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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5 군위 위천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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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평일에 휴일이라 전 날 부모님께 다녀왔습니다.

골드웜네 가족여러분께서도 꿀맛 같은 휴일 행복하게 알차게 보내셨는지요.

전 날 저녁 부모님과 맛있는 저녁도 먹고 담소를 나누다 늦게 잠이 들었습니다.

 

AM.10:00

늦게 잔 탓인지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친구와 전날 출조를 계획해놓고 늦잠을 자버렸습니다.

친구에게 연락을 하니 자기들도 이제 준비하고 있으니, 준비하고 있으랍니다.

오늘은 친구 2명과 친구들의 합기도 사범님이신 분과 함께 출조를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내기가 시작 됩니다. 마릿수로 지는 팀이 짜빠게티 요리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친구 한명과 사범님vs저와 저의 낚시 스승인 친구와의 세기의 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준비를 마치고 친구와 만난 후, 대구를 가기 전 강계에 들러 짬낚시를 하자는 식으로 군위 위천을 가게 되었습니다.

 

Photo_100505-002.jpg

▲왼쪽에 살짝 보이는 다리가 군위IC에서의 고속도로입니다. 상류쪽으로 조금씩 이동했습니다.

 

AM.01:00

날씨 : 바람 강함. 물살은 출렁출렁임. 물색은 청태색.

 

우선 군위 IC 근처에 주차를 하고 고속도로 다리 밑으로 갔습니다. 꺽지 낚시와 피라미 낚시를 하러 오신 가족분들이 많으셨습니다. 대낚시를 하시던 한분이 계셨는데 배스님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해보지도 않고 포기란 없습니다. 오늘은 주력 채비인 스피너베이트를 태클박스에 쉬게 두고, 오는 도중에 산 웜으로 한번 도전해보았습니다.

[N.S 허리케인 미디움로드 / 아부가르시아 5600 D6 / 1/4온스 지그헤드 바늘+다미끼 청색 와키웜 5.5인치+와키싱커]

 

1.JPG

▲오늘의 주력 채비로 쓰인 네꼬리그입니다.

 

루어의 종류를 저렇게 쓰면 맞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스피닝로드를 두고 오는 바람에 베이트로드에 맞추기 위해 지그헤드 바늘을 썼습니다.

대낚시를 접으실려고 하시던 아저씨 옆쪽에서 슬쩍 캐스팅을 해봅니다. 연안 쪽에 보이는 부분까지 호박돌들이 보였습니다. 그 쪽을 중심으로 살짝 수초를 걸쳐 "덜덜덜덜덜~" 네꼬리그 특유의 경운기액션을 주며 감는 데 입질이 왔습니다.

하지만 헛챔질을 하고 놓칠세라 똑같은 포인트에 다시 캐스팅을 해봅니다.

"덜덜덜덜덜~"이 아닌 "툭~잠시 스테이...툭~잠시 스테이...툭~잠시 스테이..." 3번 하고 여유줄을 감는 액션으로 바꾸었습니다.

역시 예상이 적중했습니다. 2번째 "툭~잠시 스테이..." 하는 도중 라인이 그대로 왼쪽으로 흐릅니다. 로드를 잡고 있는 손에 마져 느낌이 오자 살짝 로드를 낮췄다가 그대로 훅셋! 성공입니다. 발버둥을 치던 배스님이 연안으로 다가 올 수록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로드가 미디움이라서 그런지 바늘털이 한번 못해보고 그냥 인사하러 나와버렸습니다.

 

Photo_100505-000.jpgPhoto_100505-001.jpg 

▲네꼬리그에 올라온 고마운 첫 배스님입니다. 요 근래 얼굴이 많이 타서 마스크에 모자에 편광선글라스에 칭칭 감고 다니고 있

   습니다.

 

드디어 0:1입니다. 저의 낚시 스승인 친구가 너무나 신나 오버액션을 하더니 백러쉬가 나고 말았습니다.

저는 다시금 릴리즈를 해주고 침착하게 낚시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너무나 세게 분 탓인지, 꺽지 낚시 하러 오신 분들이 물 속에서 첨벙첨벙 대서인지 입질이 뜸했습니다.

