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제겐 올해의 첫수랍니다... 송전지.

김태영(젠티) 1523

0

16


# 요즘 두건 쓰는 분위기인것 같아 아무거나 걸치고 따라해 봤습니다 #
(실제로 두건없으면 얼굴 뜨거워 낚시하기 힘든 낮 날씨이더라구요.)




오늘은 여러가지로 감개무량합니다.

7전 8기라고 하나요? 늘 짬낚시만 하기에 조과가 없다고 자위하기엔 그래도 너무 긴 시간이었습니다.
하여간에 일곱번인지 여덟번인지는 모르지만 그만큼의 긴 고통의 나날들...

드디어 준수한 녀석으로 랜딩에 성공했습니다.



또 하나는 오늘의 힛트 채비가 저에겐 의미가 있습니다.

바로 러버지그!

난생처음 러버지그로 처음 받아본 입질, 그리고 훅킹, 그리고 랜딩...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 순간의 일들이 생생한 흥분으로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너무 기쁜나머지 좀 호들갑을 떤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상 부끄러운 저의 2007년 첫수 신고합니다. [부끄]

아! 실명도 공개하는 날이네요. [미소]



송전지 배스 42cm


장소 : 송전지 중류 골재채취장.
시간 : 5월 25일 오후 3시경.
태클 : MH베이트, 카본라인 12파운드, 러버지그.
공유스크랩
16
김현식(관심법선생)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5.25. 21:47
공성민(송탄배서)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 특히나 더 어려운곳이
송전지 같습니다......

갈수기 인데다 워낙 저수율이 낮기 때문이죠...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07.05.25. 21:57
김진충(goldworm)
배스있는 조행기를 처음 보는거 같은데요?
축하드립니다. [굳]
07.05.25. 22:52
김태영(젠티)
골드웜님~ [버럭]
그러잔아도 창피해 하고 있는데요??? [부끄]

전 언제나 고수의 반열에 들까요...[쳇]
07.05.25. 23:22
김일광(카테츠)
축하드립니다 [하하]

그리고 사진의 배스는 유독 아랫턱이 튀어나온 "주걱턱 배스" 같습니다.
07.05.25. 23:45
이강수(도도)
현재 경기권 3대 저수지 상황이 뭐라 말할수 없이
안좋은게 사실 일겁니다.

고삼의 때 죽음 그리고 송전의 저수위로 인한 활성 저조..
그나마 나오는 곳이 신갈.. 이곳녹조가 극성을 자주 부리는 곳이죠 ..

이런 상황의 수도권 배서들은 참 힘든 한해가 될것 같습니다..
젠티님 얼굴 한번 뵈어요..
그런데 젠티님이 경기권이셨군요 [푸하하] 마수걸이 축하드립니다 [꽃]
07.05.26. 07:51
암살루어
축하드립니다 [꽃]

4짜 손맛 좋지요..
07.05.26. 08:12
박홍근(다영이아빠)
자신이 원하고 꼭 잡아보고 싶었던 루어로 잡았을때의 기쁨...말로 표현할 수 없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 순간의 일들이 생생한 흥분으로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축하합니다.[꽃]
07.05.26. 09:45
박재완(키퍼)
축하드립니다.[꽃]
아마 오래 기억 되실것 같습니다.[미소]
07.05.26. 10:04
김태영(젠티)
관심법선생님, 송탄배서님, 골드웜님, 카테츠님, 암살루어님, 보경아빠님, 키퍼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도도님, 저도 꼭 뵙고 싶습니다. 근데 고삼배스는 왜 그랬답니까? 제가 고삼 참 좋아하는데요.

