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명님께 문의 드립니다.
장현명님 저가 어제 잔차를 타고 라이딩을 하면서 과수원(전번에 짬 낚시 하신곳?)에 가보았습니다.
유성구 송강동에서 과수원을 거처 흑석리까지 가보았습니다.
배스가 있는지는 배서분들이 한분도 계시지 않아 모르겠으나 필드는 좋아보이드군요.
그래서 저도 한번 가볼까 하고 문의를 드립니다. 사진을 올립니다.이곳이 맞는지 좀 알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수원 쪽에서 강건너를 보니 학교 같기도 하고 빨간 벽돌건물이 있는데 여기가 좋아 보이드군요.
상기 장소에서 좌측 정림동 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상기 사진 장소에서 좌측 흑석리 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장현명님께서 낚시를 하신곳이 이곳이 맞는지요 과수원에 있는 낚시점에 들려서 여쭈어 보니 정림동 다리에서 상류로 쭈욱 다 된다고 하시는데 다른곳은 물가에서 약 5m 전방까지는 수심이 얕고 그앞에서 급격히 수심이 깊어저 보였습니다.
상세한 정보 좀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쪽지로 올려 주셔도 좋구요.
항상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어복도 충만 하시구요.
제가 지금은 대전에 없지만 대전있을때의 기억으로 대신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제 경험도 몇년 전이라 지금 포인트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갑천 전역은 배스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둔산동, 만년동, 엑스포 근처등이 낚시금지구역이므로 단속은 잘 않지만
금지구역이 아닌곳을 잘 찾으셔야 하구요...
지도가 표기된 곳이 그나마 갑천의 상류쪽에 해당하므로 수질도 그나마 낫습니다...
아마 사진찍으신곳이 파란선 부근인거 같은데요...
저는 주로 더 하류쪽인 보 밑쪽에서 했었습니다...
여러 배서들이 지나다녀 풀숲으로 길이 다 있을겁니다....
아침 저녁으로 잘하면 예전엔 덩치급도 잘 나오던 곳인데
지금은 손을 많이 타서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가물치나 잉어도 많습니다...
정림동에서 더 상류로 한참 올라오시면 지도와 같은 곳이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에서 좀 잡았섰습니다...여기서도 스피너베이트로 가물치도 잡았던 기억이 있구요...
이건 더 넓게 본 사진입니다...어딘지 대충 아시겠나요?...
모르시면 연락주세요....
아무쪼록 살기 좋은 대전에서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건강하시구요....
네! 어딘지 잘 알겠습니다. 정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송강에 계시면 이곳이 훨씬 가깝고 짬낚시 하시기 편하시겠네요...
중간에 하수처리장부근으로 낚시하는사람들이 몇몇 있을겁니다...
그 주변으로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여기서 더 하류쪽으로는 종종 플라이도 많이 하더군요...어종은 눈불개나 누치등이 되겠지요...
네! 여기는 저가 매일 뱃살뺀다고 잔차를 타고 다니는 곳이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련데 잡는분들은 모두 누치,잉어,눈불게 같은것만 잡아 내시드군요.
상기 고기를 잡을려면 서울 한강에서 잡든 일가견이 있어서 잡아낼듯 한데 배스가 그립습니다.
만년헤딩님 최고십니다! 너무 상세하게 지도로 쫙~ 펼쳐 주셨네요!
공산명월님께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많은 도움이 되네요.
(댓글 작성중에 제가 1빠였는데 글을 달고 보니 만년헤딩님이 기막히게 설명해 주셨네요^^)
공산명월님 제가 대신 참견해 드리겠습니다^^
제겐 '집옆에 강' 격인 곳이라 아내 눈치보며 자주 놀러가는 곳입니다.
1.사진에 보이는 포인트 물론 멋진 포인트 들입니다.
(배서들의 발길이 잦아 요즘들어 개체수가 준듯도 하고 프레셔가 높긴 하지만...)
2.사진의 포인트에서 상류쪽으로 1.5킬로 남짓 올라가시면 윗정림 보가 나오는데 보 위 양쪽 상류방향으로
훌륭한 포인트들이 산재합니다(물론 여기도 손이 많이 타 고기들이 까칠합니다 유념 부탁합니다)
3.윗정림 보에서 다시 1킬로미터 남짓 올라가시면 하천을 가로지르는 철교(만년헤딩님 지도의 괴곡철교))가 나옵니다 그 철교를 기준으로 상류쪽 보와 하류쪽 보가 있습니다 위 아래 양쪽 보의 산비탈에 접한 쪽이 좀더 훌륭한 포인트 입니다(상류로 올라갈 수록 프레셔는 덜한 듯 합니다.) 특히 철교를 기준으로 하류보의 산비탈에 면한 쪽 중간지점 특정 포인트가 겁나게 잘나옵니다.^^
4.상류로 더 올라가면 흑석리를 지나서 까지 약 1킬로 간격으로 포인트들이 산재하는데 한 곳 한 곳 섭렵해 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저는 웜보단 하드리그를 즐기는 편이지만 요즘 갑천포인트는 주로 웜이 잘 먹힙니다.
그중에서도 Z사 브러쉬호그 계열을 노싱커나 프리리그로 던져놓고
죽은듯 산듯 느리게 운용하면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압니다
도움되셨길 바랍니다.그럼^^
우딸이님 좋은곳에 사시는 군요.
정림동에서 강따라 흑석리까지 필드탐색을 했습니다.철교.아래 보와 윗보 모두 좋을듯 싶었습니다.
로드및 장비를 가져가질 않아 케스팅은 해보질 못했고 포인트 탐사만 하고 왔습니다.
정보 올려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르신께서 글을 올리니 기냥~ 선착순으로 답이 붙는구만요.
이거 은근히 질투나는데요.. 하하하하.
최남식님 질투 하시질 마시고 같이 한번 가자구요.
잔차로 가기엔 너무 멀어요.그래서 잔차 라이딩 하면서 낚시대 한대만 들고 원촌대교 하류 배수장에 가서 잉어아 누치로 손맛만 보고 올까도 싶습니다. 잉어와 누치 잡는데는 일가견이 있걸랑유~~~
공산명월님! 이제서야 확인했습니다. 다른 회원분들이 정말 성의있는 답변을 해주셨군요.
방문하신 곳이 가수원 맞고 전역이 배스포인트지만 개인적으로는 더 하류쪽, 그러니까 보 아래쪽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엑스포 아파트 하수 처리장은 다니는 교회가 근처라 가끔 들리긴 하는데 저에겐 쉽지 않더군요.
작년에 끄리랑 배스 몇수 한것 빼고는 올해 꽝친 기억만 있어서요.
하수처리장은 저번에 공산명월님이 가르쳐주신 지누바늘에 붉은 구슬을 활용한 누치채비를
활용하기에 적합한 장소라 여겨집니다. 전 조만간 그 채비 만들어서 한번 방문할까 생각중입니다.
장현명님 감사합니다.
하수처리장에 보니 잉어와 누치가 엄청 많드군요.
1. 잉어는 구슬꾀기 바늘로 잡으시구요.
2. 누치는 3/32지그해드 바늘은 #2호 요놈으로 잡으시되 웜은 줌사의 Y그럽웜 2인찌짜리 웜의 204번이 잘 잡히고 없으면
902번도 잘 듣습니다.
3. 강준치는 털 바늘로 하시면 잘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