잠시 쉬는 타임을 가지며 쉬기 위해 시계를 보니 어느덧 오후 4시가 다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배도 출출하기에 중간 점수 1:0의 저의 팀 승리로 짜빠게티를 사범님과 친구가 맛나게 요리하여, 고픈 배를 채우고 포인트를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PM.05:30

군위에서 소보 방면으로 이동하다 보이는 위천 부근에 차를 주차시키고, 다시 장비를 들고 가보았습니다.

(위치가 정확히 어디인지를 몰라서 쓰지를 못했습니다.)

사범님께서 스피닝로드에 노싱커 채비로 바로 배스님을 히트 하셨습니다.

기념촬영을 하는 도중, 바로 또 배스님 한수를 추가하여 연타로 손맛을 보시다니 정말 부러웠습니다.

 

 Photo_100505-003.jpg

▲노싱커 채비로 당당하게 배스님 한마리를 보여주셨습니다.

Photo_100505-004.jpg

▲연타로 낚은 배스님과 함께 기념촬영. 손맛 좋다며, 저와 친구들을 놀려 주신 사범님이십니다. 뒤에 배스님을 보기 위해 친구가

   달려 오고 있습니다.

 

이로써, 전세는 역전되어 2:1이 되었습니다. 친구와 저는 더 분발해야겠다며, 기념촬영 후 릴리즈를 해주고 다시금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상류로 이동하며, 캐스팅을 하는데 사범님께서 잔씨알이지만 배스님 한마리를 추가하시어, 3:1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Photo_100505-005.jpg

▲상류로 이동 중에 다시 사범님께서 보여주신 배스님입니다. 마릿수 올려야 한다며 저에게 주시고는 다시금 낚시에 집중하시

   고 계십니다.

 

저는 입질만 받고 계속 훅셋에 실패하고, 채비만 수장 시키는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는 수 없이 저도 이카웜으로 채비를 교체하여 노싱커로 지져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녁 피딩타임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잔 입질에 훅셋을 실패하는 실수만 져지르고 말았습니다.

아무 말없이 혼자 상류로 이동하던 친구가 8인치 스트레이트웜으로 한 노싱커 채비에 드디어 한수 해 올립니다. 바늘털이를 3번이나 했다며, 연신 자랑을 하였습니다. 친구의 한수로 다시 따라 붙어 3:2로 추격하기 시작했습니다.

 

Photo_100505-008.jpg

▲당당하게 오늘 배스님 첫수를 안고 기념촬영했습니다. 웜으로 처음 잡아본 배스님이라며 너무나 기뻐했습니다.

 

Photo_100505-007.jpg Photo_100505-006.jpg

▲오늘 꽝을 해버린 친구를 놀리며 배스님과 친구와의 기념촬영(좌). 릴리즈 하기 전 친구의 낚시하는 모습과 함께 찰칵!(우).

 

상대팀 친구도 노싱커로 채비를 바꿔 수초가 자란 지역에 탑워터 형식으로 살짝 살짝 수초 위를 끌어 주는 액션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순간 뒤 쪽에서 물고기의 입이 보이더니 물살을 일으키며 다가와서는 "철퍽!"하는 소리와 함께 루어를 삼키며, 사라졌습니다. 친구가 "왔다! 힛트!"하며 훅셋을 하는 찰나, "탁!" 소리와 함께 로드 끝이 머리 뒤로 휘청거렸습니다. 아뿔사, 훅셋에 실패한줄 알았는데 채비 자체가 보이질 않습니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 훅셋을 하는 과정에서 물고기의 무게까지 느꼈다는데 채비까지 왜 날아가버렸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했습니다. 저 또한 채비가 풀린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되었는지 긴가민가 했습니다.

제 생각엔 라인이 터진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배스님이 아닌 가물치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친구는 "내가 이때껏 느껴본 느낌 중에 가장 묵직했어!"라며, 아쉬운 마음을 호소했습니다. 저와 친구는 '물돼지를 볼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었는데...'라며, 배스님인지 가물치인지 확실하지 않은 마음으로 너무나 안타까워했습니다.

