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칼한자루.
다용도칼 또는 일명 맥가이버칼로 유명한 빅토리녹스사의 조금은 특화된 칼이 있어서 하나 장만해봤습니다.
실제 효용도는 떨어지겠고, 쓸일또한 없어야 겠지만 그래도평상시에는 과일정도는 깍을수 있습니다.
이름하야 레스큐툴(rescue tool).
소방대원들을 위해서 설계제작된 다용도 칼인듯 한디.
기존의 빅토리녹스 제품과는 차이가 나는 점은
빨간색의 기존의 몸체 색상이 아니라 형광노란색이라점.
톱이 아닌 톱처럼 보이는 자동차 전면유리 커터가 있다는 점.
칼과 일자드라이버 부분에 접힘 방지 장치가 있다는 점.
그리고 있으나 마나한듯한 짧막한 끈이 달려있다는것 정도일겁니다.
케이스도 빨간색입니다. 오른쪽이 조그만 돌기가 자동차 유리창 부수는 용도라는군요.
칼날은 톱니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양입니다. 이번에도 이쑤시개와 핀셋은 왜 있는지 좀...
요거이가 안전벨트 자르는 용도로 나온 톱니형 칼날입니다.
로프 자를때도 유용하겠지요.
요거이가 전면유리 커터날인데 아직 사용은 안해봤습니다. 되거나 말거나죠.
친구녀석왈~ 문열고 나오면 되지 힘들게 왜 유리를 자르고 있냐 하더군요.
하기사 스페어타이어 왜 싣고 나니냐 보험출동 부르면 되지 뭐 그런식입니다.
음~ 마님은 왠일로 가격을 안물어 보십니다.
이제는 포기했는지, 아님 그거 가지고 놀고 있어라 식인지.
약간은 불안감이 엄습해오는 폭풍의 전야같은 마음은 더 불안하군요.
고요한 적막이 더무섭다는. 나 떨고있니~
깨지나 안깨지나 너 차에다 연습한번 해봐.....
그러지 않아도 폐차장가서 한번 실험해볼까 합니다만.
엉아 제가 3레벨 에 방호구하고 검도 빵빵합니다.
레벨 낮으면 덤비지 마요. 하하하
낚시를 별로 못다녔더니 정신이 좀 외출했나봐요 엉아 이해해주세요.
헉....!!
너만 검도 빵빵한게 아니여~
나도 돈주고 배운 태권도가 있어...!
인명구조용 빅토리녹스 나이프로군요.
저도 작년에 아는 소방대원에게 한번 선물한적이 있습니다.
제가 나이프를 좋아하다보니 구입해서 하마트면 제가 가질뻔 했습니다.
중전마마께오서 아무 소리 안하시면...
하사하신겁니다.
좋은 주머니칼 영입하심에 축하드립니다.
빅토리녹스사의 제품들은 다양한 용도로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저도 호기심님의 뽐뿌에 녹스 지름신을 영접한 사례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용도로의 사용은 아무래도 미약하여 다 방출하고
소형으로 제작된 열쇠고리형만 몇개 남았네요
자동차 사고대비용으로 구매하시고자 한다면 택티컬 제품들을
사시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비교적 적은 힘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군들이 출시되고 있거든요
그리고 저 이쑤시게와 핀셋때문에 겉의 플라스틱이 분리되어
하이얀 알몸을 보여주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내구에 문제가 있더군요
사용하실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급할때 아주 유용한 물건인듯 싶습니다..한가지 기능을 더 보태자면 도구들을 다 접었을때 하단쪽에 볼록하게 튀어나온것은 유리창깨는 손망치 인듯합니다..
동영상보니 탐나네요. 부디 쓸일이 없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