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컵.. 신갈.. 그리고 우리는 ?
날도 참 쨍쨍한날..
도도 평생의 딱 2번째 게임참가(?)라기 보단 이분저분께 얼굴도장 찍어주기~
뭐 이런 명분에서 다녀 왓더랍니다.
뭔 게임을 날도 더운데 6시 집결인지..
서울사는 저로써도 5시 전에는 일어나야 갈수 있는 상황이니~
전날 걸쭉하게 마신 쏘맥이 오장을 흔들지만
깜장비닐봉다리에 웜하나 훅하나 싱커하나 담배 한갑 담아들고..
803에 마눌님릴(코바 레인보우 스페셜) 장착해서는~
동행 형님댁 가서 모시고는 Go Go~
여튼 무사하게 다녀 왓더랍니다.
결과??
지붕있는신갈 좌대에 앉아서 피칭.. 퐁당 퐁당~
볕이 얼마나 싫던지~
진행본부쪽에서 수다 떨던 골선장님도 옆으로 오더니만..
운전을 해야 한다며.. 무사하게 가기 위해서라며..
자버립니다!
신갈 물색 참으로 환장하겟더랍니다..
퐁당 퐁당 ...
행운상이 한 백개는 되보이드만~
골선장과 도선장 복에 무슨~
참 지지리 복도 없지 !!
좌대 원두막,
시원해서 한시간쯤 낮잠을 자고났더니 엄청 개운하더라구요.
옆에서 같이 주무시지 그랬어요.
자는 것이 남는 것이었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신갈에 주무시러 오셨구만요.
그 뭐시냐 누구처럼 아침은 뉴욕에서 점심은 파리에서
저녁은 중국에서 라는데 골드웜님의 낮잠은 신갈에서...
역시나 골드웜님의 스킬은 멋지십니다.
귀가길, 곤하진 않으셨겠지요?
팀 정출이 겹쳐 못간것이 내내 아쉽습니다.
그럼 골드웜형님은 잠만 주무셨는 이야기인가요?
여튼 행사에 참석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저 오래만에 뵈서 더욱 좋았답니다.
도도님 반가웠습니다
처음이라 많은 이야긴 나누지 못했지만 또 기회가 오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복된삶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