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힘들지 않으셨나요?
대전에는 어제 밤부터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만..
아침에는 온 동네가 하얀빛만 내뿜고 있더라구요..
덕분에 아침 출근길이...
어찌나 힘들던지.....
주말에 타이어 새로 갈아준 보람 만끽 하면서 거북이 걸음으로.
딱 9시에 맞추어 출근 했습니다.
회사 근처까지 오니 이제 좀 마음이 차분해지길래...
눈덮인 세상 몇장 담아봤습니다.
혹시 눈이 안온 동네도 있는듯 싶어서요..
휴일엔 눈이 반갑지만 평일엔 출근길 지옥이 생각납니다.
그래도 새하얀 눈을 바라보는 여유를가져야겠지요
온동네가 하얗게 변햇네요.
출근길 고생하셨습니다. 눈 오는건 좋지만... 녹을때가 더 걱정됩니다. 녹던 눈이 그대로
얼어서 빙판길을 만들어 버려서...
조금 징그러웠다라고 할까요...
눈에 대한 기억은....음...
좋았던 기억보다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이 더 많네요....훨씬....
출근길이 미끄러워 혼났네요...
눈은 처음에 내릴때만 좋은 것 같아요..
대구에 정말이지 간만에 눈이 온 것 같습니다. 그것도 이틀에 걸쳐서...
10여년 전에 밤새도록 함박눈을 맞으며 같이 걸었던 첫사랑 그녀는 지금 호주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대구에 지하철 생긴이래 두번째로 지하철 타고 출근했습니다...
대전엔 지하철이 딱 1호선 뿐이라...
타고 싶어도 타기가 어려워요..
눈의 장점은 보기에만 좋다는것과 애기&강아쥐들이 좋아한다는거.
나일 먹어가니 눈이 부담스러워 지네요..
저희집에 거주중인 3살난 제 샘플녀석도...
눈오니 무진장 좋아라 하더군요..
눈밭에서 데굴데굴..
그러더니 주말 지나고는 콧물 찍~~
아~~~멋진 풍경 이군요....대구도 눈이왔는데 사진이라도 하나찍을걸,,,,언제 또 오려나 대군
안동에서 좀 살아봐서...
대구나 안동이나.. 비슷하리라 봅니다..
눈 거의 안오죠..
여름엔 무지 덥구 겨울엔 겁나게 춥고..
눈은 좋은데...눈위로 출근하는건 곤욕이죠..
자전거 출퇴근하는데, 골목길에서 두어번 미끄덩~할뻔했네요
사진으로 보니 이쁘네요
아뉘.. 눈 온담날 자전거를 타시면 어째요?
정말 위험해 보이더라구요 ...
그러게요
찬찬히 다녀야죠.
미리 알고 준비했더라면 쬐금 서둘러서 버스타면되는데..
평상시대로 일어나 출근하려니..차를 가지고가도,버스를 타고가도 출근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었을듯해서요.
제가 출근길에 들르는데도 있구요.
내일은 버스타고 갈생각입니다
'현진아빠'님도 낼아침(12월30일) 안전출근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