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20100425 하빈지&단산지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5358

0

15

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이번 주말 올해들어 가장 따뜻하게 바람한점 없고 하늘도 깨끗한 하루였습니다.

골드웜네 가족여러분께서도 행복한 주말 보내셨습니까.

금요일~토요일 늦게까지 출장을 가야 했던 저로써는 조금은 피곤한 주말인 것 같았습니다.

토요일 밤 11시 쯤,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어이, 내일 날씨 정말 좋다던데, 출조 안가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요일 출조를 갈까 말까 망설이던 저에게는 같이 출조를 가줄 친구가 생겼기에 너무나 기뻤습니다.

"가자! 피곤한 것도 필요없다! 배스님만 볼 수 있으면 된다!"

친구 역시 신이 나 했습니다. 샤워를 하고, 장비들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스피닝과 베이트릴을 때제거도 하고 먼지도 닦고 라인도 새로 감아주고...

낚시대도 한번 닦아주고 이상이 없는 지 점검하며...

루어들도 녹이 슬지 않았는지 미쳐 처리 못한 물풀들이 있는지 확인 또 확인에 들어간 후, 정리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2010년 04월 25일 일요일 AM.08:00

날씨 : 맑고 맑음. 바람 無. 하늘 화창함.

아직 잠에서 깨지 못하고 이불 속에서 빈둥대고 있으니, 친구가 전화가 옵니다.

"집 앞이니까 5분 안에 출동해!"

정신도 차리지 않고, 고양이 세수에 주섬주섬 옷을 껴 입고, 장비들을 챙겨 친구와 함께 출조 길에 나서봅니다.

웬일로 부지런을 떨었는지, 김밥도 사 놓고, 장비 정리도 저보다 더 깔끔하게 해 놓고, 준비를 철저히 해왔습니다.

하빈지에 도착을 하니, 8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2~3분 정도 워킹 낚시를 하시는 분들과 보트가 한대 떠 있었습니다.

혹시나 골드웜네 가족분들이 계시지나 않을까 한번씩 훑어 지나가보았습니다.

제방권은 일단 넘기고 저번 조행에서 조과를 올렸던 포인트 부터 시작을 해볼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도착을 한 후에도 정신이 없던 터라 오늘 하루는 한대만 들고, 마릿 수 손맛만 보기를 다짐하였습니다.

[ML베이트대-슈어캐치/6:2:1 아부가르시아 프로맥스/10g 흰.빨.파 계열의 스커트+금색 턴텐 블레이드+방울 스베]

저번 보다 붉은색의 정체불명 가루가 더 심하게 수면을 덮고 있는 듯 했습니다.

한번의 캐스팅만으로도 라인과 루어에 가루들이 뭍어 나왔습니다.

그래도 이왕 온 거 해보자며 시작해봅니다.

저번 주 첫 수를 낚았던 지역을 워킹하며, 캐스팅을 해보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물색도 은근 탁한 듯 하여 고른 스베인데, 도무지 배스님들이 움직일 생각을 안하는 듯 했습니다.

1시간 여 흐른 후, 친구와 위킹하던 중, 연안 30cm 쯤에 덩치가 좀 되는 배스님이 알자리를 튼 것 같은 모습이 포착됩니다.

 

Photo_100425-004.jpg

▲이 부근 연안을 중심으로 배스님들이 자리를 트는 장면이 몇번 포착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한번 구슬려나 보자는 심정으로 스베로 근처를 긁어 봅니다만 보는 척을 하다가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버립니다.

하다보니 은근히 오기가 생겼습니다. 30분 여 캐스팅에 스베를 흘깃 보기만 하며, 제자리로 가기를 반복하기에 텍사스 리그로 채비를 교체하고, 배스님 쪽으로 와서 액션을 주자, 반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먹고자 하는 의지는 없고, 무의식적인 공격만 합니다. 다시 30분 여 흐르고, 1시간 여 동안 저 배스님과의 싸움이 계속 됩니다. 도망이라도 간다면 포기를 하겠지만, 도망도 가지 않고 오히려 저로 하여금 오기를 더욱 생기게 합니다.

다시 한번 다운샷으로 채비를 교체하는 중, 친구가 소리를 지릅니다.

