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금화지 한수..

은빛스푼 은빛스푼 22220

0

4


모처럼 금화지에 다녀 왔습니다.
여기도 배수기 다른 저수지와 마찬 가지로 물이 많이 빠져 있네요..
만수위에서 거의 3m가량...조금 안될까...^^
처음 진입한 곳이 입구측 콘테이너 뒤로 들어 갔죠.
물이 빠진 자리가 심한 경사로 되어 있어 발 디딜때 조심해야 겠네요.
제가 잘 쓰는 노싱커로 천천히 탐색...... 대답이 없네요..
다시 다운샷...으로 부채모양으로 탐색....... 조용..
다미끼의 크랭크베이트...3/8 스피너베이트...포퍼....로 계속 공략...... 조용..
물가에 나와서 놀던 애기배스들도 거의 보이지 않고 간혼 20중반 녀석 한마리가 잠깐 얼굴 비추고는 없어 집니다..
다시 자리를 이동 상류 물 내려오는 곳 지나 조금 올라 가면 길가에 자동차 두대정도의 공간이 있는 자리가 나오죠..
바로 아래에 들낚하시는 분들이 만들어 놓은 길로 진입...
이곳은 바닥에 물풀들이 많이 자라 올라와 있네요...꼭 솜뭉치 처럼.
마름인가요?
이곳에서도 조금전과 비슷한 방법으로 상층부터 바닥까지 계속 공략했지만 입질이 없네요..
물이 빠진 경사가 걷기에 위험해 보여도 그런데로 연안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와 놀던 배스들도 보이지 않고..
좌 우측에 드러난 수몰나무가 있어 공략해봐도 감감....
다음에 포인트 확인만 했네요..
기운이 빠져 잠시 휴식...그때 우측 10m가량 물가에 자라 한마리 숨쉬로 뽁뽁 거리고 있네요...
장난삼아 걸어 볼려고 크랭크베이트를 자라 넘어로 휙~~ 그리고 살살살.. 당길때..
먼가 쑥~ 들어가면서 입질..
훅킹과 릴링으로 끌어내보니 정확히 26짜리 청년...
이녀석 덕분에 오늘 꽝은 면했네요..입주위가 여러번 바늘에 걸려 구멍이 숭숭 나서 참 가여워 보였는데..
저도 한몫 한것 같아 미안한 마음...
다음엔 잡히지 마라... 하면서 놔주고..이렇게 낚시를 접었네요..
아직은 힘든 시기인것이 세삼 느껴지네요..
안동 다녀오신 분들이 부럽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4
키퍼
지난번에 가봤을때는 금화지에 바글바글거리던 블루길이 별로 않보이던데
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배스낚시하다가 않될때는 블루길낚시도 나름대로 재미 있습니다.[헤헤]
04.06.15. 09:03
profile image
배수기는 참 어렵죠..
그나마 강계술권이 좋은데 요즘 금호강도 힘듭니다.
올해 유독 금호강이 몰황수준입니다.
04.06.15. 11:44
goldworm
금화지는 며칠전에 갔다가 배내리는곳에 릴 20대가 펴져있어 아쉬움만 안은채 돌아왔었습니다. 역시 배수중이기는 마찬가지지만, 손이 덜 탄곳이라 계속 두들기면 좀 나올것도 같습니다.
04.06.15. 12:01
진이아빠
3년쯤 전인가 금화지 수위가 완전히 바닥을 드러냈을때 가서 반대편 직벽쪽에서 40급이
자주 올라오곤 했었는데, 수위가 찬 이후로는 포인트가 협소한 관계로 잘 가지 않았었는데 그래도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포인트라는 매력이 있는곳입니다.
04.06.15. 17:4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오목천상류...
    배스썬라이즈 조회 141506.03.30.20:03 1
    06.03.30.
    오목천으로 달립니다... 도착해서보니 바람이 장난이아님니다..어떻할까 고민쪼끔하다가 작년 태풍오는날도 낚시했는데, 이까이꺼야뭐~불어라~~~실컷불어라... 이카웜으로 첫캐스팅....옆으로 10미터정도 흐르며 날라...
  • 20060518 송전지
    배스재키 조회 234806.05.19.11:35 1
    06.05.19.
    사진과 같은 사이즈로 납량특집 배스 4수 하였습니다. 2006/05/18(음4/21), 21:00-22:30 날씨 : 기온24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22도, 저수위, 맑은물 채비 : 다운샷 조과 : 2짜4수 요약 ; 채비에 알맞은 라인...
