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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금단현상....

이호영(동방) 이호영(동방) 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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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동방입니다..

날씨가 워낙 춥다보니 낚시하러 나갈 엄두가 나질 않네요..(귀차니즘도 한 몫)

저수지권은 얼음이 꽝꽝....그나마 금호강이 아직 얼질 않았는데...매서운 바람이 낚시금지를 알리네요...

어제는 금호강(매천교 일대)을 짬낚시 나가봤네요...

뭐 어김없이 꽝이긴 하지만...오후 2시쯤 되니 많은 분들이 찾으시더군요..(대략 12명 정도...)

특별히 조과는 보이지 않았네요...대형사고는 칠뻔?? 했네요...지그헤드에 테일웜 달아 바닥 끌고 오는데..뭔가 걸림이 있어

당겼더니만....안끌려 옵니다...힘주어 당기니...뭔가 움직이기는 하는데....잠시후 바늘만 핑~~~~~

근데...바늘에 5백원짜리 크기의 비늘이....3장.....걸려 있습니다..필시 잉어 비늘이더군요...

옆구리 제대로 걸렸으면 대박일텐데...아쉽습니다..

오후 3시 반쯤 되니...눈이 오려는지...바람이 심해집니다..

일제히 철수를 하시더군요..

집에만 있자니 답답하고...낚시를 가자니 갈때도 마땅치 않고...겨울은 길고...뭐 그렇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첫배스를 잡은듯 한데...올해는 어복이 부실한가 보네요..

모두들 어떻게 지내시는지...방콕여행에 여념이 없으신가요...

주말이 이렇게 심심한줄...예전에 몰랐네요...

따뜻한 봄날 오길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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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어떻게 지내시는지...방콕여행에 여념이 없으신가요...emoticon_12.gif

주말이 이렇게 심심한줄...예전에 몰랐네요...


원래 사무실 일이 겨울에는 한가했는데... 요즘 날도 추운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20일 이상을 밖으로 다녔습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늘 방콕을 했지요. 추워서 낚시갈 엄두도 나지않고...

 

지성아빠님 수북리에 빙어낚시 한번 가자고 하더니만, 아무래도 구정 연휴 끝나고 날을 잡을려고 하는군요.

 

주중에 날 한번 잡아서 먹자 번개 함 합시다~! 얼굴 보고 싶어지네요. . .

문배스님께 다이어리 받으러가야하는데... 집이 지척에 있으면서도 아직 못 받았다는... 아무래도 다른 사람에게 줘버렸는지도...? 

 

11.01.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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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그렇네요...날씨도 날씨고...이거참...

날이 갈수록 생활 패턴이 자꾸 엉망이 됩니다..예측도 불가능하고...일도 뒤죽박죽....뭐가 이리 자꾸 꼬이는지...

모두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하기도 하고..그렇네요...정말 언제 날잡아...번개 함 해야 할긴데..말처럼 쉽질 않으니...

보트타고 함께 달릴때 생각하며 그때가 늘 그립습니다..

11.01.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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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이글에 로그온하게됩니다...  그동안 마이 바빠습니다..  술병이 났어 몇일 고생도하고요..  다이어리는 비상용과 함께 자동차 트렁크 깊숙이 짱박아 뒀습니다..  번개합시다요.  말나온김에 오늘합시다에 한표...  지성아빠 어탐 공동구매할까하고 연락함 해볼참 있었는데 구정 후 빙어 출조 때 뵙고 의론해야겠네요...

 

11.01.24. 14:59
profile image
구경태(Moon Bass)
번개합시다요.  말나온김에 오늘합시다에 한표... z1_clipping.gif


동방님이 이글 읽고 시간이 되면 통지해서 얼굴 한번 볼까요?  

거래체에 갔더니만, 거래처 사장님 산악회 카페 보다가 동방님 근무하는 회사 사장님이 제 거래처 사장님하고 중학교 동창이두만요... 동방 공장 건물 보고 한참을 웃었다는...

