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앞두고 우울합니다...
이제 몇시간만 더 버티면 주말인데...
오늘 아침부터 이상한 일들이 생기네요....
아침 출근길에 차 오디오 듣다가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스피커가 맛이 가버리고.... 조금 뒤 CD가 끼어서 안 나오고...
오디오 샾에 전화 해보니 수리는 10여만원... 교체는 20~30만원 정도 든다고 하고....
짜증이 하늘을 찌르는데 조금 전에 문자 한통이 오네요....
확인해보니... 제 주거래은행에서 문자를 보냈는데....
" 고객님의 계좌 비밀번호가 입력 횟수를 초과하였습니다. 가까운 지점을 방문하여 수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왔네요...
전 오늘 은행 거래 한적이 없는데... 어찌 된 건지....
은행에 전화해보니 제 계좌가 노출이 된듯하다네요... 그러면서 누구에게 계좌 번호 알려준적이 있는 아님 통장 분실 한적있는지...
근데... 전 그런적이 없다고 하니 하마 개인 정보가 해킹 된듯 하다네요... 그래서 거래 은행마다 사고방지 신고하고 카드사 전화하고 난리를 부렸습니다...
아~~~! 이거 오늘 왜 이러나하고 달력을 보니 오늘이 13일의 금요일이네요...
뭐 이런걸 믿지는 않지만 오늘 기분이 넘 꿀꿀합니다....
오디오 수리는 오디오맨님 추천~ (핫링크에 맨 밑에 있어요)
은행은... 계좌번호야 오픈될 수도 있는 거니까 뭐 그렇다치고
돈 안 빠져나갔으면 큰일없는구만요 뭐...
주말에 똥바람이 작살날듯 싶습니다.
똥바람 대비 잘하셔서 출조하세요.
일상속에 흔한 일들 중 몇가지일 뿐이네요...
아무래도 이번주는 가까운 곳에서 바람 피해 짬낚시나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바람이...
오늘이 13일에 금요일이네요.. 몰랐습니다....
오디오 수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우울하시겠네요....꼭 안좋은 일은 연쇄적으로 발생을 하더라구요...
주말에 왜이리 바람은 불어대는지....참.....절망입니다..
힘내세요... 언제나 즐거운 일만 있지않는게 세상사입니다...
액땜하셨으니 이제 또 즐거운일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오디오터진건 액땜이라 하기엣 금액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