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양영곤프로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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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3/all/20130627/561579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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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6-28 03:00:00 기사수정 2013-06-28 09:39:42
중 고 대학 땐 틈나면 낚시하고 물고기 공부에 미쳐
국내 대회에서 이름 날리다 대학 졸업직후 미국행
美서부 톱10에 4번 오른 스타… “고수는 자연앞에 겸손합니다”
국내 대회에서 이름 날리다 대학 졸업직후 미국행
美서부 톱10에 4번 오른 스타… “고수는 자연앞에 겸손합니다”
1985년 여름 경기 포천시의 어느 하천. 소년은 물안경을 쓰고 물속에 들어가서는 눈을 크게 떴다. 이제 곧 사촌형이 투망을 던질 것이다. 낙하산처럼 쫙 펼쳐진 그물은 수면에 닿은 후 물속으로 천천히 떨어져 내렸다. 물속 고기들은 혼란에 빠졌다. ‘사정권’ 밖에 있다 놀라서 그물 안으로 뛰어 들어오는 녀석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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