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 할아버지 다녀가셨네
와이프가 보더니 "무언가에 빠질수 있는 당신의 열정이 부럽네요" 랍니다.
앞으로도 싼타 할아버지가 몇번 더 다녀가셔야 하는데 벌써 와이프가 지른거 보는 바람에 걱정입니다.
대충 어림잡아서 한 50정도 아닌가요?
타잉도 해보면 상당히 재밌더군요
다른분 사정상 정리하시는거, 조금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그분은 비용 꽤 많이 들이셨다더군요.
지깅 장비도 다 질러 버려서 걱정이 들긴하나
새로운것에 도전하는것은 언제나 마음 설레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봐도 열정적 이십니다
전 한가지도 부족한 열정에 시간까지 허락치 않아
제되로 못하는 입장이라 부럽기만 합니다
마음만 너무 앞서가는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타잉하면 집중력과 끈기가 있어야 하니 아들에게 가르치겠다며 와이프에게 해명? 했지만
잘 안먹히는 분위기 입니다.
저도 이제 둘째가 세상에 나오면 어찌 될지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낚시안가실때 집에 더 잘하시면 됩니다....
전 벌리기만 하고 끝까지 잘 못가는 체질이라 열정이 부러버요...
우리 와이프한텐 벌써 여러번 산타할아버지가 다녀 가셨답니다
와우... 대단하십니다. 하나하나에 푹 푹.. 잘 빠지시니.. 그 또한 장점이라 봅니다.
두루두루 잘하실 거 같은 성격이십니다. 저는 하나씩만밖에는 못하는 스타일인지라...
용가리님께 시사를 좀 받으시면 멋진 타잉맨이 되실 듯.. 플라이의 매력속으로~~!!!
이거저거 안벌려놓을려고 플라이낚시는 시작 안하려했는데 하와이서 바다 플라이서 뽕맞는 바람에..., 그때 용가리님이 계셨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미 용가리 라인으로 들어가서 타잉 번개 준비 중입니다. 번개때 뵐께요.
저는 산타가 아닌 마눌님으로 부터 바이스랑 조끼 생일선물로 받았습니다.
이제 같이 타잉시작해 볼까요
오~오!! 축하 드립니다.
어서 타잉 번개 날짜 정하실까요?
일단 목요일 저녁에 소세지야에서 타잉번개 해볼까요
네, 목요일 괜찮을것 같습니다.
풀셋 마련하셨네요.
흐뭇하시겠어요.
따로 개별 구입하려니 비용도 많이 들고, 마침 저렴하게 나온 물건이 있어서 덜컥 사버렸습니다.
어른이된후의 취미생활은 역시 여러면으로 힘들군요.
같이 타잉번개 하셔야죠?
저에게는,,
볼락 탈은 쓴 산타님이 자꾸 나타 나십니다,
저는 지깅 채비들을 들고 마구마구 오실거 같습니다.
즐거운 메리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도저~~~~~~~~~~~~~~~~~~~~~~~~언~
화이팅 하십시요.. 나중에 결과물도 올려주세요
네~
열심이 해보겠습니다.
이번 목요일 번개때 아마 첫 결과물이 나오지 싶습니다.
알로하님 뭔 지깅 장비를 준비하시는지요?
행여 바다 지깅입니까?
바다지깅이면 부시리???
무지 궁금하네요?
맞습니다. 바다 지깅, 부시리 장비들을 질렀습니다.
아마 대구 지깅도 가능할거 같습니다.
근데 장비지른것들 때문에 와이프하고 재무상담 한번 했습니다
내년 씨즌되면 꼭 한번 불러주세요. 원장님과 같이 출조하고 싶습니다.
흐~~
저도 부리시 장비는 준비만 아주 요란하게 해놓고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습니다...
대신 겨울에 대구 지깅으로 연명(?)하면서 내년 시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주말에도 대구 지깅에 예정되어있는데 저도 따라가는 입장이라 그렇고 다음에 꼭 한번 같이 가도록 하죠...
네~ 다음에 꼭 같이 데려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