"야호! 힛트!"

순간, 다운샷을 준비하던 저는 벌떡 일어나 '설마...'하는 심정으로 보았습니다.

5번의 멋진 바늘털이를 하며, 1시간여 저와 친구들의 마음을 설레게한 배스님입니다.

 

Photo_100425-002.jpg  Photo_100425-008.jpg

Photo_100425-003.jpg

 ▲랜딩 후, '자~ 하빈지에서의 첫 배스님!'이라며 'The Hit'의 이정구프로님을 따라하며, 배스님을 들어 올리는 친구입니다.

 

Photo_100425-000.jpg Photo_100425-001.jpg

▲휴대폰 사진이라 조금 흐릿합니다. 대략 4짜 정도 되는 배스님입니다.

 

 1시간 여 동안 애간장을 태우며 잡은 배스님이라 그런지 기쁨이 배로 느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낚시를 하러 오시는 배서분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그 중에 보팅을 하던 외국인 두분을 만났습니다. (멀리 있으셔서, 사진을 같이 찍지 못하여 아쉬웠습니다.)

입에서 맴도는 몇개 되지 않은 단어를 조합하여 몇시에 왔는지, 얼마나 잡았는지, 재미있었는지 간단하게 물어보았습니다만.

6시부터 온 외국인들은 2마리의 조과에 너무 아쉽다며, 제게 질문에 답변을 주었습니다.

다시 포인트를 이동하여, 저번 조행에서 보았던 수몰나무지역으로 이동하여 캐스팅을 해보고, 골창 지역으로 들어가서도 해보았지만, PM.01:00경까지 아무런 조과 없이 조금 쉬었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Photo_100425-006.jpg Photo_100425-005.jpg

▲친구의 첫수를 함께 찍어 보았습니다. 하빈지에서의 꽝을 홀로 위로하기 위해 사진으로 나마 달래봅니다.

 

'신동지로 가볼까? 아니면 시간이 걸려도 저녁피딩을 노려 문천지로 가볼까?' 하다가 끝내 단산지로 향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하지만 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3분 정도 눈에 띄었습니다.

최소의 장비만 챙겨 골창으로 이동을 하며, 캐스팅을 해보지만 오늘따라 배스님들이 좀 처럼 인사를 하러 와 주지 않았습니다.

왼쪽 골창...중앙 골창...까지 이동을 하였지만 바로 앞에서 '툭!'하고 들어 오는 입질 조차 놓쳐 버렸습니다.

다시금 돌아오는 길에 수면 위로 배스님들과 블루길들이 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캐스팅을 해보았지만 루어를 보고도 아무런 반응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공익요원들이 3~4차례 와서 훼방을 놓는 터라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고 PM.05:00 저녁 피딩 타임 조차 포기를 하고 철수를 다짐하였습니다.

 

올해 들어, 두번째 꽝을 맞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전날의 출장으로 인한 피로 탓인지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하루가 지나가 버렸습니다. 하지만 끈기로 친구가 잡은 배스님으로나마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위로를 삼았습니다.

이 날, 친구가 알아본 바 하빈지와 단산지에서 괜찮은 조과를 보신 조사님은 계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날씨도 좋고, 수온도 적당하였으나 무슨 이유인지 입질도 하지 않고, 반응도 저조하였습니다.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합니다.

다음주 주말에는 문천지에서 하루를 보내볼까 합니다. 다음주에는 면꽝을 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여야겠습니다.

이상, 2010년 2번째 꽝을 치고, 돌아온 배스에미친남자였습니다.

공유스크랩
15

단산지..알아본바로는 낚금이라고 하던데..

 

아직까지 아리송하네요..

