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과없는 조행기..
고기 못잡으면 조행기 않쓰리라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꽝친 조행기는 나의 괜한 넋두리 같아서요.
근디~ 조행기 쓸일이 없네요. 아흑~. 주변에선 요즘 낚시 접었냐는 ..쩝.
좌우간 삼일절에 갑천하류에 해당하는 불무교상류쪽에 다녀왔습니다.
물은 거으 2.5급수 정도 되겠다 싶고, 송강과 신탄진 공단사이 위치하네요. 좀더 하류로 가면 대청댐에서 내려오는 물과 합수되어 본격적으로 금강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이곳도 꾼들이 소리소문없이 빼먹던 장소였는데, 소문이 몇해지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의외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낚시시간은 4시40분쯤 부터 6시 30분정도까지.
장비는 장비는 스피닝 1000번과 줄은 4파운드 모노.
채비는 지그헤드 1/16, 1/8 2인치.3인치 웜. 그리고 희망.
사람들 많죠..........
주변에서 잡아놓은 쏘가리 몇마리 구경하고, 짧막한 후두둑 입질 한번 보고 떨리는 마음 가라앉히고 돌아섰습니다.
7시쯤까지 죽치면 한마리쯤 얼굴보고 갈수 있을것 같았지만, 마님께서...........아시것죠.
4월이 넘어서면 조과가 떨어지는곳 같습니다. .
뭔 쏘가리가 이 계절에 ....
포인터는 좋아보여요
웅크리고 있는 지역중에 하나인거 같습니다.
비가 오거나 해서 수량이 불면 제갈길 떠나가기전 까지 있을꺼 같아요. 아직 추워요~
쏘가리 소식이 종종 들려오던데요.
잡거든 사진 좀 보여주이소~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제가 물고기라면 저기는 얼씬도 안할거 같네요~
올해는 배스는 좀 놔두고 쏘가리 잡으로 다닐까 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꽝 축하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