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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1 노동절 하빈지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5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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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노래한곡 깔고 시작해볼까 싶습니다.


요즘은 송창식에 팍~ 꽂혀버렸습니다.


10주년 행사 재원을 겸해서 하고 있는

골드웜표 웜스피너 공동구매 작업 할때면 

송창식님의 노래를 들으면서 하게 되네요.


저 연세에도 어떻게 저렇게 잘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을까... 놀랍지 않을수 없습니다.



송창식 - 피리부는 사나이



노동절이던 어저께...

아론님과 하빈지 조행이야기입니다.


노동절인지도 몰랐는데, (학원은 관계가 별로 없어서)

아론님이 이야기해줘서 알게되었네요.


그 덕분인지 제가 보트 자주 펴던 안쪽에는 들낚꾼이 잔뜩 자리해서 공터쪽에서 배를 폈습니다.



2012-05-01 06.43.05.jpg


전에 한번 이야기한적 있던 절집부근에 그 포인트에 풀이 돋아나고 있네요.

풀의 종류가 전혀 다른것입니다.

풀의 종류가 전혀 다르게 난다는 것은 

물속에 지형이나 토질등이 완전히 다름을 뜻하는 것이고...

"골드웜의 낚시이야기" 에서 언급한 "가장자리" 이야기에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요즘 하빈지는 어딜가도 고기는 나오지만,

이 부근은 여전히 좋은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2012-05-01 07.02.32.jpg


넣으면 나와 수준은 아니더군요.

아침피딩도 없었구요.


해가 안떠서 새벽피딩이 없는건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거나 새벽 가장 좋은 시간대는 대충 지나가버리고

7시가 넘어서야 포퍼로 첫수를 올립니다.



2012-05-01 07.19.51.jpg

2012-05-01 07.19.58.jpg


바늘과 웜이 나무에 걸려 있글래 주워서 낚시...

바로 물어주네요.

그나마 큰 사이즈입니다.


2012-05-01 07.45.33.jpg


아론님 혼자 철푸덕거리며 잘 잡고 있길래 뭐로 잡나 물어보니...

이거로 잡고 있네요.


이날의 공식은 30cm이내 얕게 운용되는 미노우, 크랭크류가 대세더군요.


웜낚시나 스피너베이트 낚시는 어려웠습니다.



2012-05-01 07.51.00.jpg


0.1톤의 위력...


저도 이렇게 보이겠죠?  




2012-05-01 08.00.57.jpg

2012-05-01 08.01.17.jpg

2012-05-01 09.52.42.jpg


이놈 이름이 라팔라 크랜킨랩 인가요?


무게는 8그램쯤 될거 같고...

비거리는 잘 나오는 편이라 미디움 + 8파운드 + 베이트릴 로도 대충 캐스팅이 되더군요.

얕게 오고 떨림이 강한편이고...


옆에 달린 디스크는 베어링끼리 부딛히는 소리를 좀더 강하게 전파하는 위력을 가졌다 합니다.

어쨋거나 이 루어로도 여러마리 잡았구요.


10시쯤 넘어갔을때

아론님의 가이드모터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견인하여

철수...



2012-05-01 10.47.58.jpg


또라에몽님 잠시 만나 인사나누고 함께 한봉다리 간단히 치우고... 

설정샷 한컷 찍어봅니다.


얼마전 공공근로 하는 분들이 청소하고 갔던 흔적이 보이네요.

그렇게 치워도 버리는 사람은 계속 버립니다.


줍는 사람은 계속 줍구요. 



10주년 소풍이 다음주로 다가오고 있네요.

골드웜네 모임은 늘 의무감을 주지 않습니다.

오시고 싶으면 오시고 바쁘거나 땡김이 없다면 안오셔도 괜찮습니다.

내 즐겁자고 하는 취미생활에 남 눈치를 볼필요가 없다는것이 골드웜네의 정체성 중에 하나죠.       


대신에 안오면 후회할걸?  이라는 작전이 저에게 있긴합니다만...  


그럼 간략한 조행기를 마칩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1Lv. 12809P
다음 레벨까지 151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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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뭐하시나 했더니 저의 자태를 찍고 계셨군요.

저도 흠칫 놀랄만한 모습니다.

 

오랬동안 같이 조행할라면 살쫌 빼이소!!!!

우찌~~ 댓글다는데 귀에서 형님 목소리가 메아리 치는 것 같습니다.

 

 

 

12.05.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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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조행기 안쓰시길래.... 

올렸더니 동시에 올라왔네요... 


살 빼야됩니다. 무조건... 

오래 같이 낚시하려면... 

12.05.02. 17:42

어제 노동절때  오후 12시쯤 하빈지로 넘어가서 오후5시정도까지 다운샷으로만 재미보고 철수했 습니다  ^^;

12.05.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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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환(김꿉다불냉뇬)

저는 10시 좀넘어 철수해버렸네요.

김꿉다님이랑 뵌적이 없었지요 아마??

12.05.02. 17:51
김진충(goldworm)

있습니다 기억을 못하시는게 작년 부부배스님 100회 이벤트대회에 저의친형 여정환(알프) 참석했었습니다 그때는 가입이전이라서...메기5짜 잡았던  팀이었죠

이번10주년도 참석할려구 노력중입니다

12.05.02. 21:56

저의고향 하빈..

