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나니 엔진이...!!
자고나니 9.8엔진이 떡~하니 있네요...
꿈꿨나?....
허리가 안좋아서 친구한테 업어온 보트도 처분할까...하고 있었는데
매물을 보자마자 정신이 어딜갔다왔나 봅니다...
오늘 아침에 빗길을 뚫고 가져왔습니다...
살림이 자꾸 늘어나는군요....
혹시 면허책자 있으신분 계시면 좀 부탁드립니다.
에고..가이드도 앞으로 달아야하고...
여러가지 재정비를 해야겠네요....
기대반 한숨반입니다...
이게 좋은건지 원...부담백배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생각보다 무겁지 않네요...
제가 찾아보니까 면허를 따려면 연수1일 시험1일 해서 최소 2일은 소요되는 거 같은데...
초속성코스없을까요...휴가내기 어려운 시기라 시간도 녹녹치 않네요....
지름신이 살포시 다녀가셨군요.
엔진 장만 감축드립니다. 막달리시겟습니다.
엄청난 지름신인데요...
보트에 날개를 다심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날개 다심을 축하드립니다.
참 저 지름신 누르기가 만만치 않죠.
시험 전주 일요일에 연수를 하시고
시험 전날쯤 한번더 해보시면 쉽게 될겁니다.(연수가 충분하다싶으면 전날은 안하셔도 됨)
좀더 쉬운 방법은 2급을 하시면 맘이 일단은 편합니다, 고로 긴장을 덜하게 될꺼고 실수를 안하실꺼고...
며칠뒤 해경으로부터 우편함에 먼가 있을겁니다.
요즘 나도 보트 욕심이나서 마마님의 윤허를 기다리며 기웃거리면서 흘리고 있는데 마마님이 불쌍한 중생을
굽어살피시질 않는군요.
보트 살 돈은 있는데, 보트 살 돈은 있는데, 마마님에게 어떻게 이야기해도 씨알이 먹히지 않으니.....
지금까지 지름신으로 사고친 것이 많다보니 뭐라고 이야기는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고있답니다.
만년헤딩님은 좋겠다.
부러우면 진거라는데, 만년헤딩님 부러워요.
형님 잘못하시다가 배에서 자라그러면 워쩍 하실라고요.....
저는 잘난 밸리 하나 샀다가 숙식을 밸리에서 할뻔했습니다. 흑흑.
해창, 운암, 장성, 대청, 대호, 충주, 안동, 파라호 가고샆은 곳은 너무너무 많지만 보트가 없는게 흠이고
이마음 알아주지 않는 우리 마마님이 미울뿐이고 사무치는 이내 마음 누가 알아주려나.....
아~ 내 보트
나도 언젠가 필요할께야 하는 마음에 챈겨두었는데...
만년헤딩님 내가 면허시험 필기 책자 파일로 가지고 있어서 컴퓨터에서 졸라게 열심히 찾아보았는데 아무리
눈 씻고 찾아보아도 보이지를 않는군요.
개 맛동산도 약에 쓸려면 없다고 어디를 갔노~
올초에 컴퓨터 프로그램 밭갈이 하면서 확 뒤집어 얻었는데 그때 날려버렸나 보군요.
미안합니데이~
자꾸 숙제가 늘어납니다...
자연을 취하러 낚시를 간다고 했는데...일만 늘어나네요...
저도 웹서핑중에 한두개 파일을 받아논게 있는데
이걸로 공부했다가 문제가 틀려서 욕봤다는 글도 봐서요...
올 상반기에 시동이나 걸어볼려나 모르겠습니다...
시동걸면 전화주이소~
옆에 동승해드릴 의향 겁나게 많으니....푸하하핫~
지름신은 인간의 힘으론 이기지 못합니다..
요게 묘하게 쫌만 무리하면 되는 수준입니다...넘 무리한건 아예 지름신이 오지 않습니다..
전 작년에 보트 구입할때 가이드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으나 혼다4.5에서 마린8마력과 머큐리25마력을 현재 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면허가 없다는거.....
이왕 맞이할 능력이 된다면 즐겁게 영접하시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전 앞으로 3달간은 술 얻어먹어야 합니다.....
저도 도도님께 G3 영입후 면허 시험 볼까 고민 중입니다.
면허 취득하면 엔진 지름신이 강림할것 같아서 고민중 입니다.
아침에 일찍가면 당일에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면허시험장에 전화로 문의해 보셔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