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화천 강고기 낚시
루어낚시가 아니라서 그냥게시판에 사진 한장만 올려봅니다.
어제 어머니와 함께 서화천으로 강고기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각종 강고기 낚아서 수제비 매운탕, 강고기 양념튀김 만들어 먹으며
뜨거운 여름날의 하루를 어머니와 함께 보냈습니다.
풀스토리는 => http://blog.naver.com/jackieee/134524790
피라미 4걸이 하시고 즐거워하시는 어머니..
일단 많이 잡고보자는 낚시가 피래미 낚시죠.
먹는 재미도 있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오셨네요.
낚시초보이신 어머니께 낚시의 재미를 보여드리기 위하여
마릿수 가능한 강고기 낚시를 갔는데 재미를 많이 느끼신듯 합니다.
매운탕 끓여놓고 아침드시라고 몇 번을 불러서야
낚시자리 옆에 마련한 식사자리로 오시더군요.
너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꼭 한번 따라해 봐야겠습니다.
저희 장모님도 민물고기를 너무 좋아하시는데 같이 모시고
나가봐야겠습니다.
계속하여 이어지는 입질에 낚는 재미도 있고요.
매운탕, 조림, 튀김 등으로 먹는 재미도 있고요.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낚시이지요.
피라미의 소소한 재미를 잊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어머님과 즐거운 휴가 보내셨네요...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
얼음치는 벌금이 1000만원....덜덜덜..하네요..
아침피딩타임에 바닥낚시를 하면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답니다.
해가 완전히 올라오고 나서는 피라미가 주어종이었지만
아침에는 모래무지와 참마자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천연기념물은 잡히는 즉시 살살 바늘빼고 방류하심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55144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977684
얼마전에 회사일로 서화초등학교 근처로 창원에서 출장 간일이 있었습니다.
멀긴했지만 처음 가보는 인제였는데 내린천은 듣던것 이상으로 좋더군요...
서화천도 그 인근 아닌가요??
암튼 경치 좋은곳에 사시는것도 부럽고 어머니 모시고 낚시 갈 수 있는게 멋집니다.
서화초등학교면 그 앞에 흐르는 강이 서화천입니다.
내린천은 기린면방향에서 인제읍내로 흘러옵니다.
서화천과 북천이 원통읍내에서 만나고
그 하류방향 약 5.5Km 지점 번지점프장 앞에서 내린천과 만나지요.
경치좋은 곳에 사는 것이 아니고요. 경치좋은 곳을 찾아간 것입니다.
어머니는 부천, 재키는 수지에 살고 있고요.
서화천까지는 2:30 거리입니다.
이번에는 어머니와 함께 강고기 낚시를 갔는데
가을에 선선해지면 바다좌대를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학공치나 전어떼 만나면 마릿수 할 수 있으니까요.
어머님과 동행낚시...
저는 언제 어머님과 하루를 함께 보냈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불효자가 재키님의 글을 읽고 느끼는것이 참 많습니다...
늘, 보는 조행기에서 또 다른 감회를 갖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