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호] 빙어 낚시 잘 됩니다.
일단, 얼음이 다소 얼지 않은 구간이 많네요.
빙어낚시는 최상류쪽.. 방갈로 위쪽으로 가능합니다. 희안하게도 올해는 추웠는데도 불구하고...
저수량은 작년과 비슷해 보이지 싶은데도... 얼음이 얼지 않았네요.
예전 수상스키장앞에서 방갈로까지는 아직 얼음이 약하거나 얼지않아.. 낚시 불가능입니다.
무조건 상류로 가셔야 합니다.
입질시간대는.. 12시부터 3시정도가 활발합니다. 이것은 바닥에 대부분에 내려놓으시는 걸로 봤을 때입니다.
바닥에서 입질이 들어올때가 가장 재미있고 찌 보는 맛도 있습니다.
슬쩍 뜨기 시작하면 다소 지겹고 어려운 낚시가 되고 맙니다.
몇일 해본 결과.. 시간대가 저정도 맞습니다. 수심은 2미터이상에서 다 가능합니다.
저 시간대만 잘 맞춰서 한다면 이정도는 누구나가 잡을 수 있는 마릿수입니다.
방갈로쪽 앞은 아직 얼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추워도.. 얼지 의문이네요. 작년에는 방갈로 앞쪽에서 많이들 하셨는데...
오후 좀 늦은 시각이라.. 대부분 철수하시고.. 몇몇분들만~~~!!
한 바늘에 2마리를 잡아보긴 빙어낚시하다가 또 처음이네요. 한마리는 입에.. 한마리는 꼬리에~~!!!
역시나 겨울엔.. 빙어 낚시가 제맛입니다. 벌써 몇번의 튀김을 해먹었는지... 도리뱅뱅이도 벌써~~
아무튼, 뭐니뭐니해도.. 인근에서는 경천호 만한 빙어터가 없는 건 사실입니다!!
경천호 빙어들은 낚시꾼을 알아보는가 봅니다.
저는 춘천호에서 겨우 한접시 낚았습니다.
조행기는 요기에 있습니다.
경천호나.. 상주에 있는 저수지에서.. 근 4시간정도에.. 늘상 100마리정도 잡았던... 기억이!!
어떤 분은... 초고장 큰거!!! 에 반쯤 빙어로만 채우시더군요. 300마리정도 안될까 싶습니다..
손이 빠르고 감이 있으신 분들은 역시나 조과가 다르긴 다르더라고요!!!
저는 뭐.. 중간치만 할려고 노력중입니다.
요즘 바빠서 사랑방에도 못가보고 빙어는 아직 구경도 못해보고 있습니다.
빙어 잡아 오실때 연락 한번 주세요
다음주에 한번 날잡아 볼까요
저도 2월부터는 무척 바빠질것 같은데 그전에 빙어 파티라도 한번 하고 키퍼님 당구 복수전도 해야죠
몇번 기회가 있었는데.. 늘상 바쁘시다니.. 아쉬움만 남습니다.
한번 왕창 잡아오겠습니다.
공주머슴님 따라 한번가 봤는데 역시 달인이었습니다.
정확한 챔질타이밍과 여러 노하우가 함축 되어 있었습니다.
빙어 손맛 보실분들은 공주머슴님께 꼭 레슨한번 받아 보세요 조과가 달라집니다.
에이.. 그런 말씀을.. 흐흐흐!~! 노는 거 들키잖습니까~~!!!
레슨이랄 것이 있습니까!! 그냥 넣었다 뺏다 하면 되는것을!!
공주머슴님 저도 레슨 부탁합니다.
빙어 첫출조도 꽝이니...
레슨은 무슨... 처음 가셔서 꽝이라~~ 실망이 대단하셨겠습니다.
다음에는 꼭 대박치실 겁니다. 경천호로 가셔요~~
언제 경천호에서 모임 한번 합시다!
집사람이 빙어낚시 해보고 싶어하는 눈치던데...
좋은데요.. 그런데 2월들어서면.. 바빠지지 않을까 괜시리 걱정이 앞섭니다.
이제 낚시를 못하는 건~~!!!!!!!!!! 빙어 잡히면 정말 신난다는~~~~
공주머슴님..대단합니다요 ~~~
녀석들 참 맛있어 보이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