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
상중이라 경건하게 보낼 생각에 낚시는 잠시쉬는 관계로..
비오는 토요일 오후에 한가한 베란다에 쭈그리고 앉아서
한껏 꽃을 피운 제라늄들 기념사진 찍어보았습니다.
화사한 제라늄 꽃구경 하세요~
기분이 안좋을땐 달달한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또 꽃이나 자연과 함께하면 기분이 풀리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꽃이 제 취향에는 제일 이쁜거 같습니다.
마지막의 제라늄..
그것이 작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엔젤아이스(천사의 눈동자) 시리즈중의 하나입니다.
사진의 제라늄은 엔젤아이스 랜디이고요
엔젤아이스 품종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guicciardini.blog.me/90102529535
엔젤아이스는 봄에만 꽃을 피웁니다.
여름부터 겨울까지는 그냥 초록이파리만..
이야기가 옆으로 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제라늄 하면 잎을 긁거나 툭 칠때나는 그 냄새가 생각이 납니다.
이런것도 일종의 허브식물이라고 봐야 할지 .....
그 오줌냄새 말씀이시지요?
그 냄새 덕분에 여름에 모기들이 가까이오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허브로 분류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그냥 이쁜 꽃으로..
정말 환상적입니다
표현할 방법이 없군요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그냥 멍청하게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사진도 잘 찍어지먄 너무나 아름답군요
이 꽃과 함께 하노라면 죽어지지않고 쓰러지지 않고 늙어지지 않겠네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무드셀라님도 길러보세요.
요즘 시장이나 꽃집에 많이 나와요.
해, 바람 잘드는 곳에 두고
흙이 바짝 마르면 물한바가지 부어주면 되요.
게다가 대부분의 제라늄은 연중 꽃을 피워서 보고 즐기기에도 좋아요.
꽃이나 난... 등등 가꾸시는 분들은 언제나 대단하단 생각을 들게 합니다. 엄청나시네요~!
저는 영.. 관심부족으로 말려 죽이기가 대부분인지라.. 집안에는 식물이 없습니다.
말려 죽이시는 분들은 오히려 쉽습니다.
이파리가 시들해지면 물한바가지 부어주면 됩니다.
대부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물을 너무 많이 주어서 익사시킨답니다.
랜디가 제라늄의 일종이었군요. 몰랐네요. 저희 아들이 학교에서 꽃을 가지고 오라고 해서...
화원에 가서 랜디를 골라주었는데.. 꽃도 이쁘고 오래가더라구요...
이쁜 꽃들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싼 것으로 보내셨네요.
그래도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는 녀석입니다.
나중에 학교에서 가져오면 이미 꽃은 다 졌을 테니까
이쁘게 가지치기해서 가을과 겨울 지나면
봄에 다시 이쁜 꽃 피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