다영이아빠님, 제 맘을 딱 알아주시네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07.05.26. 10:30
오산찜닭
송전은 매일매일 수위가 다릅니다. 내려갔다 올라갔다가...
참 어렵네요.
손맛보심을 축하드려요~
07.05.26. 15:35
박성남(스피너)
축하합니다. 튼실해 보입니다.
07.05.26. 18:26
조근호(송골매)
송전 낚시가 정말 어렵습니다 시간과 물수위 변화에
민감하게 움직이는듯 주간 보다는 야간에 그나마 손맛보기가
쉬울듯 합니다.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꽃]
07.05.26. 19:04
장인진(재키)
2007년 첫수 축하드립니다.[꽃]
첫수를 대꾸리로 하셨으니 금년엔 대꾸리가 줄줄이 올라올 것입니다.
07.05.29. 15:33
김태영(젠티)
오산찜닭님, 스피너님, 송골매님, 재키님의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 [꾸벅]
07.05.30. 08:0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제겐 올해의 첫수랍니다... 송..."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높은순)
  • 제겐 올해의 첫수랍니다... 송전지.
    # 요즘 두건 쓰는 분위기인것 같아 아무거나 걸치고 따라해 봤습니다 # (실제로 두건없으면 얼굴 뜨거워 낚시하기 힘든 낮 날씨이더라구요.) 오늘은 여러가지로 감개무량합니다. 7전 8기라고 하나요? 늘 짬낚시만 하기에 조과가 없다고 자위하기엔 그래도 너무 긴 시간이...
  • 안녕 하세요. 암살이 입니다. [꾸벅] 대성지 제방서 오른쪽길로 쭉가면 포인트 좋은곳이 있었는데.. 지금은 물이 많이 빠져있습니다 그래도 포인트 멋지게 생성되어 있더군요. 친구가 멀리서 한수 하길래 저도 후다닥 그쪽으로 달려가서 2짜 한수 합니다. 저채비는 전에 ...
  • 사진 없는 신갈조행기.
    23일 수요일 오후에 배스파인더님에게 연락이[전화] 왔습니다. 형님 저녁에 시간 있으세요. 7시에 신갈저수지 관리사무소에서 도착하여 차 한 대로 경희대학교로 진입하여 가마골에 주차를 하고 태클을 챙겨서 산책로를 20분쯤 걸어 들어가 2,3,6번 좌대가 있는 포인트에...
  • 5/24일 조행기(비가 온다더니 햇빛만 쨍쩅)
    24일 천둥.번개.돌풍 이 분다고 해서 걱정이 되었어나...[번개][비] 일어나니까 햇살이 비추더군요..[태양] 그래서 청도로 냅다 달렸죠 비오기전까지만 하자는 생각으로 오후 3시 정도되어서야 [비]가오기 시작 했어요 [비]오기전까지 잡은[배스]들 입나다 소라교 하류 ....
  • 요즘 송전 야간
    전성(Billy) 조회 178807.05.26.15:54
    날도 덥고, 돈도 없고해서 가까운 송전지로 밤마실을 자주 갑니다. 송전 수위는 내리락 오르락하며 매일 매일 바뀌고 있으며 조과도 낱마리에 만족해야만 하는 배스에게나 낚시인에게나 매우 어려운 환경입니다. 그래도 잘 뒤져보면 이렇게 짜릿한 손맛을 보여주기도 하...
  • 오늘은 월촌이란곳에서 부터 금곡섬이란곳까지 조행입니다!
    오늘은 아침? 6시에 출발 하여서 1시경까지 낚시 했습니다.. 얼마나 덥던지.. 월촌이란 곳에서 부터 금곡섬까지 공략을 했습니다.. 낙동강 본류 이구요~ 스플릿샷..네꼬 러버지그 탑워터는 안 먹히네요.. 줄만 5번이나 떨구었답니다.. 얼마나 속이 상하던지...
  • 초님이랑 낙동강 보팅~
    롹엔롹 조회 220507.05.26.22:37
    새벽 4시 30분에 만나서 출발하기로 해놓고 시계를 오후 4시쯤으로 맞춰놓고 자버려서 [뜨아] 결국 여차저차 삼랑진쪽에 도착하니 시간이 6시... 얼른 우리 초님이랑 준비해서 배를 띄웠습니다 깐촌수로랑, 하류직벽, 딸기밭등등 부푼꿈을 가지고 출항!! 하지만 깐촌수로...
  • 두번째 손맛보고왔습니다
    모두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초보가 저번주에 이여 이번주에도 [배스]를 잡아 글을 또 써보네요^^ 이번주는 정말 낚시를 하러 못갈줄 알았습니다..다름이 아닌 본사회장이 일요일에 교육이라고 9시부터 저녁8시까지 한다고해서 정말미쳐버리는줄만 알았습니다.. 전날 ...
  • 순금이의 조행 #11 광덕지
    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이정길)입니다... 토요일 새벽 스피너님이랑 광덕지로 향합니다...[헤헤] 오랜만에 광덕지 물가에서니 새벽공기도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것 같습니다...[굳] 음... 일단 스피닝에는 카이젤과 베이트에는 버즈베이트를 셋팅하고 물가에 섭...