 

다이어리는 얼굴 뵐 때 받아야겠습니다...

 

제차 구형 싼타페에 오토크루즈 기능 DIY했는데, 작동이 잘 되더군요. 앞으로 장거리 출조시 연비 킹왕짱으로 예상됩니다...

11.01.24. 15:39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내수차량에도 크루즈콘트롤 있으면 좋겠습니다.

장거리갈때 종아리 근육이 후들거려서요~

11.01.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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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

성서 황금박쥐팀.. 급 번개 성사가 되었습니다 .. 장소는 장기동 장기우체국 사거리에서 우방드림시티 정문쪽으로 100M 정도 우측 도로가에 ... 육숯간이라는 갈비살이 싸고 맛있는 집입니다 시간은 7시30분.. 시간되시는 분은 놀러들 오셔요 오랜만에 입낚시 좀해보죠 뭐... 현재 참가자는 저 문배스, 흐르는 강물님, 동방님, 버럭님... 입니다.. 부담없이 오셔요...

11.01.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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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구경태(Moon Bass)

간만에 얼굴 뵙고..반갑기도 하고...뭐 낚시 못가니 입낚시라도 하니 좋고 그렇네요..

문배스님 추천하신 육소간 아주 좋더군요...가격도 무지 싸고...

모임 있을땐 종종 들릴듯 한데요...

11.01.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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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박쥐팀은 잘 계시는지요?

진평동민팀은 몇몇을 제외하고는 모두 잠수 모드 입니다.

참고로 그 몇몇이 히트, 진적, 대마왕인데 연속 꽝 기록 중입니다.

이건 비밀인데 저와 히트는 빙어도 꽝 맞았습니다. 

11.01.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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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대마왕)

대마왕님도 잘 지내죠?

황금박쥐팀은 제가 글을 올리지 않으니... 다들 조용한거 같습니다...

 

언제 경천호로 빙어낚시 한번 날잡아서 갑시당~!  가서 고기도 좀 구워먹고, 빙어 잡아서 튀김도 좀 해먹고...  

가족나들이하면 재미날꺼 같은데 말이죠...

11.01.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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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그러네요...진평동팀도 그렇고...다들 추워서 방콕만 하시는지..소식이 뜸하시네요...

하하 빙어도 꽝을.......그게 더 어려운거 아닌가요...

봄은 언제나 올려는지...어지간히 추워야 짬낚도 댕기고 할긴데..말이죠..

올해는 추워도 너무 춥네요...

 

11.01.24. 14:12

전...

긴긴 겨울..

방콕하면서 연습이라도 해볼겸 하고..

어탐 한개 질렀습니다.

조만간.. 개봉기..

11.01.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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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상(현진아빠)

어탐 한개 질렀습니다. ssik.gif

조만간.. 개봉기..


요즘 같이 조용한 시기에 현진아빠님이 제일 글 많이 올리시는거 같던데... 개봉기도 빨리 올려주세요. 무지 궁금합니다...

11.01.24. 15:41
profile image

흠...   빙어라도~!!  가셔야죠. 아무거나 낚으면 좀 금단현상이 줄어듭니다만,

몸이 덜덜 떨린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습니다.

11.01.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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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헉....그 추운게 싫어서 못나가고 있습니다요...

11.01.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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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조행기였는데..꽝이셨군요......미소...

저도 오후에 나갈계획이었는데,큰누님이 오셔서 마눌님이 서문시장 가이드하는 바람에 집에서 애들 간식이나해주고

놀았습니다..

추운데..안나가길잘했다...마일리지도적립하고...라는 생각이 살모시 들어오네요

11.01.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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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이법기(배조)

금호강 조항이 예전만 못한듯 보이네요..공사 관련도 있겠고..작년보다 훨 추운 날씨...

안될수 있는 여러가지 조건이 고루 갖추어 진듯 보입니다.

이번주고 춥다하니 매주 방콕여행을 하는 샘이네요..

11.01.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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