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내용에 구애없이 자유로운 글들을 주고 받는 게시판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구미 이슬이 번개 후기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4212

0

5

안녕하십니까? 아론입니다.

 

2011년 9월 8일 구미 그러니까 석적에 있는 선산곱창에서

이슬이 번개를 한다는 첩보를 접하고 어떻게 구미로 갈까 고민 많이했습니다.

 

이도저도 안돼어서 석적에 살고 계시는 저희 차장님을 꼬셔 석적으로 달렸습니다.

차장님에게는 천천히 가도 됩니다 했지만 서해에서 공수해온 회가 다 날아 갈까봐....

걱정 많이 했더랍니다.

헐래벌떡 도착해보니 벌써 이렇습니다. 

 

2011-09-08 21.34.28.jpg

 

왜? 회사진이 안보이냐고요.

제가 빠르게 다 해치웠습니다.

 

서해까지 이틀간의 강행군을 하고 오신 히트님 내외분입니다.

덩치큰 히트님에 가려 +1님은 안보이시네요.

핸섬가이 히트님~회 잘먹었어요.

눈이 빨게서 많이 피곤한것 같았어요. +1님도 고생 많이 하셨어요.

 

2011-09-08 22.16.46.jpg

 

모이면 집에 갈 생각들을 안하십니다.

한 이틀은 밤낮으로 이야기해도 안 지칠뜻합니다.

제가 한방에 해결했죠.

회비 거두면 싹 끝납니다.

인당 만원씩~~

잉꼬부부인 히트님 내외분은 고생했다고 안받았습니다.

저렇게 많이 먹었는데 일만원으로 끝나는 저렴한 번개입니다. 

 

2011-09-08 22.19.12.jpg

 

잘 마무리되는가 했더니 마무리로 맥주 한잔 더 하자고 합니다.

역쉬나~~~12시전에 집에 가는건 무리야....

이래야 번개가 재미있죠. 

 

2011-09-08 22.33.36.jpg

 

그동안의 이야기가 마구마구~~~

수도꼭지 틀어논 마냥 즐거운 이야기가 막 솟아집니다.

간혹 빼꼽빠지는 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오는듯~~~

우렁찬 삼광님의 목소리....

 

2011-09-08 22.34.00.jpg

 

이날 15분이나 참석하셔서 대단히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 

 

2011-09-08 22.34.20.jpg

 

 마지막 사진은 강물님의 +1님이십니다.

형수님이 완전 미인이십니다.

얼굴을 안보여 주셔서 그냥 이렇게 사진 찍었습니다.

 

형수님.JPG

 

재미나고 먹을꺼리가 많은 구미 번개였습니다.

 

참!! 도도형님 감사합니다.

이틀동안 선장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뭐 처음 들이대기가 쑥스럽지 한번오고 두번오고 그러면 정말 가족같이 편하고 좋습니다.

또 한번의 가을 소풍을 기다리며 전 이만 퇴근준비하겠습니다.

근디 아직 1시간이나 남았네여.

 

즐거운 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신고공유스크랩인쇄
5
profile image

안시켜도 알아서 총무하고 계시더군요.

총무역할 해줘서 고맙고 먼길 달려와줘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번개 성사 시키느라 큰 공을 세우신 히트부부에게 큰 감사 인사 전합니다.

11.09.09. 20:04
profile image
히트님, 덕분에 번개 잘 했습니다.
서해바다 자연산 참돔 광어 아주 맛나더군요.

아론님 늦게와서 총무까지 하느라 애 많이 쓰고, 또 이렀게 후기까정...
감사합니다.^^
11.09.09. 22:35

늦게 오셔서..회를 조금만 드신게 걸립니다...

내년에 또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그땐 따로 한접시 챙겨 놓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11.09.10. 01:12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좀 먹었지 싶죠?

흐르는강물처럼님이 눈치보면서 빼둔 작은접시한사라 혼자 다 먹었더랩니다.

둘이 닮아서 그런가... 갑자기 돈독해진 우정을 과시하는 듯.... 

11.09.10. 01:22
profile image

오랜만에..두터운, 식감끝내주는 회와 소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히트님, 정말 감사하게 잘 먹었어요.

다음에 보답할 기회가 있을라나..

 

