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6짜를 품다.
퇴근길 짬낚
오늘도 갑니다 어제 못다한 정리도 해야하고...
어제 꽝 쳤던곳 보다 약간 아래로 내려가
던져봅니다
내려가는 길에 엄청난 때거지라이징을 봤거든요
왜 아시자나요 그런거보면 무조건 던져봐야하는
마음
채비는 그대로 미노우 고작해야 30분남짓 던지니
매번 그대로네요
캐스팅 후 파장이 가라앉길 기다렸다 릴링...
천천히 감는중에 로드를 통해 무게감이 전해집니다
와써.. 후킹..
드렉도
거의 다 잠궈서 쓰는데 그냥 주르륵 풀어버리고
겨드랑이에 로드를 끼우고 버티기 시작
이놈이 감으면 풀고 감으면
풀고
뭐지?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물위로 지느러미가 보입니다
아~ 그놈이구나
실랑이 끝에 올라온
녀석
빵 좋은 6짜 잉어네요
랜딩을 하고 옆을 보니 어느새 오셨는지 좋아 좋아를
외치며 아저씨 한분이 계시네요
눈치를 보니 가져가려고 하시는듯 해
여쭤보니 가지고 가신데요 외국인이시더군요
처음에 걸었는거 보고 바로 뛰어오셨다고...
잉어는
그분에게 드리고 전 다시 캐스팅
하지만 미노우는 세상을 달리 했네요
태클박스엔 미노우도 없는데
시간도 갈 시간이고해서 어제 못다한 정리를 해 봅니다
담다보니 어느덧 한가득 많긴 많네요
오늘은
자전거 도로 밴치에도 쓰레기가 한가득이더군요
나오는 길에 더 없나 둘러보고 쓰레기는 큰길가에...
어제 내다 놓은것은 수거를 하셨나봅니다
짬낚하는 재미로 스트레스를 푸는데
이번주 토요일 또 비소식이 있네요
제.기.랄.
왔던 기억이. . . 킁! 몸맛 축하드립니다.
그러게요 작년에도 주말마다 온 기억이 저도 있습니다.
농사짓는 분들을 위해선 필요한건데 낚시인으로써의 저는 슬프네요
감사합니다.
주말은 피했으마 합니다.
청소까지하시고^ ^
제작년까지는 강창교 엄청다닌
한사람 입니다
골드웜님 영향이 크지요
잉어는 저도 이번에 처음입니다
힘이 정말 좋더라구요
6짜 잉어 손맞 축하드리고
좋은일 하신 오짜 한봉 더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