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어제에 이어 오늘은 안양천 합수부에 다녀 왔습니다.

박종길(공산명월) 6058

0

12

서울을 떠난다는 압박에 지난날에 다니든 필드를 하나하나 다녀 볼까하고 마음먹고 오늘은 안양천 합수부에 다녀 왔습니다.

점심을 먹고 느즈막히 잠시 짬낚시로 물가에 나가보니 다른 배서분들이 벌써 선빵을 치고 계시네요.

 

다른 배서분이 지나간 뒤를 따라가면서 지져 봅니다. 한강배스는 저를 저버리지 않고 방금 다른분이 지지고 간자리에서 반가히 마중을 나와 줍니다.투두툭 입질을 확인후 슬랙라인을 감아들이고 훗셋 합니다.

어제것 보다 힘을 좀 더 쓰는것 같드니 랭딩후 제어보니 사이즈는 34cm가 나오네요.

 

사진100430_1_0650.jpg

 

어제것 보다 조금 큰 배스 오늘 저를 마중나와준 한마리의 배스입니다.

 

요것 한마리 잡고 마감후 철수를 했습니다.

며칠남지 않은 동안 그동안 추억이 스린 한강에 하나하나 드듬어 볼려구 합니다.

 

오늘 나와준 배스야 고맙다 배스야... 하며 입을 맞추고 다음에 또 보자하구 고이 보내주고 왔습니다.

내일은 또 어디로 갈지 추억을 드듬으며 또 가봐야 겠습니다.

오늘의 채비도 어제와 같은 채비로 잡았습니다.

공유스크랩
12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는 요즘 강가 쪽으로 패턴을 읽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하드베이트를 위주로 하는 저에게 웜계열을 쓰게 해주는 계시인듯 합니다.

10.04.30. 23:51
profile image

한강을 버리기가 많이 아쉬우신 모양입니다..emoticon

그동안 정들었던 필드이니 이해는 가네요...허나 어쩝니까..남녁에 더 좋은 필드가 기다리는데...

3짜라도 빵은 정말 좋네요...한강배스도 어르신 보내기가 아쉬웠던 모양이네요...미운정이랄까...emoticon

손맛 축하드려요...emoticonemoticon

10.05.01. 08:30
profile image

한강에 있는 다양한 어종을 등진다는 것이 그래도 내심 아쉬운 듯 하십니다만.. 남쪽에는 배스들이 왕창 쫄아 있습니다.

그 넘들 만나시는 데...   그 정도야~~  아무튼, 한강에서 배스라..  대단하십니다.

10.05.01. 08:38
이상훈(공주머슴님)

공주머슴님 감사합니다. 

막상 떠난다 생각을 하니 다니든 필드를 다시 한번 보고 싶드군요.emoticon

10.05.01. 18:52

대청배스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더군요

공산명월님 곧 오신다고 얘기했더니emoticon

10.05.01. 21:27
구도형(지성아빠)

지성아빠님 그러다가 안나오면 저는 어떻하라구요.emoticon

노력은 해 볼께요.

10.05.02. 10:00

지방 배스들 줄서서 기다립니다.

어서 필드 좋은 남쪽으로 오세요emoticon

10.05.02. 22:23

한강배스들과 미운정이 들으신듯합니다.

더 좋은 곳으로 가시니 아쉬워하지 마세요.

