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비오는 토요일오후의 신동지

goldworm 1529

0

6


늦잠자고 일어나보니 비가 내리고있더군요.
점심때쯤되어서 베란다에서 비오는 창밖만 바라보다가...
비가오던말던 나섰습니다.

오후 2시가넘어 상류쪽에 주차를하고 배를 펴고 비옷입고 출항~
건너편 직벽에서 1/16온스 지그헤드에 첫번째 사진의 한마리를 올렸습니다.
길이는 정확히 40cm...  금화지 삼산지를 돌아봤지만, 역시 신동지배스들이 빵빵하고 힘도 좋았습니다.






오래전에 만들어두었던 1/4온스 자작 러버지그

베이트대에 버즈베이트, 스피너베이트, 미노우 등을 달아봐도 입질이 없어서 러버지그로 교체후 직벽에 붙이니 바로 한마리가 나왔습니다.

3시가 넘어가고 그쳤던비가 오기시작했습니다. 그와중에도 수상스키의 운행은 계속되었고, 눈치를 보다 잽싸게 제방쪽으로 이동하며 1/16온스 지그헤드에 버클리 파워베이트로 40에 육박하는 녀석들로 여러마리 했습니다.







혹시라도 카메라가 비에젖을까 준비해간 비닐봉지로 꼭 싸매어두었다가 잠시 비가 그치는틈에 사진한컷.
건너편 중류 움막있는곳에서 제방쪽을 바라본 전경입니다.






상류 주차장 아래 토관부근에서...

오후 5시쯤이되어서 다시 상류로 올라와 주차장 아래쪽 워킹으로도진입할수있는 토관부근을 공략해보았습니다.
수심이 전체적으로 얕아서 평소에 경계심이 많은곳인데 비온탓인지 사진과 같은크기의 배스들로 몇마리를 연타로 잡았습니다.

이쪽은 연안에 바짝붙이기보다는 연안에서 10여미터 떨어진 완만한 경사로 수심이 깊어지는 쪽에서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비오는 와중에도 비옷입고 워킹으로 배스잡는분들도 몇분보였습니다.
상류 건너편 넘어진수몰나무 가까이까지 걸어서 힘들게 진입하시는분도 보이셨는데, 몇회에 걸쳐 공략해본바로는 물이 조금 흐려질때면 배스들이 붙지만, 요즘처럼 맑을때는 잘 붙지않는것 같았습니다.
그곳보다는 상류주차장과 제방쪽 주차장사이 둑부분을 공략해보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열댓마리 잡고 즐거운 낚시를 마감하였습니다. [미소]
신고공유스크랩
6
뜬구름
체력이 대단하십니다.[하하]
구미권 저수지는 그래도 배스 씨알이 괜찮은것 같네요.
산란후 휴식기는 끝났나요?
얼마전 번개늪, 청도권을 갔더니 30이하가 주로 잡혔습니다.
유치원 애들하고만 노는것도 지겹네요[졸려] 징한 손맛이 그리워 집니다.
04.05.16. 00:55
goldworm
아직 산란을 덜 마친녀석도 있고 끝낸것인지 홀쭉한녀석들도 있고 뭐 자세히 볼줄을 모르니 대충 그런갑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계절이 계절인지라 징한놈 만나기엔 한동안은 힘들거 같습니다.
금호강에 안가본지가 한참되서 궁금합니다.[생각중]
04.05.16. 01:45
골드웜님의 실력... 정말이지 거짓말 처럼 대단하십니다.
여기서 낚시 선배님들한테 물엄물어 찾아간 신동지... 처절한 꽝입니다.
배스가 있긴 있나 싶던데... 그래도 한가지 남는거라 할 만한건,
이야기 하신곳이 어딘지는 대충 알 수 있다는거...
04.05.16. 09:36
신동지는 뚜벅이한테는 아픔을 많이 주더군요...
그래도 1년 조력에 유일한 5짜와 4짜들 대부분이 신동지에서 나왔다는...
04.05.17. 08:19
goldworm
골드웜은 뛰어난 낚시꾼은 못됩니다.
일단 감각이 둔하고 집중력도 떨어집니다.

