나
저절로 눈 떠지는 본능 [전구]
20마력이라곤 하는데 25마력 스팩인것 같은 엔진..
2일 낚시 3만원이면 훌륭한것 같습니다.  원래의 연료통(24리터)는 바다용으로 새로만든 연료통(12리터쯤)
은 민물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튼 주유소에서 기름 1만원어치 채워주고~



배 내려서 짐 싣고..



배양한테 잘보일겸 화장도 좀 하고는 [내탓]



슬슬 나서는데 익숙한 두분이 계십니다.
주말때도 뵈었는데 수지님은 또 계시더군요.. 반가운척 인사를 나누고는..
뒤도 안보고 내 달려봅니다. 아주 시원하게~

달리는 동영상 몇개 찍었지만 스피드한탓에 앵글이 거의 바닥입니다 [푸하하]
해상용으로 네비도 하나 구입해놧는데 항상 깜빡하고 못들고 오고 있습니다.



물위에서 먹는 먹거리는 아는 분들만 아실 겁니다 [굳]
훌륭하다못해 옆사람이 물에 빠져도 다 먹기전엔 전혀 모르죠 [씨익]



나오기는 무지하게 나옵니다.
그러나 마마님들이 안보인다는거죠.  이번엔 기필코 탑워터를 던지리라..
전번주에는 태클을 빼놓고 간 건망증 탓에.. 이번엔 기필코 챙겨 갔드랫습니다. [헤헤]

스틱베이트에 나와준 4짜 한늠 사진.. 4짜도 이리 귀하니 원..
이넘들이 오랫만에 왓다고 구박을 하는것 같습니다 [내탓]
아부할겸 마마님 모시고 오라고 맥주한잔 같이 했드랬습니다[윙크]



나오면서 흔적 지우고.. 몇게 집어 넣고..


이늠 바닥원단 2겹으로 라이트 보강형입니다.
왠지 바닥의 검은색감이 제 스타일인것 같기도 하고 [미소]

대호만 근처엔 셀프 세차장이 아주 한적하게 있습니다.
조용한게 보트 청소 하기 딱좋죠 [전구]
이늠 민물용으론 배스보트 안부럽게 달려듭니다. 파도도 많이 안타고 [전구]

생각으론 270 이하의 2인용 민물용 콤비 라이트 버전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바람빼서 차머리에 올리고 다니면 어떨지 [궁금]

셀프세차장 둘러서 묵은때좀 닦아 주고는 숙소 가서 씻고 옷갈아 입고..
낮 11시쯤 철수를 합니다.

석축앞 딥에서는 바이브와 미노우로 재밋는 낚시를 했습니다.
그옆 쉘로우에선 텍사스와 러버지그로 또 즐거웟습니다.

간식을 먹고는  비행장 근처로 이동 수면의 조용함을 탑워터로 깨워도 봣습니다.

[테이블시작1]
물온도 : 26 ~ 27.5
체감온도 : 30도 이하
주력 채비 : 스틱베이트, 버즈베이트, 미로우, 바이브레이션, 텍사스, 러버지그

주로 엣지 공략과 어탐상황에 따른 2~4 미터권 공략..
[테이블끝]

역시나 낚시는 즐겁다는것!
늘 그거 낚시만 하고푼 마음입니다.
그저 물위에 서서 로드 드리우고는 녀석들과 집중하면 사람들 속의 빽러쉬 현상도
의미 없어 지곤 합니다.

그와의 4년전? 쯤 조행이 아직도 머릿속에 맴돌고 있습니다!
같이 갔던 비밀요원께 감사 드립니다. [꽃][꽃]

다음엔 장성이나 대청 또는 멀게 삼량진에 가볼까 구상중입니다.[생각중]

역시나 남들 일할때 하는 평일 조행의 기쁨은 안해보신분들은 통모를 [전구]... 앗 죄송합니다. [배째]
늘 건강하고 즐거운 조행들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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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DoDo)
이제 시작입니다.
가을시즌은 활발히 다닐것 같습니다 [미소]
09.08.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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