10.05.03. 11:1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날짜 (최신순)
  • 오늘 일요일 번개늪에서 팀비린내의 번개가 있었습니다... 제방 좌측에서 전형사님과 메이트, 끄리사냥님과 뜬구름님, 에어복님과 딸기나무님, 철강왕님, 서영 부부가 배를 띄워 보팅을 시작했습니다... 쉘로우에는 고기가 별로 없었지만, 수초가 삭아내린곳에서 조금이...
  • 장소 : 고령군 쌍림면 .. 백산 초등학교 지나서.. 기념 사진 찰칵 찰칵 2 찰칵 3 미끼 : 2인치 글럽웜,1/16 지그헤드, 스푼루어 장소 : 고령 쌍림,야로 사이 조과 : 꺽지 6마리 지난번에 가을 마지막 꺽지 계류 조행기라고 해놓구선.. 또 한번 갔다 왔습니다 올 가을 좀 ...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15706.11.05.20:31
    일요일 오전에 억수같이 내리는 비는 점심시간이 되면서 그치고.. 언제 그랬냐는 듯 햇살을 비추네요.. 아침부터 배싱하러 가신분들은 안전한지 걱정이 됩니다. 본격적인 김장 하기 전까지 먹을 요량으로 김치를 담근다길레.. 무거운 것 좀 들어주고.. 슬그머니 나옵니다...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41806.11.05.20:03
    토요일 아침에 문경으로 출장 갔다가.. 조금일찍 마친 관계로 바로 번개늪으로 달립니다. 중간에 채은아빠님이랑 도킹하려 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냅다 달렸습니다. 도착한 번개늪.. 왠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보트도 다수 떠 있고.. 처음에는 작년 달배님과 스피너베...
  • 1104 평택호 당거리
    장인진(재키) 조회 239806.11.05.09:38
    ||0||0벤님께서 랜딩한 영양상태가 좋은 평택호 당거리 배스입니다. 2006/11/04(음9/14), 06:30-12:30 날씨 : 오전기온16도, 맑음, 바람조금 개황 : 오전수온16도, 수위(?), 흐린물(녹조) 채비 : 네꼬리그*, 다운샷*, 카이젤, 스피너베이트, 미노우 조과 : 3짜2수, 2짜1...
  • 4일째 연속 조행을 마무리 하는 날입니다 [꾸벅] 아침 5시에 기상을 했습니다. 일단 같이하시기로한 글로우 님께 문자 한통을 보내보고.. 잠시 눈감고 명상(?)에 잠겼습니다 [씨익] 바로 손폰이 울립니다.. 7시30분에 광명역에서 접선 약속을 드리고 밧데리의 충전상태를...
  • 시간 : 16시 ~ 18시 장소 : 광주댐 막창, 하원옆 대나무밭 조과 : 다운샷 3수, 스피너베이트 1수 날씨 : 해는 들어가고 흐린날씨, 바람은 있었으나 쌀쌀하진 않았슴. 오랜만의 광주댐에서 보팅했습니다. 오후 4시쯤 도착해서 정작 낚시는 한시간도 제대로 못한거 같네요 ...
  •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러서 아침 조행하려니 손이 시렵네요...-.-;; [울음] 작년에도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거의 1달간 빠짐없이 아침 조행을 갔던 기억이 납니다. 속에는 내복을 입고, 인라인 스케이트 탈때 착용하는 무릅보호대를 착용하고 다녔던...[생각중] 차...
  • 同行 조회 165406.11.04.00:08
    서해고속도로를 올라서 주변 단풍을 보니 어린아이 소풍 가는 것처럼 마음이 들뜨기 시작합니다.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하여 행담도 휴게소에 들어서니 휴게소 주변에 가을걷이를 끝 맞추고 단풍구경을 나선 행객으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행담도 휴게소에서 빠른 점심을 먹...
  • sunny 조회 147406.11.03.22:40