10.04.26. 20:08
profile image
블랙엔젤

딱 단정지어서 낚시 금지 구역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단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처음에는 농업용수로 사용 되기에 수질관리 차원에서 하지 말라고 하더니,

이제는 공원에서의 낚시로 인한 안전예방과 여러가지 변명들로 낚시를 하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공원이 생기기 전까지 대구 시민들의 낚시터전으로 좋은 저수지로 알려진 단산지인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하빈지 역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한다고 되어 있지만, 공원이 아니기에 관리를 하지 않아 낚시를 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데 단산지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는 이유로 관리인을 두어 낚시를 금지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수질오염에 관련하여 말이 많습니다. 그렇게 친다면, 수상스키를 탈 때 쓰이는 보트에서 유출되는 기름이 오히려 수질오염에 더욱 많은 부분을 차지 한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대구시에서 단산지를 한국농어촌공사로 부터 인수하여 대구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레져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아 본 바, 대한민국의 저수지는 딱 정해진 주인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말인즉,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단산지에 대한 관리권한만 있을 뿐이라는 말이 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으나,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10.04.26. 20:43
profile image

단산지 공익들 퇴근전엔 낚시하기 힘들겁니다.

참 애매하죠. 우리나라 법이 그렇습니다. 딱히 처벌한 규정은 없어,

말리는 사람이나 말림을당하는 사람이나 민망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빈지에서의 좋은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4.26. 20:21
profile image
박재관(현혜사랑)

감사합니다.

현혜사랑님 말씀대로 지금 단산지에서의 법적인 것들이 그렇습니다.

위 답변에도 써있듯이, 우리나라의 저수지에 주인은 없습니다.

단지 농업용수라는 이유로 관리를 할 뿐인데, 공원관리인이나 공익들에게 이야기 들어보신분들은 아실껍니다.

전혀 말이 안됩니다. 이해도 되지 않을 뿐더러, 억지라는 생각뿐입니다.

우리나라의 법이 너무 어정쩡한 제도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좋은 방향으로 변화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0.04.26. 20:46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악법도 법이죠....젤 싫어하는 말이지만 따를 수 밖에 없죠..그 현실이 싫습니다..에구

10.04.26. 23:23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10.04.26. 22:28
profile image

손맛 많이 보셨네요...축하드립니다..emoticon

요즘 슬럼프 아닌 슬럼프라....에고....emoticon

10.04.27. 08:00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감사합니다.

슬럼프가 아닌 슬럼프...

정말 한번 슬럼프가 와서 그런지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얼른 이 슬럼프를 넘기고 다시금 멋진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10.04.27. 09:40

꽝이 있으면 대물도 있고...꽝이 있으면 마릿수도 있고 뭐..그런거지요..

즐거운 조행 축하드립니다.

10.04.27. 08:19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감사합니다.

이 슬럼프를 얼른 극복하여 대물과 마릿수가 함께하는 멋진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10.04.27. 09:41
profile image

한시간동안 배스와의 기싸움 그런데 옆에서 친구분이 버즈로 덜커덕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던거 같아 보입니다.

가끔씩은 꽝도 하고 그래야 낚시가 더더욱 재미 있어 집니다.

꽝한다고 너무 낙심할 필요는 없어요 왜냐구요 다음번에 잡으면 되니깐요

10.04.27. 14:10
profile image
강성철(헌원삼광)

감사합니다.

꽝을 친 당일에는 아쉬운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열정만 더욱 불타는 것 같습니다.

이 열정을 더욱 분발 시켜, 이번에 못 잡은 배스님들을 모두 만나야겠습니다.

친구놈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꽝을 친 날이었지만 친구가 좋아하던 모습을 떠 올리면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음번엔 꼭 배스님과 기념촬영 해보겠습니다.

10.04.27. 14:44

꽝에 기죽지 마세요

보팅하면 꽝 않칠것 같죠?

꽝칩니다.

근성으로 버텨나갈뿐...

10.04.27. 15:41
profile image
김경훈(mama)

감사합니다.

보팅낚시에도 꽝이 있군요.

