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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빈지 보팅.

한정진(은빛스푼) 한정진(은빛스푼) 3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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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끝자락을 드러내고 여기저기 배서들의 봄소식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올해 첫 낚시를 보팅으로 하빈지를 결정하고 저원님,이내님,낚시미끼님,헌원삼광 이렇게 하빈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하빈지에 도착해서 끈기배서님 보트조립하는것 도와드리고 이틀간 조행다녀오신 분들의 정보에 그렇게 좋지 않다란걸 듣고 그래도 쉘로우로 올라오는 녀석들은 활성도가 좋을 것이다 라는 믿음으로 크랭크위주로 공략 총 5수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하빈지 제방우측 중,상류층만 보팅 했으며 말풀이 조금씩 올라오는걸 보니 곧 시즌이 열릴 것 같네요.

바닥과 말풀이 걸리지 않게 살짝 스치는 정도로 스테이와 리트리브를 반복운용 했으며 멈춰 살짝 떠오를때도 입질, 감아 들일때도 입질을 하더군요.

주로 우측 비닐하우스 쪽으로해서 상류방향으로 히트되었으며 삭은수초군락에선 재미를 못봤습니다.

사이즈는 3짜부터 4짜중반까지 골고루 나와 오랜만에 비린내를 맡아 봤습니다.

같이오신 분들 조황은 이내님께서 두수 하셨는데 오짜가까운 한마리가 부럽더군요.

다른분들 조과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가방까지 두고와서 뒷처리가 말끔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유쾌한 하루 였습니다.

 

 

 

사진110220_001.jpg 사진110220_002.jpg 사진110220_004.jpg 사진110220_0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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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줌 씨즌은 한국이나 여기 화와이나 크랭크가 잘먹히나 봅니다.  손맛 축하 드립니다.

11.02.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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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알로하)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봄크랭크라고 해서 한번 시도 해봤습니다.

아직 봄이라고 하기엔 이르지만 행운이 따랐나 봅니다.

11.02.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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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바이브만 나오는게 아니고 크랭크에도 나오는군요.

정말 나오나 싶더니 이렇게 증거로 보여주니 믿음이 갑니다. hung.gif

11.02.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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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하빈지는 거의 안방이라고 해도 될겁니다.

그나저나 집앞에 강 시리즈가 사라졌으니 우얍니까~  집뒤에 저수지 하나 개척하세요...시리즈가 필요합니다.

11.02.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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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스멀스멀 느껴진다 싶어서..

민물의 차도남(실버)/차도녀(핑크)  그 믿음 가득 싫어 과감히 던져주었던 스테이스에도 외면하더니만..

짜리몽땅 은빛님의 크랑크에는 잘도 나와 주었구만요..

여튼 손맛..에궁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 삼광님은 꽝이었다..말씀이죠? 하하하

전날에 지그헤드 글라스웜채비에 한마리 잡긴 했었는데..전 꽝이었습니다. 저녁 당구내기는 이겼구요.~~

삼광님 수지 올리세요 ~

11.02.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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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2011년 첫꽝입니다.

꽝이 있어야지 낚시가 더더욱 재미있지 않것습니까요

11.02.2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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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오션님 올해 배스운이 안따르시네요~

그 좋은 해창만 필드에서도 국정원 파견근무 하셨구....

다음에 당구장 갈때 불러 주세요~ 수지 50의 쿠션을 보여 드릴테니~

11.02.22. 00:05

손맛 축하드립니다.

 

다음주에도 이렇게 잘 나와주어야 할텐데... 걱정이 앞서네요~

 

다음주에는 쉘로우크랑크 먼저 던져봐야겠습니다.

11.02.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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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현(늑돌이)

기온과 수온이 계속 오르고 있으니 오늘보다  났지 않겠습니까.

아직까지는 너무 쉘로우는 말고 2~3m권 먼저 탐색해 보시고 차츰 쉘로우로 바꾸심이 좋을 듯 합니다.

다미끼 크랭크 기준 DC200으로 탐색하고 DC100과 병행 하시면 될듯 하네요.

 

11.0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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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스푼님 보트 정리할때 브라켓 하나 잃어버리고 간 사람도 있네 그랬는디

정작 본인이 가방을 놔뚜고 오다니요

그래도 찾아서 다행입니더~

11.02.21. 21:27

은빛스푼님의 하빈지 대박을 축하합니다.

크랭크에 배스들이 환장을 했나 봅니다.

흐미 부러븐거~

11.02.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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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진(재키)

재키님릴 테스트 한다고 스피닝세트 보트에 걸쳐놨다가 크랭크 사이드 케스팅에 로드 한마디가 사라졌습니다...

올한해 엄청난 어복을 가져다 줄것 같습니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11.02.22. 00:19

안그래도 그날 큰일 날뻔했습니다.

4짜 이하들이 마구 입질을 해대서, 얼른 10여마리 아무도 모르게 떨어 내느라..

 

 

잡았으면 얼마나 챙피했겠습니까 마는 .... 어험..

그 전날 토요일 금호강에서  이미 런커급으로 몇수 하고 오는 길였습니다.

 

이런 놈으로다가..babyeat11021902s.jpg

 

11.02.2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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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미끼

그날 배스들의 수중 바늘털이에 많이 당하셨군요~

덕분에 저녁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담엔 제가~~~~ 아니구 저원님이 한방 쏘실겁니다...

11.02.2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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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민(청국장)

하빈지가 다른 저수지보다는 평지형이라 시즌이 조금 빨리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시즌이 오면 크랭크, 스피너베이트 잘 먹습니다.

11.02.2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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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요즘 조~용 하시네요...

같은 동민인데 너무 멀리 계신듯 느껴집니다.

골드웜님 졸라서 동대항 낚시대회 한번 하시죠~

우방 : 부영

11.02.22. 00:25
한정진(은빛스푼)

오~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이번주 함 할가요???

11.02.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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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래도 나올 때는 나오주는가봅니다. 고수를 알아뫼신다는!! 

 있다 보고 따뜻해 지면 복수하러 출동해야겠습니다. 저도 그짝에서 많이 긁었더라는...  그런데 왜??!!!

하빈지 저주를 내려야겠는데요!! 

11.02.22.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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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도 잘나오는군요.

모프로님은 탑워터로 염장을 지르더만 크랭크로 한번 더 넘어 감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아!! 부럽다.

11.02.2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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