 

하빈지..

 

어릴때 추억의 장소 ..

 

그런데 하빈지 잘 안가는 이유 저는 잘 모르겠어요

12.05.02. 19:39
profile image
이동규(조조만세)

하빈지는 저도 뭐 시즌에 돌입하면 잘 안가게되더라구요.

가끔 짬낚하는데는 좋은거 같습니다.

해마다 초봄에 대박이 하나씩 나왔는데,

올해는 조용히 지나가려나봐요.

12.05.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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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톤의 위력은..   가히 대단하십니다.

마릿수 조과가 보장되기 시작되었군요. 탑워터 시즌이 가기전..   하빈지를 들러봐야할낀데..

불가능할 듯..   그냥 광덕지에서 대리만족해야 겠습니다.

 

 

12.05.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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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님)

거기서 왔다가시기엔 좀 멀긴하죠.

광덕지는 요즘 어떠려나... 궁금해지네요.

12.05.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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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갈일이 있어야 함 들려볼텐데 갈일이 없으니...
그러고 보니 올해 들어서 광덕지도 한번도 않들렸네요
12.05.02. 20:35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퇴글길에는 창림지 주말에는 대성지 거의 이런 패턴 입니다.

두곳다 만수위라 워킹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밸리 바꾸고나서 짬낚시에도 

포인트 접근이 좋으니 가급적 밸리를 타고 있습니다.

펴는데 10분 접는데 10분 입니다.

12.05.02. 20:56
profile image
김창용(더블테일)

흐흐..

가볼껄 싶었는데,

내가 갔더라면 하는 그림이 딱 그려지면 무조건 후회하는거죠.


골드웜네 모임은 그냥 웃고떠들고 낚시꾼끼리의 수다가 이어지는 그런 모임이랍니다. ssik.gif

12.05.03. 00:41

이젠 하드베이트가 대새인가요?

전 요새 지그헤드에 꽂혀서 주구장창 그것만 쓰고 있는데..

밸리에 하드베이트를 쓰기엔 어려움이 많더라구요.

얼마전 그자리를 청소 했는데 또 쓰레기가 쌓였나 보네요..

http://isky7.blog.me/70136989177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12.05.02. 21:27
profile image
최승환(가오)

그 달성군 봉다리가 가오님 솜씨였네요.


하빈지는 달성군이랑 칠곡군이 겹치는 곳입니다.

공터는 칠곡군관할이라서 달성군꺼는 안가져갈껄요....

제방쪽은 달성군관할인데...


경계쪽은 서로 미루는 눈치더군요.

어쨋거나 치우는손은 이쁜손입니다. 

12.05.03. 00:40

하빈지 상당히 자주 가시는군요

저도 하드베이트에 정을 붙여야 될텐데

웜낚시 하던 습성을 버릴수가 없어서 걱정 입니다

 

12.05.02. 22:19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하빈지가면 꽝이 없어요.

엔진때문에 강계쪽을 선호하시겠지만...

어느 한쪽 포기하면 편해진답니다. ^^

12.05.03. 00:37

전 하드베이트가 너무 안먹히는 노동절이었습니다..

하빈지.. 징크스가 있는그곳...

그래도 조만간 도전해야겠습니다..

조행기 잘봤습니다...

12.05.02. 23:00
profile image
이재진(끝판대장)

웜이나 하드베이트가 좋다 나쁘다..  보다는

이것저것 먹히는대로 돌려써본다는 그런 재미겠죠.

하드베이트는 분명 더 매력있는 루어입니다. 

12.05.03. 00:36

안녕하세요..전그날 여자친구랑 빨간보트타고 낚시 했던사람입니다ㅋ

조행기 잘봤습니다...

하빈지 주변쓰레기 좀 줍고 오지 못한 제손이 부끄럽네요...담엔 꼭!ㅋ

12.05.02. 23:24
profile image
이찬희(이반장)

아 여친분이랑 낚시하던 그분이군요.

많이 잡으셨는지...


하류갔다 다시 상류부근만 집중적으로 치시더군요.

상류쪽이 나았던거 같습니다. 

12.05.03. 00:35
김진충(goldworm)

여친이 한마리식 잡을때마다 소릴질러 배스가 다 도망갔는지...

잡고난후 입질이 많이 뜸했습니다...여친에게 마우스 피스 장착해 줘야 될듯 싶네요^^

마릿수는 10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12.05.04. 01:11
profile image

전 제방쪽에서...짬낚을 즐기고 있었네요....

2시간여 동안 20여수....잘 나와주더군요...하빈지 시즌인가 봅니다..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

12.05.03. 07:59

하빈지는 올해초에 가보고 가보질 못했네요~

 

역시나 하빈지는 마릿수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많은 손맛 축하드립니다.

12.05.03. 13:38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감사합니다.

올해 게임 첫출전이라 정신없이 바쁠거 같습니다.

그래도 하빈지는 꼭 챙겨보는 센스~ ^^

12.05.03. 13:42
김진충(goldworm)

실력이 부족해서.. 연습으로 메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빈지는 여름시즌에 버징시즌에나 가볼수 있을듯 합니다..

 

10주년 행사때 뵙겠습니다~

 

 

12.05.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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