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로 잡을수있는 바다어종 #1
가끔 수면을 뒤덮는 보일링을 보게 됩니다.
보통 삼치,고등어 인데.. 멸치떼를 따라 먹잇감을 사냥하죠!
갯바위 가까이 붙지 않기 때문에
메탈을 사용해 롱~~~ 케스팅을 합니다.
착수와 동시에 두바퀴정도만 감아도
털컹하는데
반찬거리로는 그만입니다.!
국내산 생고등어 한마리 가격알면..
비거리와 감도때문에 합사라인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단점은 가격이 비싸며.. 쇼크리드라인을 해야하기 때문에 귀찮을수도 있죠^^
쉰김치에 고등어 넣은 얼큰한 김치찌게가 그리운 밤입니다!!
-더블테일-
시장표 고등어를 좀 잡아다 주면 사랑받을텐데,
전 사랑받을 고기 잡는 실력은 없나봐요.
오래전 학포수로옆 노부부가 살고 계셨는데... 겨울철이면 배스좀 부탁한다고 .. 하시더군요
할아버지가 회를 너무 좋아하셔서 겨울철에 횟감으로 드셨다고...
지금 살아계셨으면 .... 바닷고기 대접하는건데.. 가끔 생각납니다!
해병대 장교출신 후배가 간부회식때 회좀 먹으러 가자고 해서 바다고기회 기대했는데, 향어회 먹으러 가서
무진장이 실망한 기억이 있다하더군요.
그당시 대전엔 대청댐에서 향어양식에서 동네마다 향어회집이라 아주 지긋지긋 햇거든요. 근디 도다리는 무진장이 비쌌어요.
그후배 지금은 섬쪽 지인 만나러 갈때 삼겹살 싸들고 가더군요. 회 실컷 얻어먹고온다고.
지금도 도다리는 양식이나.. 자연산이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바다가 가까우면 어떤어종이든 회는 배불리 먹을수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