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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

모처럼 가물치 사냥에 나서봤지만...

goldworm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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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해질녘 달새로 부터의 가물치한수 했다는 전화한통 받고 저녁내내 눈앞엔 가물치가 어른거렸습니다.
퇴근길 곧장 구미배스사냥 샾에 들러서 합사6호줄 사서 감아놨습니다.

오늘 새벽같이 의성으로 내리 달려 6시도착  ~ 10시30분까지 낚시 쭉 했지만... 입질만 딱한번받고  꽝!


집에 키우는 오리만한 물오리가 로디오크래프트개구리에 잘도 따라오더군요. 어쩌나 두고보니 부리로 막 찍긴하는데 물진못했습니다.
어디나 비슷하지만, 저수지상황은 작년에 비해 일조량이 적은 탓인지 마름이 간간히 번져있는 정도(작년 이맘땐 거의 밀림에 가까울정도로 우거졌었음), 벌써 삭아내렸어야할 말풀들도 다시 돋아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나서보니 백래쉬는 또 어찌나 나던지...

가물치낚시는 하면할수록 어렵고 힘든 낚시라는것을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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