  • 8년만의 루어낚시....배스 얼굴만 확인 ....10년만의 친구와 조우
    10여년 처음으로 접했던 루어낚시....그렇게 미친듯이 좋아했던 낚시를 어쩌다보니 손을 놓게 되었습니다 항상 마음에는 배스의 바늘털이를 꼭 다시 볼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사는게 뭔지....어떠한 계기가 필요했는지...쉽게 다시 잡을수 있을...
  • 토요일 대호만 조행
    안녕하세요 유희진(바운스)입니다[꾸벅] 근 한달만에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한달만에 출조를 가는거와.. 여친님 접대모드로 인해..[하하]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먼저 평택호로 달려갑니다.. 포인트에 도착해보니.. 물이 뒤집혀 온통 흙탕물이더군요..[뜨아] 그래서 급...
  • 와이프가 놀랐어요
    김성남 조회 270907.05.28.15:40
    날씨가 너무좋아 와이프랑 원평리를 갔어는데 ..... 와이프가 다급한목소리로 부르기에 쫒아 갔더니 낑낑대며 [배스]잡았다는 거에요 제가 얼른 옮겨받아 베스의 힘을 빼고 낚아올린놈 우~~와 50은되는 놈...[뜨아] 제가 잡을수있었는데...그래도 와이프가 잡았다는게 좋...
  • (호작질) 우레탄 코팅작업
    투명 우레탄. 최남식님께서 구해주셨습니다. 돈을 드리려고 해도 기어이 안받으시겠다 하시데요.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일반 페인트계통에 가게들은 웬만해선 투명우레탄 취급하질 않더군요. 차량용 페인트 취급점, 카센타 말고 도색 같은것까지 취급하는 차 공장들쪽을...
  •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먼길 잘 다녀 왔습니다.
    장성까지 먼거리에 초행길이라서 내심 불안했었는데, 여러분들의 친절한 답변과 도움으로 무사히 잘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배수가 빠르게 진행되어서 물이 많이 빠져있더군요. 오복민박 아주머니께서 너무도 친절하셔서 편안하게 낚시하고 잘 먹고 왔습니다. 먼길 잘갔...
  • LAKE SUPERIOR
    PAUL SHIN 조회 214607.05.28.21:47
    저의친구가 잡은 피크럴 얼마나 요동을 치는지 피를 흘려서 두사람의 옷에 피튀기고 보트안을 더럽였습니다 그다음에 친구가 더큰 25 인치정도를 잡았지만 배위에서 물로 날라가버림.... 이친구 하루종일 피크럴만 5~6 마리잡았고 지는 배스를 10 마리 잡았습니다 큰호수...
  • 물미리(청평)....
    김도연(WaterWorld) 조회 203607.05.29.01:22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오늘 오후4시경에 일마치고 어제 일요일 미리내지 꽝을 머리속에 지우지 못한체 조금 멀리에 있는 물미리(정보가 부족하지만)를 가기로 맘먹고 출발하였습니다. 근데 찾아 가는길이 만만하지 않더군요..청평대교 건너서 바로일 줄 알았는데..한...
  • 신갈지 - 아침산책
    장인진(재키) 조회 168107.05.29.13:15
    신갈지의 아침입니다. 해가 떠오른 후 신갈지의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폰카라서 화질은 별로네요. [테이블시작1] 2007/5/29(음4/13), 05:30-07:00 날씨 : 기온20도, 구름, 바람없음 개황 : 수온22도, 저수위, 흐린물 채비 : 다운샷*, 네꼬리그 조과 : 3짜이하 2수 [테...
  • 신갈지-아침출장
    오늘 아침 새벽기도를 마치고 서울로 출장가는 길에 시간이 이른지라 수원에서 빠져 신갈지 관리소쪽으로 갑니다... 안그래도 아침조행을 자주하시는 벤님이나 재키님께 전화해서 관리소나 연수원쪽말고 포인트진입로 좀 여쭤볼라 했는데 전화번호가 없어서 그냥 전화드...
  • (호작질) 골드웜표 인라인스피너
    지난번 엠케이님께 가르쳐드리려고 준비했던 스텐강선위에 바로 스커트묶기... 그걸 응용해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준비한 스텐강선은 0.8미리 일단 아래쪽에 고리모양으로 만들고 두겹으로 해놓고 4미리 황동비드 끼우고 그위에 실리콘 스커트를 대고 스텐연선으로 꽉 ...
  • 서리못....새벽운동?
    전날 지인을 만나 술을 마시고 일찍 잠을 청한 탓인지.... 새벽 3시경 잠을 깨고는 잠이 오지 않더군요.... 무료함에 골드웜네에 들어 와서 여기저기 둘러 보다가..... 저원님의 서리못 조행기를 보고는.... "오호.. 여기를 갈볼까" 바로 기대감에 젖었습니다.... 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