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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악몽같던하루

김경훈(mama) 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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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실 중부리그 대회해요 복잡할듯"?

전날 골드웜님의 문자 받고 바로 어부동으로 직행 했습니다.

도착해서 배펴고 엔진예열 하려니emoticon

시동이 않걸립니다.emoticon

 

골드웜님과 전화 통화 하면서 이것저것 다해도

전혀 말을 듣질 않네요...

 

결국 자포자기로 가이드로 어부동서 시작합니다.

 

 

P4250003.jpg

 

?자유로운 조구사에 90 서스펜드 미노웁니다.

 

 

P4250005.jpg

 

곧이어 동행한 피에로 님도 STAYSEE에 한수추가

 

  P4250007.jpg  

 

사이즈가 고만 고만 합니다.

 

이래저래 흘러 다니면서 엔진 뚜껑만 20번 이상 열었던것 같네요.

김밥 축내면서 어떻게 하다보니 꼼수로 시동이 걸립니다.

 

 P4250012.jpg

 

엔진 상태가 이상하지만 그래도 달린다는것에 만족했습니다.

회남서 귀신골 입구까지 탐색하며 손맛 즐기다가

골드웜님 말씀대로 오후 피딩을 노리러 포인트에 자리잡고 시간때우기에 들어갑니다.

 

P4250013.jpg 

 

오후 피딩때는 서스펜드 미노우가 먹히질 않아서

"MATCH THE BAIT" 최대한 빙어와 비슷한 웜으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

 

P4250017.jpg 

 

피에로님 바로 뽑아내시네요

 

P4250020.jpg

 

아직도 산란전인 배스들도 많네요

보름달이 다가오던데... 기대가 됩니다.

 

P4250023.jpg

 

 P4250027.jpg

 

계속해서 HIT 합니다.

터트린것두 많았구요,

 

P4250022.jpg

 

 

 

손맛은 많이 보았는데

철수하려니 또 시동이 않걸리네요emoticon

겨우겨우 걸어서 깜깜할때 배접었습니다.

 

날씨 : 매우 맑음

수온 : 오전 11도 오후 15도

히트채비 : 서스펜드미노우 ,웜 1/16 지그헤드

 

바쁘신데 끝까지 전화 해주신 골드웜님 감사드리고요,

회원님들 선외기 관리 잘 하셔서 저같은 낭패 보지마시길 바랍니다.

오늘 좋은 경험 했네요 근데 고칠일이 막막합니다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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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쪽지 확인하시고, 도도수리센터와 통화 꼭 해보시고 수리 방향을 결정하세요.

제가볼땐... 그냥 대충 고쳐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요.

 

엔진 트러블 문제가 생기면 낚시고 뭐고 다 싫어집니다.

누구나 한번은 겪는 문제려니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실겁니다.

저도 역시 겪어봤지요. emoticon

10.04.25. 23:36
김경훈(mama)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시동로프줄을 한없이 당길때,극단적으로 엔진을 물에 던지고 싶은 충동이 들더군요

오늘 감사했습니다.

10.04.25. 23:38
김경훈(mama) 글쓴이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감사합니다.

하빈지... 똑같은 채비로 공략해도 동행분은 꽝치고 저는 잡고 그럴때가 있던데요emoticon

10.04.26. 06:40
김경훈(mama)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늘 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10.04.26. 15:08

음~스피닝 디즈로드 어떤가요???

아무리 뒤져보아도 사용기를 찾을 수가 없어서요

10.04.26. 08:06
김경훈(mama) 글쓴이
최동환(스플릿)

네 디즈 맞습니다. 1/32를 자유롭게 사용하고요 허리힘 좋습니다.

다만 한가지 흠이 릴시트 부분이 훅킹시 약간 풀릴때가 있습니다.

뭐 예민하시지만 않으면 괜찮은 로드라 생각됩니다.

10.04.26. 15:10

엔진때문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손맛 때문에 포기 못하시겠죠 emoticon

고생하셨습니다.

10.04.26. 08:25
김경훈(mama) 글쓴이
김병곤(강가에서)

절대 포기 못하죠 emoticon감사합니다

10.04.26. 15:11

엔진 안전핀이 꼽혀 있는건가요?

적색 꼬불줄이 달린... 사진상으로 왠지 안보이는것 같습니다.

10.04.26. 09:37
김경훈(mama) 글쓴이
이강수(도도/DoDo)

제가 항상 조끼에 고정시켜놔서 그렇습니다.

도도님과의 전화찬스 엄청난 도움이 되네요emoticon

10.04.26. 15:12
profile image

어부동쪽으로 갔으면 만날수 있었겠네요.

시동 안걸려서 고생하셨군요.

 

10.04.26. 10:43
김경훈(mama) 글쓴이
김근호(불꽃전사)

혹시 골드디오 3대 모여 계시지 않으셨나요?귀신골 근처서요

10.04.26. 15:14
profile image

대청에 뭔 날잡았나 봅니다...대청에서 악몽꾼 사람 넘 많아요...emoticon

 

10.04.26. 11:18
김경훈(mama) 글쓴이
이호영(동방)

그러게요 잘나가다가 꼭한번씩 이러네요emoticon

10.04.26. 15:15
김경훈(mama) 글쓴이
박종길(공산명월)

어르신 대청에서 한번 뵙게 되면 좋겠습니다

한강 얘기도 좀 듣고요 ...

감사합니다.

10.04.26. 15:15
김경훈(mama) 글쓴이
이용진(쏘가리)

부럽긴요 미치는줄 알았는데요,

겨우겨우 시동걸어 달렸네요...emoticon

감사합니다.

 

10.04.26. 15:18

나쩜 델꼬 댕기라...

차퍼지고 없애고 스쿠터 타고 댕겨서 보팅두 이제 못댕긴다..내보트 당분간 집에서만 쳐박혀있지싶다..

밥은 내가 살께 보트합석만 쩜 시켜주면 안돼겠니??emoticon

10.04.26. 16:18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엔진 땜시 마음고생하셨네요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10.04.26. 22:48
profile image

시동 안걸리면 정말 환장하지요

그래도 걸려서 다행입니다요

삼광이는 부상이 안되서 환장하고 있습니다만

목요일 다시 부상활주 테스트하러 드갑니다.

짐을 쫌 줄여보고 오일비율도 줄여보고 머 그러다보면 되겠지요

몸무게는 머 줄이지 않았습니다만

10.04.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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