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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버즈로 배스. 프롭베이트로 끄리.

goldworm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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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같이 금호대교로 달려갔다. 어제 동생과 마신 맑은 물 탓에 몸이 좀 무겁고 머리가 띵하긴 했지만, 그래도 배스가 기다리는 곳이니....

차에 내려 낚시대 챙기며 보니 바람도 꽤 불고 손까지 시렵다.
어쨌든 버즈달고 쭉 치면서 내려가보았다. 별반응이 없다.
펜슬로 바꿔달고 또 쳐보았다. 또 별반응 없다.

다시 버즈로 바꿔달고 금호대교쪽으로 올라오며 연안쪽을 치고 오다 40급 한마리, 조기급 두마리 생포.

토관 주위에서 웜 꼬리만 계속 뜯기다가 자잘한녀석 한마리 생포.

시계를 보니 10시 30분. 이만 철수할까 하다가 다시 연안쪽에 버즈를 날려보니 뭔가 툭툭 치긴하는데 물진 못하고 계속 따라붙기만 한다.
프롭베이트면 잡아낼수 있을듯해서 교체한 후 감아들이는데 퍽!
꺼내보니 처음 보는듯한 고기다. 한참을 쳐다보다 주둥이를 보니 30이상되는 끄리. 빵이 워낙 좋아서 낙동강에서 잡던 끄리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물살이 있는 곳이나 그 옆쪽에 프롭베이트를 던진후 저킹하듯이 끌어주면 두세마리씩 공격해왔다.
이후 큼지막한 끄리들 여러마리 잡아낼수 있었다.


ps)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러둡니다. 현재 금호강은 버즈나 펜슬보다는 웜이나 스피너베이트에 반응이 훨씬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탑워터에 매력을 느껴 자주 쓰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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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항상 느끼는 거지만 넘 부러워요
매일 낚시를 할 수 있는것이
저두 웜보단 하드베이트(표면에 뜨는 것)가 좋아요.
오늘 달새 아찌랑 맑은물 한잔하구 집에와서 금벌레님 사이트 오니 좋네요.
계속 발전하길 기원할께요.
03.03.28. 21:27
goldworm
매일 오는거 다 알아요. 보고만 가지말고 지금처럼 한마디씩 좀 거들어 주세요.
그리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저는 대회날 어째될지 모르겠네요.
03.03.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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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누라 데리고 대회 참가할려구요.
근데 달새아저씨랑 다니면 고기얼굴도 못 본다는 저주가 따라다닌다는데.....

03.03.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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