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달창..3전 4기 나름 성공기
카메라를 차에 두고가서 인증샷이 없네요...대신 글로다가 조행기를 써봅니다..
정말 오늘은 달창에서 꼭 잡아야겠다는 심정으로 새벽일찍 울산에서 출발합니다..
도착하니 아무도 없네요..동이틀려면 아직멀은듯..그래도 혼자서 보트를 펴고 있으니 한팀이 와서 옆에서 보트를 펴네요..
항상느끼지만 낚시할때만큼은 다들 부지런들하셔~~
저번주 동방님께서 가르쳐주신 포인트 이사람들에게 뺏길까 제일먼저 출항합니다..
항상그렇듯 대꾸리 한마리면 성공이다란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내심 마리수 욕심은 나네요..
동방님께서 가르쳐주신 첫포인트 섬주변.. 원텐셋팅 첫캐스팅에 4짜중반 올라옵니다. 인증샷 찍어야지하고 카메라 찾는데.
어라~ 카메라를 차에두고..잉~~이거 뭥미?..다시 갈려니 그팀들이 출항을 하네요..포인트 뺏길것같고 또 한편생각으론 달창에서
항상 1마리가 끝이니 오늘도 이놈으로 끝이겠지하고 그냥 폰으로 사진찍고 다시 낚시시작... 어라~~또 잡혀주네..두마리로 끝이겠지..폰으로 찍고 다시캐스팅..어라~~~이놈들이 미칬나?..4짜 중반들이 계속 물어주네..속으론 내심 고마운 배스들..그리고
카메라를 가져올걸하는 후회..5시30분부터 시작하여 8시정도까지 4짜중반 12수 5짜초반(52) 1수..
별기대없이 갔던 달창이 이런선물을...낚시하면서도 내심 포인트를 알려주신 동방님께 감사의 말씀을...
이날은 붕어꾼들이 무지 많네요.. 낚시를 하고 있는데 붕어꾼이 아저씨하고 부러네요.. 거리는 조금 떨어져있는데..
왜 날부러지 하고 생각하며 대답하니..찌 떨궜다고 찌 좀건져달라네요..
붕어꾼들과 좋게 지내야될것 같아 찌를 건져주고 8시 조금 넘어 바람이 불기시작해서 철수했네요...
달창 재밌는 곳이네요...동방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하하....결국 대박을 하셨군요...
무지무지 축하드립니다...
5짜까지 걸으셨는데...인증이 없으니...조금 아쉽네요...폰 인증 사진이라도 올려 주심 좋겠네요..
(전 아직 달창 5짜는 못잡아봤는데..)
사진 화질이 않좋아도 올려두는 편이 좋습니다.
일요일 아침에만 바람이 없었고...8시 이후 황사 강풍이 불더군요...
일찍 치고 빠지시길 잘 하셨네요...
넘 부지런하신거 아니신가요...
폰인증 사진을 올리려니 컴이 인식을 못하네요..나중에 만나심 인증샷보여드릴께요..동방님께서 갈켜주신 포인트 그자리 그대로네요..다시한번 감사..
제가 뭐 도와드린게 있나요...워낙 실력이 출중하시니 그런거지요...
이번에 장성을 계획하고 있으니 함께 하시면 좋은분들 많이 만나뵙게 될겁니다..
거의 같은 연령대라 함께하시면 편할거여요...
제가 막내라는 사실.....
별기대없이 갔던 달창이 이런선물을...낚시하면서도 내심 포인트를 알려주신 동방님께 감사의 말씀을...
동방님의 포인트와 시기가 적절히 맞아떨어졌군요.
달창에서 5짜까지... 축하드립니다.
달창에서 재미보셨다하니 어제 나가지 못한 것이 한입니다.
집사람이 밤새 놀자고 해서 프로젝트로 영화 2편을 보고나니 4시가 훌쩍 넘더군요...
강물처럼님도 물가서 한번 뵙고싶네요..조행기 잘보고있습니다. 언제 시간맞춰 함께 즐낚하시죠?..배울것도 많은데..
아침피딩이 지나고 뒤로 빠져있는 녀석들을 어떻게 낚을까 하는 고민이 계속 머리에서 맴돌아서리...
현재로서는 5일날 별일이 없으면 달창엘 나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작년만해도 공지에 올리고 출조를 했는데, 올해는 유난히 바람이 들쑥 날쑥한 관계로 그러지를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언젠가 필드에서 뵐꺼 같은 예감이 마구 마구 듭니다.
5일 날씨는 그야말로 기가 막히네요.....대꾸리 팍팍 올라올것 같은데요...
형수님과 다시한번 출조하셔도 좋을듯 한데요...
염장멜은 삼가요....스펨 등록해 뒀습니다...
염장멜은 삼가요....스펨 등록해 뒀습니다...
집사람이 봉무동에서 일을 하는 바람에 신암동서 퇴근하고 공항교 밑에서 7피트 헤비대로 요즘 스키핑 연습합니다.
4호 카본줄에 헤비대라 멀리 날리는게 마음대로 안되는군요.
그래서 요즘 30분씩 연습중이라는...
암튼 조금 더 따뜻해지면 그늘에 숨어있는 런커를 잡아서... 따끈 따끈한 염장사진을 날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