다음 주를 노리며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10.04.27. 16:5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낮은순)
  • 7월19일 susbass 님이 그냥 게시판에 옥정호에 문의 하신걸 보고 바로 전화드렸습니다 도착 장소를 모르신다길레 도착 하시면 문자나 전화 부탁 하고 알람을 4시 30분정도에 마추고 꿈나라로 향했습니다 헉 뜨~~~~ 일어나보니 해가 중천에 떠있습니다 부랴부랴 전화드리...
  • 키퍼 조회 123205.10.28.11:13
    어제 밤에 배스렉카님의 내일아침에는 무슨일이있어도 낚시를 가야겠다는 쪽지를 받고서 출근길에 환경사업소 앞으로 향했습니다. 아무도 없군요[씨익] 오늘은 채비를 쪼매 튼튼하게 베이트장비를 챙겨서 내려 갑니다. (7피트 MH로드, 배스마스터, 10파운드 라인) 채비는...
  • 오랜만에 문천지 깔짝 조행기
    엄청 오랜만에 조행기를 써보는군요 얼마전 운문님 점빠에 들렀는데 주말에 엄청 잡았고 자랑하시던 모습이 생각나서 어제 오전에 수업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가 날씨도 좋고 그냥 있기도 뭐하고 해서 문천지에 2시간 정도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장비는 간단하게 ...
  • 순금미노우 조회 123206.05.10.23:06
    순금미노우입니다... 오늘 동미참 훈련 사격 멋지게 마치고 가까운 옥계 환경사업소로 무작정 달립니다... 슈어캐치 5" 하이퍼미꾸리 노싱커 채비 스피닝에 장착하고 물가로 향합니다... 환경사업소 상류 수몰나무로 접급을 시도하다가 갈대가 봄비로 무성하게 자라 접근...
  • 북성 북성 조회 123304.07.25.23:56
    무더운 여름 집에서 하루종일 선풍기 끼고 뒹굴다가 늦은 점심 먹고 또 뒹굴다가 해빠질때쯤 배가 안꺼져서 인라인 한판타고 그래도 배가 안꺼집니다. 아마도 배스가 넘 보고파서 그런가봅니다. 저녁 7:30분쯤 샤워 하려다가 바로 금호강으로 튑니다. 5분만에 도착(바로...
  • 일주일간의 진위천 조행기
    안녕하세요. 수원의 미니배스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낚시 하실때 건강에 더 유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골드웜네 가족분들은 다들 건강하실꺼예요[미소]) 지난 주말과 이번 현재까지의 진위천 조행기를 올림니다. 출조는 4회 출격했습니다. 7일, 8일, 10일 그...
  • 웃골 송어낚시...
    순금미노우 조회 123304.11.07.20:57
    오늘 회사 사람들과 웃골에 송어 잡으러 갔습니다... 아침 10시 쯤 도착해서 열심히 하였으나 입질도 없는 그런 상황 물색도 흑탕물이고 다른분들은 많이들 낚아 내시는데... 제가 초보라 송어가 눈치 깐거 같아 [부끄] 민망했습니다... 그러다 강한 입질 바로 후킹... ...
  • 어정쩡한 자세로 셀프샷 응가하는 듯한 포즈가 되어 버렸네요... 자작한 로드와 함께 잉어용 릴대에서 1~4절까지만 써서 만든 안테나식 로드입니다. 아직 릴시트 뒤의 손잡이는 콜크가 모자라 마무리를 못했습니다. 뭘로 마무리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릴은 바낙스의 750...
  • 뜬구름 조회 123305.01.05.21:15
    오늘은 오팔아이와 정기출조 날입니다.[미소] 바람도 없고 날씨가 좋습니다. 그래서 똥통으로 갑니다. 오팔아이의 모습입니다. 주황색 체육복(자칭 119구조대원복) 안입으니 좀 이상하네요. 그러니 끄리사냥님이 멀리서 못알아 보신게 당연합니다.[씨익] 전화통화 후 합...
  • 同行 조회 123305.03.18.15:25
    2005년 출발이 찜찜합니다.[쳇] 첫 번째 출조 장소 수상 골프장에서 꽝을 하고 지난주 일요일에 관리소 포인트로 두 번째 출조를 나갔습니다. 유리비드(그린색) 2개 사이에 황동비드 5mm를 끼우고 5/0바늘에 이카를 사용한 안티리그를 사용하여 꽝이었습니다. 지그헤드 3...
