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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여름만 되면 더울까요??

이호영(동방) 이호영(동방) 3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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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셔요..동방입니다..

요즘 거의 일에 파뭍혀 사느라....정신이 없네요...

아침 7시 반에 출근해서 거의 저녁 10시가 넘어야 퇴근을 합니다...

이 생활이 한달째 이어지고 있네요....이번에 맡은 프로젝트가 "어마어마 하거덩".....요..

그러나 이제 결과 발표가 다음주 월요일이라 좀 편해 질듯 합니다...화요일엔 서울로 출장을 가야 하네요..

뭐.....궁금한 사람은 없겠지만....제 근황이였습니다..

날씨 더운데...조행기는 꾸준히....골선장님 농어 조행기와...부부배스님 물가 나들이만 눈에 들어 오네요...

최근에 큰 필드 출조를 몇번 했지만...어복이 달창에 올인된건지.....조과가 꽝 수준이였네요...

조행기를 작성 할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지난주 안동을 다녀 왔는데....너나 할것 없이 어려운 상황이였네요...

안동가면 꼭 일이 하나 터집니다...이번엔 타이어 펑크가 나는 불상사가.....헐....

이날 출조는 문배스님,대마왕님,꼴초님께서 함께 해 주셨네요..

대마왕님 깡통 12피트...15마력....(고생좀 하셨죠잉......)

문배스님 앞에서 풋가이드 운전해 주시고...대마왕님 선외기 키 잡고....잘 댕기시더군요...

 

2011-06-18_05-19-07_498.jpg

펑크가 나는 바람에 안동에서 손수 타이어를 교체하는 수고를 했습니다..

 

2011-06-18_08-33-09_823.jpg

작아 보이죠.....안동 4짜인데....산란 직후라 그런가....입큰 끄리인줄 알았습니다...힘도 없어요....

드랙도 풀지 못하고...그냥 끌려 나옵니다...

 

2011-06-18_11-35-19_9.jpg

대마왕님 새로 영입한 보트입니다...12피트라....공간은 넉넉한데.........뭐....뒤는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대마와님께서도 이날 고생을 좀 하셨죠...

돌아오는길....문배스님과 꼴초님...저...이렇게....늦은 점심으로 안동찜닭 한마리 뜯고 내려 왔네요...

 

조과요??????국정원에 문의해 보세요...

 

날 더운데...건강들 잘 챙기시와요....올 여름은 유난히 힘든 여름이 될듯 합니다...

그럼....이상 동방의 그냥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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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조금씩 익숙해지겠지요.

어제 어탐기 배선 새로 정리하고 선외기 틸트각 다시 조정하고 안동 출조때 분실한 트랜섬 세이버 다시 주문하고

네꼬 싱커/고무링 왕창 끼워놓고 장마후 오름수위 진정되면 새물유입구 사용할 탑워터 물티슈로 닦아주고 등등 다음

출조를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이번주 5호태풍 영향으로 월요일까지 폭우가 예상된다는데 폭우후 3일정도 지나 물색 안정되면 또 한번 달려셔야지요

대형프로젝트도 끝났겠다 다음주 안동 시원한게 한번 달리시죠?

안동 복수전... 

11.06.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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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대마왕)

안동 복수전... saak.gif


조행기가 안 올라오기에 궁금했었는데... 사달이 많으셨군요?

 

안동은 어쩌면 이미 힘든 시기에 다달았는지도...

안동 복수전이 아니라... 또 다시 안동 눈탱이가 될 수도 있음을 망각하지 마시길...

11.06.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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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강물님 안동 장마후 오름수위 안정되면 새물유입구 대박이 많습니다.

작년에 봐둔 새물유입구도 몇개 있구요.

강물님 엔진 길들이기하는 동안 다 뽑아버릴지도 모릅니다.

11.06.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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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대마왕)

저는 뭐 안동 해마다 몇번 가보진 못하지만, 늘 5짜가 동반되기 때문에 그리 미련이 남진 않습니다.

11.06.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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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이번엔 졌습니다.

안동5짜 구경이 너무 힘든 저로서는 우찌 방법이 없군요.

11.06.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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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으~~~안동 복수 안할랍니다....복수는 복수를 낳는법..................안동 시즌 끝난거 같아요...

이제 어딜가나 고민도 되고...이번주는 어짜피 낚금주라...어디 갈데도 없는데..태풍이 와준다니..

이 고마울때가....

담주를 기약해야 겠네요....이맘때쯤...대청이 아주 대박이였는데....

11.06.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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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재미있는 일이 있었던거 같은데....

공개해주세요.

궁금하잖아요.

허리업~~~아잉~~궁금해~~~

안동 지금 이시기 많이 힘들텐데 수고하셨습니다.

