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첫 조행을....
안녕하세요? 토끼 입니다.
예전엔 가이드에 얼음 털어가면서 겨울에도 배스를 잡겠다고 다녔는데, 고생한거에 비해 조과도 형편없고 슬럼프 끼도 있는지 지난 겨울부터 아직까지 제대로된 낚시를 한번도 하질 못했네요.
그덕에 새로 장만한 이노베이션 진수식?도 아직까지 못하고 방 한구석에 덩그러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날풀리면 나가야지 하던게, 윤달이 있는 해라 그런지 추워서 나가기 싫다~ 하던 날씨가 갑자기 한순간에 더워서 나가기 싫다~ 로 180도 확 바껴버렸네요.
이 핑계 저 핑계 데다가는 정말 여름이 바로 올것같아 다음주 10주년 기념소풍 대회 우승??을 위한 연습으로 내일 연차내고 달창지를 가보려 합니다. (적고보니 대회 우승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듯 하네요 )
사실은 뭐 윈드구루 보니 내일 바람 한점 없다고 나와서리 얼마전 김쌍님께 멋진 어탐 거치대도 장만했고 간만에 달창지 분위기도 전해 들었는데, 아무래도 주말엔 힘들겠더라구요. 배스 보트도 많이 뜨고 제트스키 부대가 장난아니라 하셔서....
끝으로 작년 1월부터 시작하고 있는 물생활 사진 몇 점 올립니다. 원래 배스 한번 키워볼까 하고 시작했던게 우째 하다보니 이렇게 되고 있네요. 요놈들 때문에 낚시도 좀 멀어지고 그렇습니다.
저도 저런 어항하나 가지고 싶은데....
여의치 않네요.
하지만 뭐 집 가까운데 대형 어항을 몇군데 가지고 있어서요.
부러우면 지는게 맞습니다.
어항이 참 멋찌네요.
손맛 많이 보고 오세요.
안녕하세요~ 아론님
꾸며놓고 나니 나름 이뿌긴합니다만, 물질적, 정신적 노동?이 너무나 큽니다.
가만 냅둬도 알아서 잘 운영되는 집 가까운 대형 어항이 좋은것 같아요.
얼마만에 보팅인지 기억도 나질 않아서 면꽝이나 하면 다행일것 같아요.
얼마전 다른일로 매듭을 묶을 일이 있었는데, 매듭법이 생각나는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바늘이나 잘 묶을수 있을런지 흐흐
드디어 수면 위로 부상하는거에요?
첫출조가 성공적인 조행기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언제 다시 달창서 같이 라면 함 끓여 먹어야되는데 말입니더~~
잘 지내시죠? 강물님~
짬짬히 골드웜네 들려서 다른분들 글은 읽어보고는 있는데, 막상 출조할 엄두?가 잘 나질 않네요. 차 트렁크 정리도 하고 미리 보트도 싣어놓고 해야 하는데, 다음에 다음에 하다보니...
강물님두 요즘 조금 슬럼프?가 있으신걸로 어느 글에선가 본듯한데,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달창서 라면 끓여먹을 날을 기약하며~!!
강물님두 요즘 조금 슬럼프?가 있으신걸로 어느 글에선가 본듯한데,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귀차님즘과 함께 동반되어 오는 바람에 아주 죽을 맛입니다.
맨날 넘의 보트에 동승하고...
주말이면 비에, 바람에...
갈 때마다 몇마리 못잡고, 다음날 되면 대박이라는 소식에 꼴딱 넘어가겠습니다.
우짜든동 이 슬럼프를 잘 버텨내어야 되는데 말입니다...
꿈도 못꾸고 있는데 대단하십니다.
원래 계획은 배스 또는 토종 민물고기 정도 였는데, 해수의 화려한 색감을 구경하고 나니 해수항에 꽂혀 버렸습니다. 산호, 말미잘 등의 쉽게 접할 수 없는 생물을 길러본다는것도 매력적으로 느껴져서요. (대신 지출이 )
운이 좋았는지 특별히 잘 해준것도 없는데, 그냥 저냥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좀 더 잘해보겠다고 자꾸 손데니 문제가 더 생기더라구요.)
해수어항이 제일 어렵다던데
역시 대단한 솜씨 십니다.
10주년 행사에 토끼님 오신다 하니 무척 반갑네요.
서버관련해서 많은 도움에 늘 감사하답니다.
제일 잘 나온 사진에서 몇점 고른거라 ^^;
이러다가 올해 낚시를 전혀 안하게 되는건 아닌가 걱정도 하였는데, 골드웜님께서 간간히 연락도 주시고 소풍도 열어주시곤 하니, 얼른 물가에 서야겠다 하는 마음이 드네요.
소풍 준비하신다고 이래저래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그나마 현재까진 주말 날씨가 쾌청할듯 하여 다행입니다.
주말에 얼굴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토끼님 얼굴이 가물가물합니다.... 10주년때 먼저 아는척 해주이소....
안녕하세요~! 배스마루님
몰랐는데, 댁이 시민운동장 부근이산가 봅니다? 본가가 그쪽인데 고성3동 ^^
저도 얼마전에 북구 대현동으로 새로 보금자리를 잡아서 카풀하면 좋을텐데, 이번엔 집사람이랑 같이 가게되서 흐흐
10주년 소풍때 뵙겠습니다~!
같이 가죠....
출발지입니다.... 전화 한번 주시던지요.....
아 이번엔 소풍 참석겸 집사람과의 모처럼의 외출이라
지도 보니 어딘지 딱 알겠네용~!
어항은 이쁜데, 왜 저는 어항에서 보트가 보일까요???
돈 마이 깨지셨겠내요!....
겨울내 심심하여 뭐할게 없나~ 하던게 생각보다 너무 많은 지출 & 정성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선외기 값은 나간듯 한데 이럴줄 알았으면 선외기나 마련할껄?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
그나마 제 값으로 보여진다는것에 위로를 삼아야겠습니다.
헐!...
짠물은 민물에 비할바가 아니지요!..
저도 현재 민물 수초하고 있지만 짠물 하나 지를까 고민중이랍니다.
아니면 중고로 짠물째 나오는것 할까 고민중이지요!...
짠물이 보기는 좋지요!...
오~~ 수조가 정말 정성이 보일 정도로 잘 꾸며져 있네요...
저도 민물 물고기 좀 키워 봤는데.... 손이 여간 많이 가는게 아니더라구요..
얼마전 부터 아들녀석이 어항에 매달리기 시작해서...
대왕대비마마의 어명에 따라 울면서 처분을 준비 중입니다...
정성을 많이 들였는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살아있는 생물을 기르는거라 저러다가도 한순간에 확 바껴버리기도 하여 쉽지만은 않네요. 지난번엔 회사일로 출장을 갔더니 그때 아끼던 고기 몇놈이 세상 하직해버리고... 마음 편히 집을 떠나있기가 좀 힘드네요.
애기 정서 발달과 자연 가습의 효과로 한번 대왕대비마마를 설득해 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