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부제 : 삼광이 근황)
안녕하십니까 헌원삼광입니다.
정말로 진짜로 오랜만에 골드웜에 글남기는것 같습니다.
물론 삼광이 잘 살고 있습니다.
낚시는 아주 아주 쪼메만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요 많이 하면 두번
아무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배스보단 다른 어종에 빠져 있습니다.
그중에 최고는 블루길입니다.
블루길 손맛이 어찌나 좋은지 아주 재미가 있습니다.
보통 이정도 사이즈 블루길을 대상으로 합니다.
미끼는 볼락용 웜과 지그헤드도 볼락용 0.5g~1.5g 정도면 아주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물론 블루길이 있는곳에서 해야 합니다.
블루길이 공격성이 정말 대단합니다.
입질 했다하면 물때 까지 공격하더군요
주로 대성지에서 많이 잡습니다.
은빛스푼님은 끄리도 잘 잡습니다.
아주 씨알이 좋더군요 아 장소는 오봉지입니다.
그리고 바다로도 외도를 합니다.
무늬오징어가 뭔지 사람을 아주아주 많이 유혹하더군요
갈때마다 5~8마리는 기본으로 잡습니다.
물론 한두마리 잡을때도 있지만요
그렇지만 아직도 골드웜님이 무늬헤딩을 심하게 하셔서 마음이 아픕니다.
무늬와 같이 잡은 양태입니다.
고기 보관을 잘 못 했는지 저날 양태회 묵고 다음날 죽는줄 알았습니다.
3일동안 폭풍설사를 하고 4 Kg가 빠졌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래도 양태회 정말 맛나게 묵었답니다.
아 그리고 가을은 크랭크의 계절 아이것습니까요
죽어라 크랭크만 긁어 됩니다.(손가락에 굳은살 배겼습니다.)
그럼 미안해서 그런지 꼭 나와 주더군요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던지고 감고 던지고 감고 머 그럽니다.
그결과 반겨주는 배스 정말 고맙더군요
아래 사진은 달창에서 열심히 긁었던 사진입니다.
에또 날짜는 9월16일이군요
아 이날 초간단 어탐 거치대를 만든 은빛스푼님의 모습입니다.
완전 맥가이버가 생각납니더~~~
램마운트와 물병만 있으면 완성입니다.
정말 대단한 은빛스푼님
그리고 조금전에 오천항에서 부터 열심히 달려 집에 왔습니다.
쭈꾸미를 노리고 갔다 왔습니다.
조황은 위의 사진 정확하게 107마리 입니다.
낚시한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잡은 조과 입니다.
아직 씨알이 작지만 그래도 가끔 튼실한 녀석들이 옥동자에 올라 타더군요
이래 저래 삼광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조행기를 너무 안썻더만 어떻게 쓰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조만간에 멋지지는 않겠지만 소소한 조행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풍성한 가을 만끽 하시구요
빅배스 하시고 멋진 소식들 전해 주세요~~~
무늬공격대원으로 참여할거 같더니
배신을 땡기고 쭈꾸미한테 붙었단 말이지요.
갑돌이도 많이 나옵니다만 밑걸림을 싫어하고
더욱이 갑돌이 손질하기가 싫다는 아버지
때문에 철저히 쭈꾸미만 노렸습니다
3일에4Kg확땡기는데요
쏘가리님 3일에 4Kg 확빠지지만 폭풍설사 끝나면 체중이 원위치 된다는것 아셔야 합니다.
대신 배아파도 책임못집니더
부지런히 여기 저기 다니시고, 또 잘 잡으시는군요...
문제의 양태가 저놈이군요..
쭈꾸미는 연안에서 잡으신건 아닐테고..
도도님하고 홍원항에서 얼마 안갔던 그곳도 정말 잘나오던데..
다시한번 가고 잡네요~
모든 어종을 잡으시느라 고생 하십니다요
수심깊은곳에서도 나오고 의외로 연안 부근
에서도 나오더군요 나오는 부근에서는 연속적
으로 올라타더군요
흐흐흐~~~!! 너무 많이 다니시는 거 아니세요!!!
감생이를 기다리며~~ 흐흐흐.. 아무튼, 오봉지 크랭킹이 안되더라는~! 라인 바꿔야겠습니다.
냠냠 해야지요 또 다음날 배아프면 우야지요
오봉지 배스들이 어데로 갔습니까요
가서 확인해볼까요
참으로 부지런하십니다.
부지런한 낚시인에게 하늘의 영광과 보살핌으로
대박 나실겁니다.
조조만세님 덕택에 대박함치고 오것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루길 잡으면 아직도 죽여 말어 이걸로 고민하게 만드는 유일한 어종입니다.
아 진짜 마음에 안들어요. 다른거 보다 수초에 붙어있는 알 줏어 먹는거 진짜 밉상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