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충전 55번째
안녕 하십니까.
언제나 6월 초순이 넘어서면 봄 과일이 나오는 계절입니다. 그중에도 오디가(뽕나무 열매) 가장 먼저 익는것 같읍니다.
저는 해마다 오디를 따다가 냉장고 보관하고 약 대용으로 먹곤 합니다. 은해사 지나 화산쪽 깊은 골짝에 들어가니
많이들 더녀 갓네요. 낚시 포인트와 같이 저의 포인트에서 가서 한통 따고 전번에 우천교 낚시 갓다가 봐둔 포인트에 가서
금년 먹을량(5kg 정도) 따고 우천교에서 낚시 한번 해보고 가려고 태클 가방 찾으니 가방이 없네요. 가방은 집에 두고
로드와 릴만 가지고 왔네요. 나이가 드니까 정신까지 왓다갓다 하는 모양 입니다.
트렁크에 뒤저보니 자작 스베 한개와 바이브가두개 있네요. 스베로 이리저리 지저보아도 감감 무소식입니다. 바이브로 교체
해봐도 역시 입질이 없읍니다. 철수 하는 길에 대미지에 가보기로 하고 사일 못을 지나 대미지 쉽게 찾아와서 저수지 주변을
둘러보니 저수지 가장 자리가 돌아가면서 말풀에다 청태가 덥퍼서 캐스팅 할 자리가 거의 없는 상태이네요.
그나마 무너미 쪽에 낙시 할수 있는 곳이 있어 스베날려 봣지만 입질 받지 못하고 바이브로 교체하여 여렵게 두수로
비린내 충전을 하게 되였읍니다.
그리고 사진의 크랑크는 바이브에 라인이 걸려 나오다가 빠지고 다음 캐스팅에 다시 걸어 조심 조심 랜딩 해내니
저크랑크가 나오 줍니다.
오늘 대미지에서는 결국 3수 손맞을 본 셈입니다. 벌써 주말이네요. 가족 여러분 모두 주말에 대물 대박 하시기
바랍니다.
발안에 있는 조헌수 아드님과 오늘 통화하였는데 아드님은 조황이 저조한데 부부배서님은 대단하시군요.
작년에도 어르신손을 본거 같은데요~~하하손맛 축하드립니다
어르신께서는 모든 루어를 통달하고 계시는 듯 하십니다.
오디 엄청 많이 따셨는데요?
아침마다 오디를 갈아서 요구르트와 섞어 오디쥬스를 만들어 마셨었습니다.
오디주도 상당히 달콤하구요.
칼로리도 낮고 효능이 아주 뛰어난 몸에 좋은 건강 과실류입니다.
어떤상황에서도 조과가 있으십니다.. 손맛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귀여운 크랑크 득템 하셔네요
오디 맛있더고 많이 먹고나면 손가락이며 입주위에 혼통 물이 들지요
어릴때 참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재래시장에 장날에 가면
할머니들이 한소쿠리씩 담아 오셔서 파시는 모습이 한번씩 보이더군요
저도 어릴때 오디 무지 먹었는데요 오늘 오디 많이 따셔네요
오디도 많이 따시고 손맛도 보시고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조심하세요
어르신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전화한번 드려야지 생각하면서도 요즘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그것조차 자꾸 잊고 지나치네요.
사모님도 건강하시죠?? 간간히 골드웜네에 들어와 사진만 보고 하는데 어르신 조행기의 사진을 보고나면 대구를 다시한번
내려가고 싶어 집니다.. 조만간 전화로나마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상당히 더운데 건강 조심하셔서 출조하시길 빕니다..
엄근식 드림.
오디 많이 많이 드시고 항상 건강 한모습으로
배스 침 많이 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크랑크다 했더니...
대미지면 저거 제가 분실한 크랑크입니다.
물빠지면 건지러 갈려고 했었는데...
그 하류 둑쪽에 조그만 건물 세워진데서 하신거맞죠?
득템 축하드립니다.
네 싸비님 그장소 맞습니다.
바이브 두번째 올라와 녀석입니다.
잘 쓰겟읍니다. 감사 합니다.
어복충만하세요!
그녀석 작아보여도 데미지에서 첫 선보일때 30분만에 4짜포함 세마리 잡은녀석입니다.
부부배스님 손에서 더 빛날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참고로 데미지는 조용한 노싱커 웜액션보다 포버나 바이브에 반응이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오디도 따시고 크랭크 덕템도 하시고 손맛도 보시고 좋은 하루를 보내셨군요.
비린내 충전 55번째 성공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