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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

우와 낙단교 꽝~~

오늘도꽝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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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퇴근과 동시에 남구미 대교로 갈까 군위로 갈까 고민하다.
낙단교에서 쏘가리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 낙단교로 장소를 결정하고 열심히 차를 몰았슴다,
여러 조사님들이 미리 이곳 저곳에서 낚시를 하시는 모습을보고 아 한마리 정도는 잡을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슴다.
근데 바람은 거세게 불고 물은 많고 어디에 던져도 그냥 끌려오는 지그 스피너 ㅜ.ㅜ
날은 점점 추워오고 밑걸림은 심하고 정말 한숨만 나오더군여
이대로 계속 해야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진이 아빠님 눈 앞에서 왔다갔다
하던 녀석이 있었으니 그이름도 유명한? 자라 ~~ 그것은 자라 였던 것입니다.
주변에 나뭇 가지를 가지고 고녀석을 끌어내서는 요걸 용봉탕을 해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방생의 길로 인도 했져 한 30분 정도 더하다 날도 추워져서 그냥 철수 했슴다.
담부터는 좀더 정확한 포인트 정보를 가지고 출조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철수 했슴다.
이상이 꽝 조행기 였슴다.

추가 정보 :일요일 옥계천 상황을 말씀드리면 대한 곱창 주변은 전부 붕어 낚시 하시는 조사님들이
               점령? 하셔서 캐스팅할 자리가 없었구여 포크레인의 무자비한 움직임에 물은 완전히  
               흙탕물로 변해 있었슴다.
               루어 낚시 하시는 분들은 전부 대한곱창 아래쪽 제방에 모여 옹기종기 캐스팅 하셨구여.
               저는 좀더 아래쪽 구 다리 있던 부근에서 캐스팅 했었는데 물색깔도 대한곱창 앞보다는
               맑았구여 택사스리그 검은색계열 웜으로 잔챙이 두어수 하고 철수 했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앞으로 공사가 끝나기 전까지는 옥계수로 상황이 점점더 어려워질것 같습니다.  

                                                                                    ----- 이 상 허접 조행기 였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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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쏘가리낚시는 참 힘든낚시 같습니다.
쏘가리가 예민하고 잡기 어려운어종이라서가 아니라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일겁니다. 배스에 비해 수단방법안가리고 잡으려는 사람들도 많고 눈만붙은 잔챙이도 꿰미에 걸고다니니 어자원 감소는 어쩔수 없는것이겠죠.

낙단교는 너무도 유명한 포인트가 되버렸습니다. 거기보다는 돌무더기, 자갈밭, 절벽 등의 포인트를 찾아서 개발해보는것은 어떨까요? 지도 10만분의 1을 사다보면 등고선이 촘촘한곳은 대부분 절벽이라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hot link에 쏘가리사이트들 보시면 어딘가에 낙동강 선산&상주권 포인트정리를 해둔것이 있습니다.
한번 찾아보십시요.

아참 곧 쏘가리금어기 기간이 됩니다. 금어기에는 쏘가리 잡아도 바로 놔줘야 되는것 아시죠? ^ ^
04.04.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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