  • 탑워터매니아 조회 123305.04.09.10:05
    회원님들 모두 안녕하시지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요즘 육아를 돕는다고 좀 바빴읍니다. 꽃밭 안쪽 석축가기전 수몰나무밑에서 헤*사의 럭키13을 히트!! 약3짜중반 같은 포인트에서 연속히트 되네요. 이후 끄리한마리 배스치어한수후 철수했읍니다. 퇴근후 탑워...
  • 아레께 밤.. 중증님과 함께 한 노곡교와 여성회관에서... 둘이 합해 잔챙이 1수를 기록하고 돌아오면서... 최근 인근 주요포인트의 조황이 시원찮아서 당분간 좀 쉬기로 합니다. 둘이서 여성회관앞에서 체포한 유일한 녀석입니다... 어제 저녁...독한 마음먹고 그냥 집으...
  • 끄리사냥 조회 123305.06.08.10:12
    왜 퇴근후 그냥 집으로 가질 못할까요? 퇴근하면 잠시 물가에 들렀다 집에 가는게 당연한거 맞지요? 어제 저녁엔 매천대교를 나가봤습니다. 딮그린형님과 빤스도사님 먼저 도착해서 드리대고 계십니다.[씨익] 금호강 수위도 다시 조금씩 내리는듯 하면서 또 수질이 엉망...
  • 백야야,,백야야,,
    susbass 조회 123305.07.31.19:32
    백야지(용계저수지) 가는길~~~~~~~ 중부고속도로 이용시 음성IC에서 금왕으로 진행후- 금왕읍내 다리하나를 건너기 직전- 운동장 방향으로 우회전후- 2km 직진하면 일방통행같은 언덕-백야지 제방. 포인트는 중상류 도로변과 상류변 등으로 낚시를 할 수 있으며,현재 물...
  • 비온 후 오목천...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3305.08.19.09:47
    어제 이곳 저곳에서 억수로 많은 비가 내려서.. 아침에 낚시가 되겠나 싶은 생각이 들어.. 줄기차고 힘차게 울리는 모닝콜에도 그대로 누워 있었습니다. 5분뒤 다시 울리는 모닝콜.. 그래 한번 나가보지머... 옷을 주섬주섬 입고..모자 눌러쓰고.. 오목천으로 갑니다. 지...
  • 10월 23일 친구놈과 가볍게 아침 운동으로 몸풀러 갔습니다 역시나 힘을 팍팍 써주는 강배스 들이 형님 오셨냐고 인사 해주더군요 대충 4짜 5~6수는 하더라구요 수심 30 쏀티미터에서 바늘 털이 한번 안하고 무조건 돌격 하는 배스를 싸대기 신공으로 끄집어 올렸습니다 ...
  • 조행기쓰는걸 자꾸 게으름피게되네요. 지난 토요일 번개늪 조행기 이제야 올라갑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10시경 기대를 잔뜩하면서 도착한 장척지 연밭 전경입니다. 중간중간 얼음이 안얼어있고 바깥쪽으로는 전부 얼어있었습니다. 살짝 얼은거 같아서 그냥 보팅하기로 ...
  • lovingcare 조회 123306.03.21.10:16
    오늘 아침도 2차 포퍼 테스트차 가남지로 향합니다... 아침에 일찍 나와서 금호강에 가면 더 튼실한 놈으로 손맛을 볼 수 있으나, 아침을 일찍 해주지 않는 관계로...-.-;; [울음], 그나마 아침 일찍 조행하는것 뭐라 하지 않는것만해도 감사하죠..[씨익] 오늘에 테스트 ...
  • 에어복 에어복 조회 123306.03.28.09:37
    일요일 장척 다녀 왔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딸기나무의 첫수, 유난히 추위를 타는 체질인지라 낚시도 안가고 가더라도 몇번 던지다 차에 들어 가고 몇번 따라 갔다 파도처럼 부는 바람에 고생만 시키고.. 이러다 남아 있는 저의 배스인생이 걱정되어 딸기 첫수에 올인......
  • 조정경기 연습장(나룻배 배싱)
    , susbass angler 입니다,,[꾸벅] 모처럼 갑작스런 번개가 되어 신갈을 찾았습니다, 워킹을 할까하다 의견을 모아 짧은시간에 하는 낚시 마릿수,,대꾸리 미련이 남아 관리소 관계자에게 얘기를 해서 배를 하나 빌렸습니다, 15마력 엔진을 단 배였는데 임대료는 2만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