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소문, 혹스(Hoax)
?근래들어 사람들의 불안감을 이용한 장난질이 많은거 같습니다.
컴퓨터 바이러스 이야기로 주로 현혹되었는데,
요즘은 보이스피싱 관련으로 가짜소문을 퍼뜨리는 경우가 많네요.
예를 들자면, 조금전에 몇몇분께 카카오톡으로 받은 메시지에 이런내용이 있었습니다.
긴급통지문
아래번호 적어두셨다가 모르는 전화 오면 번호확인부터 하세요.
받는순간 25만원 날아갑니다.
010-4787-4040
010-2230-4100
등등
아침에 경창철 사이버수사대 지인의 연락사항입니다.
위번호로 걸려온 전화번호는 받지마세요.
25만원 그냥 날아갑니다.
이런식...
전화를 받자마자 결재된다는것이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사람들의 불안감등을 이용한 장난질인데...
이런것을 "혹스(Hoax), 장난삼아 속이는 행위" 라고 부른답니다.
비슷한 예로는
가까운 어느동네에서 사람이 실종되었는데,
장기매매로 팔았다더라 등등의 이야기중에 상당수도 Hoax라고 추정합니다.
카톡이 편리하기도 하지만,
순식간에 이런 소문들이 퍼지는걸 보면 좀 거슥합니다.
괜히 불안감 느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며,
확인 안된 정보는 퍼뜨리지마세요.
현대판 행운의편지 같은 류입니다.
※ 네이버백과 참조 : http://terms.naver.com/100.nhn?docid=780631
얼마전 마님께서 아들녀석 휴대폰 문자를 본 모양인디...........
"**만원 계좌이체 되었습니다." 대충 이런 문자 더군요.
마님께서 아들녀석 추궁을 하니 별 신경 안썻다고 그런적도 없었다고.. 전화도 안해봤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보니 따질려고 전화하면 사기치는 문자 라고 하네요.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강력범죄도 문제지만 사람들사이에 불신을 키우는 이런 범죄도 강력범죄 보다 더 나쁜거 같아요..
얼마전에 어느 아줌마가 카카오스토리에 10대소녀들만 전문적으로 납치해서 장기매매로 팔고 있다고 조심하라는 내용이 적혀 있더군요.
Hoax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더니 도리어 화를 내길래 몹시 당황 스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거짓말을 많이 할수록
공공기관에 사기를 많이 칠수록 신뢰하지 못해서 이런현상이 많은듯 합니다.
가짜소문 퍼뜨리는 주범 잡는것은 몇단계만 거치면 금방 색출 가능할텐데,
사이버 수사대 경찰들은 왜 안나서는걸까요?
이런 내용으로 사기쳤던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휴일에 이루어진다는... 휴일에 확인불가이므로~~!!
내용인 즉슨~~!!
' 문자가 왔습니다. 고객님의 휴대폰으로 온라인게임 무기 결제 25만원이 결제되었습니다.'
하고 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문의사항은 000-111-1111으로 해주세요.
이렇게 오니.. 대부분은 내가 게임도 안하는데?? 하면서 문의전화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저쪽에서 전화를 받아서 죄송하다며.. 문자로 승인취소하는 문자를 보낼테니
승인번호를 누르세요... 한답니다.
그러고는 문자가 오고.. 승인번호를 누르면 결제된다고 하네요. 25만원~~!!!
휴일이라 확인이 안되어.... 사기를 당한다고 하네요.
이런 내용의 사기도 있다니.. 알아두셔요~~!
보이스피싱에 한 방법일텐데,
이 내용도 hoax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승인번호 문자로 받더라도
그승인번호를 입력하거나 하는곳이 어느어느 홈페이지일텐데 그걸 못볼까 싶거든요.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맞는 사기들이 많고
조심해야될일들이 많네요.
hoax 뿌리는 애들... 경범죄로 벌금처벌이라도 내려야 좀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이라도 좀 넣어볼까요?
추적하면 금방 씨를 말릴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