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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그리고 6짜~

박재범(범이) 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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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토)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바쁜일이 있어서 토요일 새벽 일찍 도착하여 6시간 (AM 05:00 ~ AM 11:00) 정도

손맛보고 일찍 철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수온24.5도)

 

수위는 저번 23일과 비교해서 유관으로 60cm정도 빠진 것으로 느껴집니다.
쉘로우권 육초대에는 여전히 배스가 버징에 반응하지만 사이즈가 40cm급 이였습니다.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 버징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태클은 요즘 한참 유행하는 개구리~ [STANLEY] New RIBBIT 12g 입니다.

 

 

동행인이 없어서 멋없게 찍었네요.

 

 

중류권 쉘로우에서 40cm급 손맛 지겹도록 보았습니다.

이후 채비를 교채해서 본류권 브러쉬에 좀 더 괜찮은 사이즈가 있을거라는

생각이 적중하더군요.

 

 

 

50cm 턱걸이 됩니다. 확실히 본류권 육초대에는 빅 사이즈였습니다.

태클은  캐빈반담의 STRIKE KING 3/1oz 스피너베이트 입니다.

본류권 작은 홈톰 사이로 남아있는 육초대에 던져서 폴링 후 바닥에서

회수되어 움직이는 순간에 모든 바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오늘의 빅! 63cm급정도 됩니다.

저울을 가져가지 못해서 중량을 체크하지 못했습니다.

2004년으로 기억되는데 안동에서 정확하게 6짜를 잡았습니다.

이후 5년만에 다시 기록 갱신을 합니다.

하지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10시후 딥 포인트를 체크해보았지만 사이즈가 대부분 30~35cm급이였습니다.

이후 오후 피딩이 너무 아쉬워서 철수를 일찍 해야하는데 불구하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11시경 어쩔수없이 철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안동은 아직도 이른시간에 쉘로우권에서 손맛을 보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 안동에서 기록 갱신에 도전해보세요.

 

당분간 수온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오르지 않는다면 9월의 안동은

빅사이즈를 노릴수있는 최고의 조건일 것 같습니다.

 

회원님 모두 안전한 출조길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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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박프로님 축하드려요.[꽃]
전 언제 한번 잡아볼까요.
꾸준히 다니면 언젠간 볼수있겠죠.
안동 배스 때깔 역시 최곱니다.[굳]
09.09.06. 22:28
profile image
5년만에 기록 갱신인가요 완전 축하드립니다[꽃]
전설의 육짜 대단합니다.
아쉬운건 함께 하는 이가 없어서 정말 멋진 사진 올라 왔을듯한대요
그래도 전설의 육짜 거기다 기록 갱신 최곱니다요[꽃]
또 다시 한번 안동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시네요[미소]
09.09.06. 22:49
박재범(범이) 글쓴이

5년전에도 혼자여서 3080태클 위에 올려놓고 찍었더랬습니다.


2번째 지느러미가 정확하게 태클 끝부분에 걸리더군요.


라이브웰에 담아두었다가 지나가는 분에게 부탁할까?라고 생각도 했지만


그순간 별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 곧장 릴리즈 했습니다.


항상 안전한 출조길 되십시요.~

09.09.06. 22:53
쓸쓸히 혼자 댕기남유 ?
더워서 움직이기도 싫은 날씨이던데...
큰놈 잘 봤습니다
언제 함 보입시더~
09.09.06. 23:01
축하 드립니다... 저두 그때 주진교에 있었는데...담에 뵈면 따라가야 할꺼 같네요..
부럽습니다..
09.09.07. 02:30
권헌영(칠천사)
5년만에 기록갱신 축하드립니다
09.09.07. 06:40
박프로님 기록갱신축하드립니다.[굿]
기록갱신....그것에 별의미가 없으시다는말에,
진정 낚시를 즐길줄아는 꾼의감성이 느껴집니다.
좋은소식 고맙습니다.
늘 즐거운낚시하시고,
바라는일 뜻대로이루어지시길..[씨익]
09.09.07. 08:28
profile image
6짜 축하드립니다.. [꽃]
일행이 있엇다면 멋진 사진이 나왔을껀데 아쉽습니다...[미소]
09.09.07. 09:08
박재범(범이) 글쓴이

낚시 시간이 짧아서 누군가와 동행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쓸쓸하긴요... 재미만 좋았습니다.

09.09.07. 10:10
박재범(범이) 글쓴이

생각보다 당차지 않습니다. 오히려 손맛은 5짜급들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6짜가 되니 꼭 보릿자루 걸려오는 느낌이던데요.

09.09.07. 10:11
박재범(범이) 글쓴이

자운영님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출조길 되십시요.~

09.09.07. 10:13
박재범(범이) 글쓴이

대마왕님 감사합니다.


항상 런커하시고 행복한 출조되십시요~

09.09.07. 10:15
박재범(범이) 글쓴이

헐랭이님 감사합니다.


별 미련이 없습니다. 낚시를 하는 동안 항상 기회는 또 오겠지요.

09.09.07. 10:16
박재범(범이) 글쓴이

14lb 카본 / MH 7피트 피아노줄소리 확실히 확인했습니다.


확실히 중량이 있으니 벼티기를 조금 더 오래하더군요.

09.09.07. 10:17
박재범(범이) 글쓴이

감사합니다. 꼭 런커하시고 행복한 출조길 되십시요.~

09.09.07. 10:17
박재범(범이) 글쓴이

히트님 감사합니다.


히트님도 기록갱신 도전해보세요~

09.09.07. 10:18
박프로님 안동 다녀 오셨군요 [씨익] 6자 런커 축하드립니다~
9월 안동이 꿈틀거리는데.. 20일 대회 때도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웃음]
안동에서 뵙겠습니다~
09.09.07. 10:48
육짜... 전 아직 오짜도 못 잡아봤는데...
육짜라... 흐미...
부럽습니다.
09.09.07. 11:40
멋지십니다...
너무 축하드리고요~
전 언제나 만나볼수 있을까여~~[하하]
09.09.07. 12:16
6짜!!! 두번씩이나..대단합니다...[꽃]
더운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그러나 보람이 더 많네요..부러워요..[씨익]
09.09.07. 14:45
6짜!! 저도 6짜 잡으면 프로 될수 있는건가요?[씨익]
부럽습니다.. 아직 5짜 손맛도 몇번 보질 못했는데..6짜를 두번씩이나..
역시입니다..[굳]
기록 갱신도 더불어 축하드립니다~[꽃]
09.09.07. 18:31
김진충(goldworm)
수정하시다가 사진 링크가 깨어진듯.... [울음]
09.09.07. 20:28
박재범(범이) 글쓴이

사진을 제 개인서버에서 링크를 했는데 트래픽초과가 걸렸네요.


복구하겠습니다~

09.09.07. 21:12
제가요.. 살짝 길치거든요..[하하]
밀양강도 골드웜님 따가가보고.. 요즘 겨우 다시 다녀왔답니다..[씨익]
안동은 가게되면 119 부르지 싶습니다.[푸하하]
09.09.08. 10:47
안동호에서 6짜배스로 기록갱신하심을 축하합니다.[꽃]
09.09.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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