가끔은 내가 고기를 잡는것인지, 고기가 물려나와주는것인지 헷갈릴때도 있습니다. [푸하하]
04.05.17. 15:53
에이.. 너무 겸손하신듯...
저같은 사람이나 운으로 배스 구경하는 꽝조사죠...
04.05.17. 16:4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비오는 토요일오후의 신동지"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2연타 구이지
    배스구름따라 조회 118107.03.01.18:31
    07.03.01.
    바람도 만이 불고 오늘은 오후에 해가 반짝뜨고 마내요 낚시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어제 보다는 조금터큰싸이즈로 20조금더 한거 같습니다 같치 배타신 형님이 53cm[배스] 힘쓰는게 틀리더군요 올해 처음 보는 5짜 이...
  • 안녕하세요. 비린내입니다. 그동안 대부분의 출조에 꽝을 면하지못해 가입후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리게 되네요. 오늘은 회사일이 일찍끝난관계로 바로 신갈지도 달렸습니다. 다행으로 아직 길이 막히지않아 도착하니 ...
  • 9월6일 퇴근후 집에서 방굴러~~ 하다 견디질 못하고 나갑니다. 간단히 자작 울트라 라이트 로드에 1000번릴, 0.6호라인(1파운드???) 지그해드 1/32에 #8번 바늘, 1/16에 #6번 바늘에 1.5인치 스라이더웜, 2인치 스라...
  • 배스blackjoker 조회 118106.07.24.12:39
    06.07.24.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연짱4주째인지...장성입니다. 이제 잠시 다른곳을 좀 가봐야겠습니다. 이번주 찾아간 장성은 상황이 썩 좋지못했습니다. 수위가 엄청 올라있었는데 그날 배수를 하는 상황이었지요.[울...
  • 일요일 오디오맨님과 문천지 다녀왔습니다. 강풍이 분다는 일기예보를 의식해서 일찍 출발. 나도배서님의 진입로 설명 덕분에 원룸단지 뒷편으로 해서 물가에 바로 차를 대고 6시반쯤 배를 띄웠습니다. 이미 많은 분...
  • 일요일 밀양강 땅콩대회 나갑니다. 달배님, 에어복님, mk님과 같이... 고향이 밀양이고, 과거 미리벌 클럽 시절에 수많은 경험을 가진터라 이번 대회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릅니다. [씨익] 긴장이 많이 되는군요...[씨...
  • 안녕하세요.. 루어굼팅입니다.. 18일날 처음에는 오로지로 갈려구 했었는데.. 그날따라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더군요.. 옥계에 바람한점 없는날도 차가운 바람이 불어대는 오로지로 갈려니.. 왠지모를 부담감에.. 두만...
  • 똘똘이 신포리 다녀왔습니다.. 황사가 심한 가운데 홀로 낚시를 했습니다... 15수 했습니다....채비는 지그헤드/미노우.... 사진 올라갑니다..... 오전 9시30분경 도착... 새로 정비된 바지.... 김지흥님께서 협찬해 ...
  • 배스프라이드 조회 118106.04.02.22:14
    06.04.02.
    즐거운 주말들 보내셨는지요 ?[꾸벅] 한동안 고향에 가질 않았더니 어무이가 [버럭]내시며 얼굴 좀 보잡니다. 잘 생긴 얼굴도 아닌데[헤헤] 이래저래 해서 대구로 갑니다. 토요일 일어나니 어둑어둑한게 영 날씨가 아...
  • 아침조행을 해볼 요량으로 나섭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아침을 먹고 나오다 보니 좀 늦습니다.. 약 30-40분 정도 조행가능할 거 같아서 저의 점방 앞 금호강 포인트로 갑니다. 평광아파트 앞에 그저 아쉬우면 언제...
  • 배스정경진 조회 118106.03.06.11:09
    06.03.06.
    시간 관계 상, 간단한 사진으로 조행기 대신합니다. 기름 넣으로 주유소를 들어갔을 때... 총인원 9명, 배가 4척이니, 주유소가 가득차더군요. [씨익] KSA 김종현%의 배 입니다. 제게는 그림의 떡... [푸하하] 모닝캄...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김니다... 다들 안녕하시죠?? 집에서 시체놀이 하다가 생각나서 만들어 봤습니다..^^ 민물 찌고무를 이용해서 간단한 러버지그 만들기... 2-3미리 정도 잘라서 볼팬대를 이용해서 끼워...
  • 바쁜 와중에...
    안녕하세요? 나도배섭니다. 지난주에는 정말 바빴네요.. 대구에서 교육받고.. 어제는 서울에서 빡시게 교육받고.. 교육받는 다고 일처리하느라 눈코뜰새가 없고해서 잘 들어오지 못했네요.. 다음주 월요일 교육받는 ...
  • 홍천 굴운리에 굴운 저수기가 빅베스가 자주 출몰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대하던 첫수를 기대하며 홍천으로 악셀레이터를 밟았습니다.. 수초가 적당히 발달되어있고 직벽도 있고 루어 동영상에서 보던 포인트(?)를 발...
  • 일요일 후배 결혼식이 있어 참석후.. 딸기나무님과 가창쪽으로 드라이브갔습니다. 일주일의 피곤을 말끔히 해소하고 푸른숲 푸른하늘 보니 마냥 즐겁더군요.. 하당근님 전화 와서 청도가 낚시하자는 꼬임에.. 딸기나...
  • 꼭 넘고싶은 고개
    일요일 아침 시골에 가서 모자리 준비를 마치고 나니 3시가까이 되었네요.. 그냥 있을 수 없지요.. 바로 사일지로 갑니다. 부모님과 동생이 우렁이 주우러 가자는 유혹을 뿌리치고.. 혼자 사일지로 달렸습니다.. 역시...
  • 좋은겨 안좋은겨...
    포인트에 도착하니.. 잔잔한 것이 마음 또한 푸근하네요.. 건너편에는 대낚시 하시는 분들이 다수 보이네요.. 어제부터 밤을 세웠는지.. 아니면 저보다 일찍오셨는지.. 궁금도 하네요. 오늘의 채비는 게이 펫이카에 ...
  • 금요일... 한동안 조황소식도 없고 오랜동안 가보지않아 궁금했던 세천 절집앞 포인트를 오후에 혼자 나가 봤습니다. 수위는 좀 줄어있지만 바람도 잠잠하고 조용한게 늘 그렇듯이 예감은 좋았습니다만 너무나! 조용...
  • 지루미스 로드에 대해 좀 올려 보다가 생각 나서 인터넷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REC 가이드에 자세이 나와 있더군요!^^; 18%%의 니켈 실버와 아주 강하게 산화 처리된 알루미늄 합금 이라네요! 제가 이쪽으로는 아주 ...
  • 다시찾은 겨울 산불 초소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저녁 퇴근후 찾은 산불 초소 하류 입니다. 오늘 주력채비는 스왐프크롤러 그린 펌프킨 네꼬와 스팅거 4인치 빨간색 스플릿샷입니다. 입질 한번 못 받은 완죤한 '꽝'입니다. 또 좋아하실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