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쓸쓸한 풍경들...
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요 근래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특강에 특강에 특강이 겹치면서 올해 낚시는 거의 마무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루 종일 건물 안에만 있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때마침 DSLR이라는 크나큰 보물이 제 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따사로운 햇살에 눈을 뜬 후, 여기 저기 가을을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아직 많이 서툰 저이기에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명대학교 동문 안 메타세콰이어 길...
바닥에 우수수 떨어진 낙엽들...
낙엽 사이로 빼꼼히 고개를 내미는...
계명대학교 안 등산로에서 바라보는 가을의 향기...
겨울을 맞이하는...
갈대의 마지막 몸부림...
마지막 한 장만 남아 버린 쓸쓸한 낙엽...
가을을 상징하는 노란 은행잎...
쓸쓸함에 고개를 숙이는 작은 단풍잎...
이것은 무엇일까요? 산수유인가요? 빨갛게 잘 익었습니다...
겨울을 나기 위해 꿀을 채취하는 꽃등애...
따스한 햇살에 목욕을 하러 나온 직박구리와 물 마시러 온 산비둘기...
계명대학교 안 한학촌 속 옛 물건들...
알록달록 잘 익은 산과일...
한국의 미와 멋, 그리고 가을의 향기가 뭍어나는 한학촌의 풍경...
가을의 대표적인 단풍나무와 단풍잎...
나름 열심히 찍어보겠다고 이 곳 저 곳 돌아다니며 가을의 향기를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아직 부족한 실력이지만 낚시실력향상만큼 사진실력도 향상 시켜서 더 좋은 작품을 담도록 하겠습니다.
저물어 가는 늦가을, 여유를 찾으시고 가을의 향기를 한번 느껴보러 가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배스에미친남자의 가을의 향기를 담은 하루였습니다.
렌즈하나 지르신듯??
모두다 EFS 18-55mm 번들렌즈입니다.
도통 낚시를 못 가다 보니 너무 답답했었는데 우연찮게 얻게 된 카메라 덕분에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았습니다.
축하 합니다
어렵고 힘든 길에 접어 드셨군요
에쎄랄 입문한지가 7~8년 되어 가지만 아직도
입문당시 실력을 유지 하고 있답니다
열정이 없으니 당연한 일이 겠지만 ..
일취 월장하는 모습 기대 하겠습니다
낚시와 사진은 참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이제 아이디에 '사진'이라는 단어를 하나 더 넣으시면 어울리시겠습니다 .
아름답고 멋진 일상을 담기에 번들렌즈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멋진 사진 기대할께요..
하하...연습 많이 해서 내년에 표지 함 찍어 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