 

해가 뉘엇뉘엇 내일 보자며 인사를 하고 잠자리에 들어 갑니다. 아쉽지만 오늘의 출조는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아쉽지만 사범님(3 : 3짜 중반 2수/4짜 초반 1수)친구(0):저(1 : 3짜 초반 1수)친구(1 : 3짜 후반 1수)....

최종 스코어는 3:2 제 팀이 지고 말았습니다.

오늘 웬지 느낌이 좋아서 당당하게 내기를 했지만 지고 말았습니다. 다음 번 출조 때 라면을 끓이기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장비를 정리하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채 철수를 했습니다.

오늘은 저와 친구들 모두 스피너베이트가 아닌 웜 채비로 배스님을 만났다는 데 큰 기쁨을 안았습니다.

내기에서 아쉽게 패배를 했지만 저희보다 한수위이신 사범님께 배움을 가졌다는 데에 또 기쁨을 안고 갑니다.

이렇게 한수 한수 배워가는 과정과 이 과정에서 실력이 늘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정말 루어낚시의 한가지 매력인 것 같습니다.

 

PM.09:00

집에 돌아오니 너무 피로가 한번에 몰려 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즐거웠던 하루였기에 조행기를 쓰고 잠자리에 들려고 합니다.

다음 출조 때에는 꼭! 더블 스코어로 내기에서 이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스에미친남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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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모르지만 저건  지그헤드 와키 네꼬리그 맞나요?

사부를 밟고 일어나시길emoticon

10.05.05. 23:40
profile image
김경훈(mama)

감사합니다.

사부를 지그시 밟고 일어나야겠습니다.

더욱 연습하고 준비한다면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마인드에 임하겠습니다.

 

저 루어는... 어떻게 보면 3가지를 섞은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와키리그보다는 네꼬리그에 가까우나... 지그헤드 바늘을 썼기에 지그헤드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액션은 일반 네꼬리그 보다 빨리 가라 앉으나 호핑 액션에서는 조금 빨리 가라 앉는 네꼬리그액션이 나왔습니다.

10.05.05. 23:45
profile image

위천도 전역이 배스들로 쫘악 깔렸을 텐데.. 유독 IC구간과 내량교일대만 고기들이 많이 나오는거 같네요~

손맛 축하드려요.

10.05.06. 02:08
profile image
이상훈(공주머슴님)

감사합니다.

사범님 말씀으로는 포인트가 될만한 곳에 한번의 캐스팅에 입질은 무조건 들어온다고 하셨습니다.

그 정도로 개체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번엔 좀 더 상류 쪽으로 가서 웨이더를 입고 올라 가볼 생각입니다.

10.05.06. 18:46
profile image
최우현(대마왕)

감사합니다.

마릿수도 좋지만 왕큰이 배스님이 나와주셔야 기념촬영하는데도 기분이 좋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10.05.06. 18:46
profile image
이강수(도도/DoDo)

감사합니다.

하나씩 하나씩 다른 채비에 대한 느낌을 살리면서 하는 루어낚시의 재미를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루어로 내가 액션을 주면 어떻게 움직일까 생각을 하는 방법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점점 더 배스님 낚시의 늪에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능가하지 못하지만!

청출어람을 할 때를 기다리며, 열심히 칼을 갈고 있습니다.

10.05.06. 18:48
profile image

재미와 흥미 그리고 기대감을 유발시키는 

조행기

글쓰는 재주가 남다르신거 같아요

조행기 잘보고 있는 독자입니다.

10.05.06. 09:54
profile image
채종성(인수아빠)

감사합니다.

최대한 현실감 있게 써보고는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신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왕큰이 배스님을 잡아 생동감있게 그 느낌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아직 왕큰이 배스님이 인사를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10.05.06. 18:49

다양한 채비를 섭렵해 나가시는군요~

저는 네꼬를 사용할 때 지그헤드바늘이 아닌 다운샷 바늘을 사용합니다.

가볍게 꼼지락꼼지락 하다보면 느낌이 오곤하죠...

10.05.06. 09:55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감사합니다.

