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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걸 먹을땐...

최인상(현진아빠) 13년 전 3817

야근중이었는데..
아들녀석한테서 전화가 오네요..

"아빠~~~ 딸~기.. 포도~~~ 바나나~~~~"

요구사항이 많네요..

그래서 그냥 접구...

집으로 오면서 과일가게에서 딸기랑 바나나랑 오렌지를 사다줬더니..

아주 맛있어 죽는답니다.

활짝_골드웜용.jpg

그러더니..

너무 심취한 나머지.. 혀를 깨물었다고.. 녀석이.. 울상을 짓네요..

아야_골드웜용.jpg

아야2_골드웜용.jpg

맛있는걸 먹을땐..

아이도 어른도.. 늘 조심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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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첫 표정은 캬~ 시큼하니 맛나구나..인데...

마지막은 아프긴 아픈데...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는 표정 입니다...

아주 귀여워요~

10.12.17. 05:59

최인상(현진아빠) 글쓴이

육명수(히트)

솔직히 ..

애기 어렷을때보다는 요즘같이 좀 더 크니까..

사진찍어줄맛도 더 나고 좋은듯 합니다.

어여 어여 커서..

아빠랑 같이 보팅해야 하는데...

안보이네요..

10.12.17. 09:52

쥔장 김진충(goldworm)

표정이 아주 풍부하다고 해야되나요.

일찍 퇴근할 맛이 나겠습니다.

10.12.17. 07:49

최인상(현진아빠) 글쓴이

김진충(goldworm)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아서 탈이죠....

10.12.17. 09:51

박흥준(同行)

아빠가 사온 빨기, 바나나, 오렌지를 맛있게 먹다가 맛에 도취되어 그만 혀를 씹고 말았군요.

맛나게 먹는 아드님의 모습이 예쁘네요.

10.12.17. 11:48

최인상(현진아빠) 글쓴이

박흥준(同行)

혹시 저 프로필 사진의 배스는 6짜인가요?

포스가......

10.12.17. 12:41

박흥준(同行)

최인상(현진아빠)

위의 사진은 안동 안톳질에서 돌로 이루어진 직벽 물속에 어른 허벅지 굷기의 나무가 있는

수몰지역에서 러버지그 폴링에 바로 입질이 들어와서 랜딩에 성공한 배스랍니다.

60cm급 배스였으면 좋았으련만 58cm 배스로 기억합니다.

10.12.17. 14:18

최인상(현진아빠) 글쓴이

박흥준(同行)

조금 아쉬우셨겠네요...

발로 살짝 밟아서 쭈욱 늘이면... 턱걸이?

10.12.17. 16:33

한정진(은빛스푼)

저도 식탐이 많아 예전엔 음식 먹을때 입술이나 혀를 많이 깨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0.12.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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