    일하고있는데 갑자기 전화옴니다 낚시가자구요 부산 연화리 혜광사앞입니다 이전 몇번 탐사왔었지만 뼈아픈 "꽝" 안겨준 포인트입니다 기존의 짬낚시와는또다른 짬낚시입니다 녀석의 증명사진에서 강력한 포스를 느낌니다 함부러 입안에 배스처럼 엄지넣으시면 엄지를 분...
  • 터널 끝으로 보이는 햇살이 따뜻하고 생명감이 느껴진다 낚시는 언제나 설레임을 가득안고 ...... 포인트 도착 심장박동이 갑작스레 빨라지고 있다 강약 중간약~~~ 처음 와보는 곳이여서 차분하게 다운샷으로 공략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을만큼 힘을써주는 놈 포획 직벽이...
  • BigOne 조회 188006.11.03.14:27
    역시 가까운 곳에 좋은 필드가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구이지에서 점심시간에 삽질 중... 거의 철수시간 다 되어서 나온 녀석입니다... 스피너베이트로 탐색 중... 미약한 입질로 치긴 했으나 제대로 물질 못했는데... 다시 이카 노싱커로 채비하여 던져 넣었더니......
  • 야옹물고기 조회 127906.11.03.11:34
    도도님 염장 채비에 낚여서... 바로 월차 내고 하얗게 밤을 지샜습니다. 잠홍지는 지난 여름에 워킹으로 잔 손맛을 보았던 곳이고, 한눈에 저수지 전경이 들어오는 아담한 싸이즈에 수초가 잘 발달된 평지형 저수지 입니다. 08:00 - 접선, 구로구청 09:00 - 아침식사, 행...
  • 빠가사리 빠가사리 조회 169706.11.03.09:57
    어제 퇴근 後 살짜기 손맛이 그리워 오후 3시 퇴근해서 짬 낚시 달렸습니다... [메롱] 옥계천 오리농장을 지나는데... 건너편과 아래쪽에서 루어꾼들이 여러분 보이네요... [윙크] 그대로 지나쳐서 거의교 건너... 왼쪽으로 해서 낙동강을 향하여 쭉~~~ 비포장 도로를 달...
  • 10월 29일 구미에서 맛동산님 결혼식에 참석하고 오후 3시부터 6시 까지 번개늪에 살짜기 갔다 왔습니다 이제 번개늪은 가을 시즌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12일에 있을 땅콩대회는 기분 좋게 시작될것 같네요[미소] 불과 3주전만 하더라도 뗏장수초가 거의 전역에 자리 잡았...
  • 안녕하세요 오션 입니다. 특별한 휴일을 얻어 가을 막바지에 접어든 안동에 다녀 왔습니다. 안동은 금년에만 5번을 다녀 왔습니다. 매번 찾아가기 전날에 하는일도 없이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곳이네요.[미소] 이번에는 수멜을 찾아가 볼 계획을 가지고 출조 했습니다. ...
  • 다음주 부터는 추워진다는 일기예보에 가슴 한구석이 아픈듯 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도도 입니다 [꾸벅] 일단 아시 겠지만 요몇일동안 가을의 끝자락을 잡고 버팅기고 있는중입니다. 사실 그 조행이 지난후에 토요일쯤 올릴 정보 였으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답...
  • 문향 조회 178806.11.02.13:46
    오산천을 다녀왔습니다. 상황이 썩 좋지 않더군요. 작년에 자주 가던 다리 아래 쪽은 바닥을 드러냈고 다리 위쪽 역시 공사로 인해 마땅히 던져 볼 곳이 없습니다. 9시 도착해서 마지못해 20분정도 캐스팅을 해봤는데, 무엇보다 끊임없는 중장비의 돌 깨트리는 소음이 너...
  • 떠나가는 가을을 서운함과 아쉬움으로 오늘부터 그 꼬리를 잡고 애원해 보기로 했습니다 [꾸벅] 아침 8시30분쯤 광명역에서 까르르님과 조인 합니다.. 제 첫째날 파트너로 까르르님이 뽑히 셨거든요!! 뭐 반은 강제라는 말 꼭 안해도 아실테고 [사악] 여튼 출발해봅니다....
  • 근래 핵실험에 관한 호작질이 여러번 올라왔네요.. 저또한 동참해보았습니다. 몇일전 임시로 제작된 몰드로 떠 놓은 스피너 바디가 있어 와이어 구부르고 잘라서 만들었습니다. 기존 골드웜님 제작품에 와이어와 강선의 접합부에 대해 고심하셨던같은데요. 강선의 길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