11.06.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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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특별히 재미난 일은 없었습니다.

대충 요약하자면...

1. 새벽에 비가 와서 2시에 일어나서 출발은 3시30분에 했다는거.

2. 알깡 내린후 엔진 거치하는 트렌섬 세이버 분실했다는거.

3. 일깡 타자마자 처음겪는 롤링에 일어나지도 못했다는거.

4. 엔진 틸트 고정 방법을 몰라 고전 했다는거.

5. 틸트 고정후 시동켜면 달리다 부상될줄 알았는데 바로 부상되어 시껍(경상도 사투리) 했다는거.

6. 빠르고 잘 달린다고 좋아했는데 변침(방향변경)할때 무섭다는거.

7. 피딩도 보이고 하는데 고기 너무 안나온다는거.

8. 어탐기 센서거치대를 스텐으로 제작 풋가이드에 부착했더니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려 문배스님 힘들었다는거.

9.  롤링에 적응하고 배에서 누워자다 다리에 화상 입었다는거.

10. 낚시 끝나고 배올릴때 트레일러 운전이 안되어 2명이서 손으로 끌고 알깡 올렸다는거.

11. 알깡 올리고나니 체력 방전으로 찜닭도 못먹으러가고 혼자 바로 복귀했다는거.

12. 집에와서 안동ic에서 하이패스 미납으로 연락왔다는거.

13. 알깡 주차하고 집에 들어가자마자 시체 되었다는거.

14. 그래도 또 달리고 싶다는거.

위의 일들 말고는 별일 없었습니다.

 

11.06.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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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대마왕)

그저께 문배스님이 면허문제집 받으러 집으로 오셨더랬죠. 면허 따실려고 하던데..

근처 공원서 음료수 마시면서 이런 저런 안동출조에 대해 얘기를 나눴는데...

1. 롤링에 적응이 안되어서 멀미가 날뻔 했다네요.
2. 고기 정말 안나오더라는군요...
3. 15마력을 풀로 다 못 당기는거 같다던데...
4. 커브 틀 때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고...
5. 고무보트로 아마도 곧 다시 바꿀거 같다고...

 

데리고 가서 뽐뿌질은 하라고 했더니만... 사람들한테 겁을 주고 오면 우짭니까?  

11.06.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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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그건 제가 알깡은 처음이라....

익숙해지고나면 여러사람 뽐뿌질 넣겠습니다.

단체로 DC 받고 면허시험장으로 고고싱...

그날 직진할때는 15마력 풀로 땡겼습니다.

단 방향바꿀때 적응이 안되어 속도 줄이는 것보다 선회가 빠르다보니 속이 울렁...

그래도 문배스님 문제집 가져가신걸 보니 쪼금 아주 쪼금 성공하듯 합니다.

 

저희 회사 이사님도 한분 면허시험 뽐뿌 넣어서 지금 준비 중입니다.

이제 동방님 뽐뿌 지대로 넣어야 하는데...

좀더 철저한 준비가 선행되어야 할듯 합니다.

 

11.06.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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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아직 뽐뿌 안들어 갑니다...

저도 뭐 면허에 욕심은 있지만....선외기 초짜도 아니고....뭐....딸때 되면 따겠죠....기다리 보이소...

11.06.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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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대마왕)

글만 읽어봐도 안봐도 비디오로 그림이 그려지네요.

처음은 누구나 다 그렇다지요.

 

고생 많으셨고, 다음엔 좋은 추억만 담아오길 빌어요

11.06.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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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정말 춥다.

밖은 후덥지근한뎅 썰렁하게 할래?

빨리 꿈나라로 가시길...

11.06.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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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육명수(히트)

와이리 춥노......크리스마스도 다가 오는데...

11.06.23. 13:17
profile image

이번 여름은 더운게 아니라 그냥 타버리는 듯 합니다...

 

안동 갈때 반바지 입었더니 이미 다리는 허물을 벗고 있네요~~

 

그나저나 오름수위 안동 다시 가봐야 하는데... 엔진이 없으니 저 넓은 구간을 어찌 탐색할꼬 싶네요~

11.06.23. 11:05
profile image
최우현(대마왕)

주말이면 저는 언제든지 입니다~

 

그나저나 눈탱장군님도 그렇지만

 

쪼기~ 진덕님이 최근에 비린내 몸 맡아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문이 있던데요~~

11.06.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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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찐덕이는 결혼준비로 몸을 사려야 하는 관계로 물어보기도 뭐하다는....

11.06.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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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김지민(닥스)

올 여름은 어느때 보다 덥다 들었습니다..

아마 비도 많이 올것 같고.....큰 변화가 많이 있을듯 하네요...

여름철 더위 먹지 않게...건강 유의 하세요..

11.06.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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