매번 스피너베이트와 이카웜에만 몰두하다 이제서야 다른 채비를 운용할 때의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출조에는 베이트릴로 네꼬를 하게 되는 상황이 생겨 지그헤드바늘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아직 베이트릴에 조금 미숙하여 가볍운 채비를 캐스팅을 하면 파마머리가 일어나곤 합니다.

다음 출조엔 스피닝에 다운샷 바늘로 네꼬를 써보겠습니다.

10.05.06. 18:51
profile image

거기 대낚꾼들은 맨날 배스치는 사람보고

 

배스 여기 없다 오로지 가라 어디로 가라 합니다

 

자기 낚시에 방해되니깐 하는 소리입니다

 

절대 도움 안되는 말이니깐

 

가볍게 무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10.05.06. 10:10
profile image
박승호(구미조사)

감사합니다.

저는 단지 설마 하는 마음에 옆자리에서 캐스팅을 하였는데 배스님이 나와주시니 그 분도 어안이 벙벙해 하셨습니다.

그래도 같은 낚시꾼으로써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10.05.06. 18:52
profile image
박종길(공산명월)

감사합니다.

얼른 왕큰이 배스님을 만나야 할텐데 아직까지는 마릿수로만 즐기고 있습니다.

10.05.06. 18:53
profile image
박재관(현혜사랑)

감사합니다.

항상 날씨가 좋은 날 쉬는 날이 되면 어김없이 가슴이 설렙니다.

현혜사랑님도 어복이 함께 하시어 함께 왕큰이 배스님을 만나 봐야겠습니다.

10.05.06. 18:53
profile image

맞습니다

배스는 채비가 많아서 아주 재미있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지만 아주 재미있다에 한표를 던져봅니다.

다음번엔 복수전 성공하세요~

10.05.06. 17:09
profile image
강성철(헌원삼광)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쓰던 채비로 배스님의 손맛만 볼려고 했던 제가 너무나 한심스러웠습니다.

잡지는 못하더라도 다른 채비의 운용 방법과 재미를 볼 수 있는데, 늦게나마 깨닫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다음 출조에는 꼭! 청출어람이 되도록! 열심히 칼을 갈도록 하겠습니다.

10.05.06. 18:55

네와꼬리그인가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둘중에 하나만 하세요

 

 

10.05.06. 19:12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감사합니다.

어떻게 맞추면 이름이 네와꼬리그가 되는군요.

새로운 루어의 탄생인가 싶기도 합니다.

배미남표 네와꼬리그? 다시 생각해보니 아닌 듯 합니다.

이제 스피닝에는 네꼬리그만 써볼 생각입니다.

너무나 재미있는 루어인 듯 합니다.

10.05.06. 19:31
profile image

저는 전에 출조시에 한 가지 채비만 가지고 가곤 했습니다.

 

그러면 그 채비에 대해선 별에별 방법을 다 해보곤 한답니다...

 

저는 그 중에 배미남과 같이 스피너베이트에 조과가 매번 좋았습니다... 배스 루어... 알면 알수록 재미있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5.06. 19:32
profile image
정진수(배스마루)

감사합니다.

저도 요 근래 전까지만 해도 베이트로드에 스피너베이트만 가지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산란기가 접어들고 스피너베이트에 너무 무관심을 보이기에 웜계열 채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이지 배스님루어는 알아가면 종착역까지 가까워져야 하는데 알고 알아도 제자리 걸음인듯 합니다.

그만큼 배울 것도 많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10.05.06. 19:59
profile image

배꼬리 리그?

스베만 즐겨 쓰시는줄 알았는데 웜낚시도 잘하시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5.06. 20:01
profile image
김태균(뚜벅이)

감사합니다.

솔직히 나 자신에게 물어 답한다면, 스피너베이트나 웜이나 아직 딱히 제대로 다룬다고 말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설픈 운용에도 배스님이 감사하게나마 인사하러 나와주니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웜 채비의 첫 시작인 네꼬리그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당분간은 네꼬리그의 달인이 되도록 네꼬리그만 써봐야겠습니다.

10.05.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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