11.09.10. 23:5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첨부 0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높은순)
  • 김락현(락군) 조회 591511.02.17.18:13
    3월 14일, 27일.. 포항(영덕)시험일정 잡혔습니다.. 14일날 회사 하루빼고 다녀올려구합니다..그날떨어지면 27일에또 치면되니까.. 14일날 저랑 면허따러 가실분 않계시나요??
  • 남들은 다 대물 잡으러 다니시는데..
    저야 잔챙이 조사라 ... 오랫만에 나간 데다가.. 핑계라면 날이 비온 후 갑자기 추워지고 게다가 수량도 늘어난지라.. 오후 2시간 ..겨우 5마리 하고 돌아왔네요...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번개늪에 출조한 골모님...
  • 김태원(프롭베이트) 조회 617211.02.18.17:55
    안녕하세요.... 프롭입니다. 내일 간만에 쉬는날이라서 물가에 나가 보려합니다. 혹시나 하빈지,신기지(용연지) 상황 정보 부탁드립니다. 금호강은 패스요..... 혹시나 낚시 가능한 저수지 있으면 갈쳐주세요.. 좋은 ...
  • 잘들 지내시죠
    박재완(키퍼) 조회 360111.02.18.21:59
    새해 들어서 일복이 터지려고 그랬는지 새해첫날부터 근무를 하게되더니 요즘 계속해서월화수목금금금 모드입니다.아무리 바빠도 이제 날이 풀리고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면 낚시는 가야겠죠 그런데참 오랜동안 함께...
  • 조행기_110220 (현풍수로)
    안녕하세요. 금성현입니다. 오늘은 힘든 회사일로 인해.. 오후 짬낚시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그냥 게시판에 짬낚시 조행을 올려봅니다. 우선, 하빈지로 향합니다. 오늘 하빈지에 상황을 사진으로 담아오질 못하였네요...
  • 첫 진수식
    최인욱(likemoon) 조회 339211.02.21.10:16
    대책없이 질러버린지 2주만에 처음 조립 해봤습니다 일요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친구와 둘이서 대책없이 달창지로 갔었네요 시도할까 말까 망설이다 도전했습니다. 골드웜에 도움을 청해볼까도 많이생각했지만 해보지...
  • 하빈지 보팅.
    한정진(은빛스푼) 조회 379211.02.21.14:26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끝자락을 드러내고 여기저기 배서들의 봄소식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올해 첫 낚시를 보팅으로 하빈지를 결정하고 저원님,이내님,낚시미끼님,헌원삼광 이렇게 하빈지를 방문하게 되었습...
  • 북경 피싱쇼을 다녀와서...
    * 블로그 어체니 양지해 주시기를... 1993년 2월 대학 재학 시절... 국제진흥원 주관으로 실시된 전국대학생 중국 탐방단 대표로 선발되어 중국 일대를 가보고는 거의 20년만의 중국 나들이... 이번에는 북경에서 열...
  • 도움이 될 듯하여 다른 곳에서 퍼왔습니다. 특히, 3번째 사항을 골드웜님이 혜택을 보시고 있나 모르겠네요. 참고하여 조금이라도 덜 내고 웜한마리라도 더 사시길 바랍니다. 똑같은 자동차를 갖고 있더라도 남들보다...
  • 박주용(아론) 조회 447611.11.21.08:14
    안녕하십니까? 아론입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인천에서 한달가량 살다보니 갑자기 일이 재미있어 졌습니다. 그래서 이젠 토요일은 업무 일요일은 낚시 요런 패턴으로 바꿀려고 합니다. 쉽게 될런질 잘 모르지...
  • 거짓말의 결과 한 여성이 취직할 때 직장 동료들에게 자기소개를 하면서 나이를 다섯 살이나 어리다고 말했다. 여자로서 어려보이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로 인해 그녀의 고통이 시작되었다. 쉬는 시간이나 식사 ...
  • 안녕하십니까 늘 눈팅만 하는 장기불량(?) 회원 새벽배스 박성철입니다. 예전 골드웜식구분들은 아시겠지만 제목대로 저의 후배.. 레오가 이번 주 일요일 드디어 오랜 총각생활을 접고 새출발 한다고 합니다. 나중에 ...
  • [어탐기브라켓확정] 일단 확정되었습니다.
    이거 언제쩍 말을 꺼낸 것인지 모르겠지만.. 의견조율도 그렇고 공장문제도 있었고.. 제가 시간이 없었던 것도 없지마나 있었고요. 겨울도 왔겠다.. 저도 한동안 푹 쉬는 아니지만 쉬는 상황인지라 다시 추진이 되어...
  • 낚시미끼 조회 589311.11.21.14:15
    천 억짜리 강의 명예, 지위, 돈,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대단한 성공을 거둔 사람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생과 기자들은 그의 강의를 듣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그는 평소에 강의나 ...
  • HTML편집기 줄바꾸기,,,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 골드웜네 가족 여러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시고 계실텐데,,, 스마트폰으로 글쓰기를 하시려면 HTML편집기를 사용해서 글을 쓰야 하시는데,,, 그때 문제점이 줄바꾸기가 ...
  • 일하면서 받은 염장성 포토메일들...
    열심히 일하고 있을 때... 정말이지 염장 지대로 질러대는 사진을 보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도 주중에 불법조행 한번 해보는게 소원입니다... 그저께 받은 히트님의 달창 런커~! 저수지 중앙에만 녹아서 고기 안...
  • 윤종호(맛동산) 조회 349311.02.25.20:07
    조용하던 골드웜네에 하나둘 조행기가 올라오는걸보니 봄이 가까이오긴 했나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글쓰기 잘 않하는 맛동산입니다. 이번주 올라온 하빈지조행기들을 보면서 궁디가 들썩거리더군요주말에 비소식도 들...
  • 제목 그대로 낚시에 대해 아는것이 없습니다. 지인 따라간 붕어 낚시터에서 두세번 낚시 해본것 외에는 제대로된 낚시 경험도 없구요. 어떤 장비가 필요한지부터 어디서 해야하는지 말 그대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데...
  • 잘들지내시죠?
    서승만(부산배서) 조회 729811.02.26.16:06
    안녕하세요 부산배서입니다. 오랜만에 인사하네요 어제 맥도강에서 짬낚시에 스피너베이트로 올라온놈입니다.
  • 신동지[낙화담] 상황,,,
    2011.02.26.SAT 다 녹았어요~~~~! 땅콩 두대가 떠 있더군요. 두어 시간 휘둘러 보았으나...꽝~~! 저녁엔 동촌유원지에 애기 돌잔치에 참석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