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훈의 하루!!
골드웜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8/4) 일요일을 맞아서 밀양 평촌교로 보팅을 나가봤습니다.
도착하니 6시반정도 되었더군요.
함께하기로한 선원? 일행분을 기다리며 이것 저것 보팅용품을 꺼내봅니다.
오랜만의 보팅이라 전날인 토요일에 배터리도 만충하고 꼭 필요한 물품들만 선별하고
차에 실으며 한번 더 확인을 하였습니다.
배를 펼쳐놓고 얼마전 새로 구입해 4~5회 사용한 브라보펌프를 꺼내어 배터리에 물리고 전원을 넣어봅니다.
그런데............ 먹통입니다!!
지금까지 보팅시 항상 챙기던 풋펌프를 챙기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펌프를 얼르고 달래보아도 야속한 펌프는 응답이 없더군요.
어렵게 시간내서 나온터라 쉽사리 접기가 아쉽더군요,
평소에 보팅을 많이 나가는 곳인지라 무작정 기다려봅니다.
펌프를 빌려서라도 나가볼 작정이었죠.
기다리다며 무심히 던진 채비에 눈치없는 유치원생 배스 네마리가 물어주네요.
그나마 비린네는 묻혔으니 나름 위안은 됩니다.
오늘의 교훈 "편한것을 너무 찾다보면 낭패를 보게된다."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다들 잘 하시겠지만 저와같은 낭패를 면하시려면 풋펌프랑 친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한달전쯤 당했지요.
펌프의 모터쪽이 타버렸는지 고장이 났더군요.
일단 동생의 펌프를 빌려 다녀왔지만......
전 정상에 올려서 모터교체하니 새거로 변신했습니다.
보팅은 2팀이상으로 다니는게 정당한것 같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네! 보팅은 두팀이상이 맞습니다.
어제는 일행분과 상의해서 한대로만 나가기로 해서
낭패를 본것같습니다.
저도 정상으로 보내야겠습니다.
저도 브라보펌프가 살살 맛이 가고 있습니다.
이녀석이 언제 죽어버릴까 고민이 살짝 되는데, 발펌프 실어놔야 할거 같아요.
골드웜님이야 항상 일행분들이 많으시니 크게 걱전 않하셔도 될것 같네요.
물론 짬보팅은 상황이 다르시겠지만요...
옥션표 펌프를 괜히 팔았나 봅니다..
저도 이번 나주호에서 펌프가 갑자기 안되서 난감했습니다만...
몇번 흔들어주니 되더군요...접촐 불량인듯한데...암튼 완전 긴장 했습니다...
고생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