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지요?

 가족 여러분, 모두 평안들하시죠?

강원도 횡성에사는 김지흥 입니다.

경인년 새해도 밝았고, 벌써 구정도 다가오네요.  우리 골드웜가족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과,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과 풍파를 견디며 살아가지요.  그 중에서 가장의 임무는 가족모두를 잘 보살피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 으뜸이라 생각합니다.  저 같은 봉급생활자는 직장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바로 요 직장이 안정이 되질 않아서 마음 고생이 정말 심했습니다.  돈을 벌어야 가족을 먹여살리는데, 거의 10개월이상을

대기발령상태로......정말 힘이 들더군요.

이제, 그 걱정이 해결이되어 한시름 덜게 되었습니다.  구정 연휴가 끝나는 2월 16일에 다음 근무지인 경기도 평택의 낯선 곳으

첫 출근하라는 명령을 받았지요.  5년동안에 기지가 2번폐쇄되어 그 좋아하던 배스낚시는 이제 채비를 어떡게 하는지도 가물가

물 합니다.  다행이 이번 근무지에는 평택호도 있고, 서해바다가 가까우니 가끔 짬낚시라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항상 마음은 골드웜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동안 골드웜에 많은 분들이 새가족이 되셨더군요.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골드웜네가 새단장을 하였네요.  주인장님 고생 많으셨구요 골들웜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른감이 있지만, 가족여러분 구정 잘 보내시고 댁내 평안하심과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강원도 횡성에서

김 지 흥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