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밭을 강아지 처럼...
토요일 친구와 눈밭을 강아지 처럼 뛰어 다녔습니다. 헤헤헤..
신탄진 불무교 하류쪽 공단 오수 배출구
친구는 플라이로 저는 스피닝으로 가자 마자 친구는 눈불개 두수 되도 않게 배스 한수 하고 저는 낚시대만 살짝 끌고 가는 입질로 끝이 났습니다.
나름대로 목격한 것을 사진 첨부해봅니다.
몸이 근질거리시는 분은 재주껏~
노란선은 오수의 흐름으로 짐작되는 동선..
파란색은 눈불개나 잉어 등의 군집.
빨간색은 배스의 사냥모습 목격한 지점
- 주로 온수와 냉수의 경계 지점에서 주로 사냥을 하는듯 보여짐니다. 간혹 한두마리가 안에 들어와 친구의 플라이에 낚기는 했지만 주 사냥터는 경계지점 같아 보였습니다.
포인트 공개 한다고 싫어 하시는 분들 좀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제가 가서 느면 나와주는 정도로 잡아야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포인트라고 불리울 만한 곳이 없습니다.
단지 일주일 내내 직장상사에 동료에 일에 만원버스에 교통체증에 집에서 마님한테 등등 여러가지로 시달리시다가 하루 짬내서 낚시하시는데 손맛이라도 보시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올리는 것 뿐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못잡았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데로 잡는것은 본인에 능력과 운에 ~ 쓰레기는 버리지 마시고..
FTV에 눈볼개플라이편에서 소개되었던 그곳이군요
너무너무 유명한 포인트이지만 대구에서 가기엔 너무 멀어요
웨이더 입고 들어가서 몇발짝 걸으니 냄새가 뭉게뭉게 하하하..
물고기 사진은요?
공주대교 주변에서 눈불개는
인라인스피너에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고기는 물속에 있습니다. 헤헤헤
금요일 눈밭에 2시간 동안 갖혀 있었던 기억이,,,??
어찌하다 그러셨답니까 ..... 큰일 없으셨는지요.
신탄진쪽 눈불개, 전에 유명하더군요.
플라이를 한번 따라해보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었는데...
기차타고 신탄진 지날때마다 생각합니다.
저 물속에 눈불개가 그득하겠지 라고요.
눈불개는 대청호에서 크랭크로 한번 잡아봤었네요.
요즘 속 터지는중입니다.
마음은 저 만큼 날아가있는디, 바로 앞에 떨어지네요. 리더라인은 뭉쳐서 떨어지고 물에다 무슨 채찍질 하는거 같기도 하고 어깨도 아프고.
이놈의 쓸데없는 호기심이 인생 피곤하게 만드네요. 흐르는 강물처럼이 아니라 흐르는 똥물처럼 이네요. 에고~
플라이 시작하셨군요 잘하셨습니다. 갑천은 플라이하기에 정말좋은 곳입니다.
리더라인은 적당한 굵기에 모노라인을 연결해서 쓰시고 훅을 묵는 티벳라인은
0.8호 카본라인을 쓰시면 드라이든 님핑이든 라인끝이 꼬부라지지 않고
오래 사용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1x 티벳라인 과 카본목줄라인 0.8 로
리더 짧아지면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내년 시즌 플라이 조행 기대하겠습니다.
좀 헤매고 있습니다.
리더는 바다용 플로팅 사용하고 있는디 별로내요.
지금은 플라이라인끝에 합사20파운드로 fg노트로 묶어서 고리 하나 만들어 놓고 2.5호 플로팅 라인에 1.5호 요즈리하이브리드 라인을 티펫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 상태에서 이기 중요한게 아니더군요.
당최 날아가야지 뭘 해먹지요 아~ 대략 5~6 미터 날아가는거 같습니다.
해서 몇해전 사놓은 로드 릴포함 4만원 짜리 장비 탓만 하고 있습니다. 헤헤헤..
음.. 저희집에서는...
차량으로 불과 30분거리네요..
같은 대전이지만 끝에서 끝이라...
아쉬운 손맛이라도 달래줄겸...
주말에 잠시 출조를 감행해야겠습니다.
젤 후질건한 릴 들구요.. 오수라......
사람들 많이 북적이겠는데요..
그래도 잡을 사람만 잡는거기 때문에...
가이드가 얼어서 릴에 물이 별로 안튀는거 같아요....쩝~
오늘 친구가 낮에 다녀온 모양인디 갑천 수위가 좀 올라 갔다고 하네요. 섬이 많이 잠겼다고 하고 웨이더 입고 물건너가다 수중 펄에 빠져서 고생했답니다.
그리고 얼마전 건양대 장례식장 가다보니 하얀색 그랜드 카니발에 현진아빠 라고 적혀있는 차량을 봤는데 맞는지 궁금허네요. 계속 따라가다가 열병합발전소 근처에서 놓쳤네요. 허허허..
저 맞습니다.
전 가수원 파출소 건너편 약수가든 건물 3층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