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마들 바다에 안기다.
고등학교때 부터 만나던 친구 셋이서 거제도로 날았습니다.
고등학교 동창은 아니고 친구에 친구 동네친구 이상한 만남이 중년이 넘어서 지속되오고 있습니다.
비록 얼굴이 동안이라 중년으로 절대 안보이기는 합니다만..
현지분이 "학생 오늘 뭐좀 나와~" 라고 했다는 전설이 거제도에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당~
앞쪽에 보이는 다리가 거가대교 라고 하는군요.
가거 대교냐 거가대교냐 하고 약간 언쟁이 있었을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
조과는 동해 남해에서 흔히 보는 작은 복어 몇수씩 서해쪽에서 장대라고 불리우는 녀석 손바닥만한거 몇 보리멸 비스름한거 몇수.
자슥들 그래도 바다1호대의 초리를 제법 움직여 주네요.
감성돔 어딜로 갔는지.. 오늘도 동네분의 구멍치기만도 못한 조과를 보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낚시를 다녀도,,,
찌낚시를 한번도 해보지 못한 장르입니다.
언젠가는 찌가 쑥~~! 빨려들어 가는 희열을 맛보게 되겠죠??
12.10.15. 10:35
어제 저도 거제도를 달려갔다 왔는데요.
먼길 다녀가셧네요.
그런데 조과 사진을 좀 올려주세요.
12.10.15.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