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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꽝!!!

이학돈(싸비) 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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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10분퇴근 부지런히 달려서 칠포해수욕장 도착하니, 9시 반쯤되가네요.

 

불피워노는사람도 많고 놀러온사람도 많이보이네요.

 

장타가 유리하다고 하여 245짜리가 젤긴대라 트렁크에서 뽑아들고

 

20g짜리 메탈루어에 합사 1호줄감긴 천번대 릴로 바닷가로 달려가봅니다.

 

아뿔사..파도가 너무 조용하네요. 호수에 물결치는것 같습니다.

 

"꽝"의 느낌이 강하게오네요.

 

??그래도 욕심버리고 온거니 캐스팅~

 

줄이 주루룩 풀려가다가 뚝..멈추네요..

 

천번 릴에 감긴 줄로는 길이가 모자랍니다

 

다시 차로와서 2천번 릴로 교체후 몇번 캐스팅...

 

강한 저항과함께 미역이 한줄기 걸려오네요.

 

그렇게 미역과 함께한 칠포해수욕장...

 

그리고 결국 강한 캐스팅과함께 마지막줄이 풀려가면서 메탈루어가 바다로 달려가버리네요.

 

아쉽습니다. 물이 너무 잔잔하고 왼쪽끝 갯바위를 포인트로 잡으려했는데.

 

바닥이 물컹합니다. 미역두께 20센티 바다에서 3미터 가량 쌓여있어서

 

진입이 불가능합니다...시간은 10시 30분경.

 

우레기라도 어찌 한번 면담해볼까하고

 

영일 신항만으로 달려갑니다. 10분거리네요. 네비가 없는길로 가라고 해서

 

비포장산길?로 30메다 들어갔다 겨우빠져나옵니다.

 

어찌어찌 도착해서 방파제 투입

 

낚시방에서 지그헤드를 샀는데

 

던져보니 너무가볍네요. 그래도 꾸준히 던져봅니다.

 

파도가 아예 안치네요. 그래도 물에빠질까 사람있는곳만 찾아다니면서 폐를 끼칩니다.

 

입질 없습니다... 물때공부도 덜됐고... 장비공부도 덜된것 같네요.      

 

결국 열한시반쯤 철수하기로 결정합니다.

 

집에도착하니 한시네요.....................

 

안개자욱한바다를 보고왔다는데서 만족감을 찾아야겠죠.

 

던져도 입질없는것보니

 

??용??이나 봉황처럼 농어??도 상상속의 생물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다음번엔 망상어라도 한마리 잡아와야 면꽝할것 같습니다.

 

거창한 조행기 기다리신분께 죄송합니다.

 

다음주 일요일날 쉬는날인데

 

그땐 꼭 잡아오겠습니다. 인어라던가 하다못해 불가사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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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지요....고생 하셨네요.

처음부터 쉽게 풀리면 재미없잖아요

고생 하시다가 한놈 큰걸로 사고 치셔야 기쁨이 2배가 되죠

골선장님도 2연꽝을 하시다가 9짜 올렸잖아요

다음주 일요일에 기대 하겠습니다...화이팅!!! 

 

10.06.06. 01:58
이학돈(싸비) 글쓴이
김태균(뚜벅이)

다음주 일요일에는 정말 작살들고 물에라도 뛰어들어야겠습니다.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10번정도 가야 한마리정도 잡아오지 않을까 싶네요.


격려감사합니다. 

10.06.06. 09:33
profile image

오늘 실패를 너무 마음에 담아 두지 마세요!

오늘 해는 지지만 내일의 해는 뜨니까요!

다음주 일요일! 꼭 상상 속의 생물인 농어! 바다 속에서 우지끈! 뽑아 버리세요!

인어! ...................과연 농어가 잡기 쉬울까요? 인어를 꼬시기 쉬울까요?emoticon

10.06.06. 02:12
이학돈(싸비) 글쓴이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돌다...없는건 확실하니깐 


이왕꼬시는거 인어쪽으로 꼬셔볼랍니다.

10.06.06. 09:34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농어 낚시터  칠포에 가셨군요 !

이맘 때면 농어 유료 낚시터 처럼 많은 조사들로 붐비기 시작하던데..

 

밤에  고부력 원투찌에 청갯지렁이를 달아서 많이들 하시죠 !

낚시하시는 모습들이 장관입니다.

 

루어를 던져보기엔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이죠.

 

비가 많이 오면,

동네 어부님들이 항상 초망을 들고 대기 하고 계시죠 !!

10.06.06. 10:03
이학돈(싸비) 글쓴이
낚시미끼

물때가 조금이라서 호수처럼 잔잔했습니다.


신항만에는 조사님 열분?정도가 전자찌달아서 낚시하시는데 한분도 못낚으시더라구요.


담엔 찌낚시라도 들고가야하나..생각중입니다.

10.06.07. 12:46

바다 낚시는 자주 갈 형편이 안되다 보니.. 어렵게 갔다가고 현지 사정이나..

포인트..채비 등을 몰라 거의 꽝맞고 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엔 좀더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고생하셨습니다.

10.06.06. 11:45
이학돈(싸비) 글쓴이
육명수(히트)

민물이야 피딩타임 노리면 거의 꽝은없다지만


바다는 변수가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너무어려워요 

10.06.07. 12:47
profile image

음...  고생이시군요. 곧 해가 뜰날이 올 듯 합니다. 좀 더 힘내세요~~!!  멋진 농어를 기대해 봅니다.

10.06.06. 20:58
이학돈(싸비)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농어라... 올해내엔 꼭잡아오도록하겠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야죠 ...

10.06.0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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