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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3주연속 번개늪 땅콩보팅

goldworm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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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 번개늪에 땅콩을 띄웠습니다.

오늘은 초보가님과 동행... 초보가님도 저와같은 인프라콤비 땅콩보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좀 늦은 10시경 출발해서 여느때 처럼 왜관IC직전 흥부네에 들러 김밥몇줄과 음료수를 준비하고  영산IC에 내려 뚝배기로 아침겸 점심을 대신하고 번개늪 제방에 차를 주차.
어딘가 낯익은 차가한대 보여서 수배를 해보니,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미노스님과 황쏘갈님 보팅중....  

구미에서 출발할때만 해도 눈발이 날렸지만, 번개늪에 도착해보니 눈비가 거의 안온듯 했습니다. 그러나 구름이 끼였고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올들어 세번째 들른중에 가장 추운날씨였습니다.
배를 내리고 수온부터 측정해보니 3도에서 3.5도 사이...
역시 세번째 번개늪보팅에서 가장 낮은 수온. 제방쪽에 잔뜩 진을 친 훌치기꾼들로 인해 상류 하우스는 그냥 지나쳐 미노스님과 황쏘갈님이 계신 웅덩이부터 들러봤습니다.
이곳 수온은 4도에서 4.5도

1/16온스에 4인치 조금 안되는 스트레이트웜 하나 끼워 일단 한수 올리고, 번개늪은 처음이라는 초보가님도 연이어 한수올리고...  이후에 몇번의 입질에도 조용하길래 포인트를 도랑으로 이동...
도랑쪽 수온은 4.5도

지난번까지도 상류쪽 도랑에 얼음이 있었는데, 이번엔 싹 녹아있더군요.
지난 1월1일에 연타 10마리를 선사했던 도랑을 타고가며 탐색했으나 겨우 한마리로 끝.
초보가님은 상류진입구 옆 왼쪽도랑을 따라들어가 혼자서 6수정도...
역시 상류도랑쪽은 녀석들의 겨울 은신처임에 틀림없었습니다.

다시 하우스앞에 잠깐 들러 꽝치고 제방앞으로 돌아와 한마리 잡고나서 입질 좀 받나 싶었는데, 난데없이 바람이 불기시작하더군요. 미노스님 황쏘갈님 먼저 철수하신다길래 우리도 뒤따라 철수...

3주째 보팅해본결과 겨울낚시는 역시 기온과 수온의 영향이 가장 많다는것을 느낄수있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햇볕마저 비치지않고 수온차이가 전보다 1도나 낮아 훨씬 좋지않은 조과를 보였습니다.



날씨 : 바람불고 흐림, 햇볕이 없어 체감온도 0도 이하.
기온 : 6도
수온 : 3도 ~ 3.5도, 도랑 및 웅덩이쪽 4.5도
조과 : 골드웜 잔챙이 3수, 초보가님 잔챙이 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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