  • 배스goldworm 조회 290207.03.11.01:09 1
    07.03.11.
    오늘은 우리집애들이랑 다사 처형댁애들이랑 우방랜드 가기로 되있는 날입니다. 나는 가봐야 뒤에 따라다니기만 할텐데 그냥 금호강에서 놀테니 빼달라고 해도 하늘같은 마나님께서 어림도 없다고 하네요. 일찌감치 ...
  • 배스goldworm 조회 169303.06.08.22:08 2
    안동은 작년 아마추어대회때 가보고 나선 처음 가봤습니다. 게다가 밤낚시도 처음이나 다름없었네요. 해질무렵부터 이리저리 따라다녔는데, 어디가 어딘지, 물인지 땅인지 분간도 안되더군요. 거기다 미끄러운 마사토...
  • 막내동생과 동행한 금호강
    루어낚시 중독과정 첫번째 단계가 철탑 끄리. 세번 데리고 갔더니 이제 스피닝릴 캐스팅도 어느정도 되고, 끄리는 좀 밋밋하니 더 강한걸 원하더군요. 그래서 동생을 데리고 금호강으로 갔습니다. 먼저 세천부터... ...
  • 배스goldworm 조회 173603.06.15.01:07 2
    이제 막 배스낚시에 재미를 들이고 계신 아버지와 친구분을 모시고 토요일 새벽 오봉지를 가봤습니다. 오봉지는 작년에 보팅 한번 해본게 전부고, 걸어서 낚시해본적은 없었지만, 최근 30이하의 자잘한 녀석들이 상류...
  • 오랜만에 가본 신동지
    날씨가 흐려 아침 가물치는 힘들것 같고, 철탑엔 릴꾼이 자리를 잡고 있을거 같고... 그래서 오랜만에 신동지로 나섰습니다. 닥보트 펴고 태클챙기니 8시. 상류에 물속에 누워있는 나무에 접근. 지그스피너, 1/2온스 ...
  • 비맞으며 신동지로...
    배스goldworm 조회 176403.07.01.13:05 2
    모처럼만에 달새랑 새벽가물치를 가볼까 생각하고 새벽에 일어났는데, 비가 부슬부슬... 계획취소하고 그냥 자려는데, 달새가 보낸 문자메시지 "끄리잡으로 안갈래?" 끄리는 잠깐이면 족한데 싶어서, 그냥 잠이나 다...
  • 지난 수요일 밤낚시....(저녁 9시~새벽2시) 갈색 렁커로 수몰된 버드나무 앞에 조그마한 나무가지(역시 수몰된 나무로서 물가에 있음) 있는곳에서 캐스팅후 느린 액션에...3짜 한수..이후 잠잠...다시 캐스팅후 만약 ...
  • 신동지 잠깐...
    배스goldworm 조회 172403.07.04.16:19 2
    03.07.04.
    원래는 동생데리고 제방쪽에서 워킹해볼생각이었는데... 동생이 안나오는 바람에 닥보트 띄웠습니다. 물색은 다소 탁하지만, 다른 저수지보다는 양호한편이고, 상류 유입되는 새물은 맑은물에 가까움. 상류쪽에서는 ...
  • 와이프랑~~~
    배스이민호 조회 189103.07.28.12:59 2
    03.07.28.
    날씨:흐림 시간:오후6시~8시 물색:흐림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와이프랑 출조를 나갔습니다. 첨엔 쏘가리를 잡을려고 하였으나 와이프가 험한 지형에는 적응을 못 하더라고요. 바로 다른 커플이 도착했는데 우리랑 상...
  • 요즘까지 다녀온 금호강 지천철교아래 배스조황은 지난 금요일 지천철교로 해질무렵 밤낚시 갔습니다. 일단 지천철교아래서 스피너 베이트 1/2oz로 캐스팅...몇번후 뭔가 묵직한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배스는 아니...
  • 흙탕물 신동지에서 30마리씩이나... ^^
    휴가 첫날. 위도 가려던 계획도 취소하고 초동지나 다녀올까 하다가... 가까운 신동지나 가보자싶어 모처럼만에 가이드모터에 미리 충전해둔 밧데리까지 대동하고 새벽5시 집을 나섰다. 닥보트에 바람넣고 낚시대챙기...
  • 2주만에 금호강에 갔습니다. 금일 오후 3시 정도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더군요. 물색도 많이 좋아졌고, 냄새도 나지 않더군요. 렁커로 첫번째 캐스팅 입질확인...이후 한 조사님이 오셔서, 잠시 이야기 하다가.... 두...
  • 이슬과다섭취로 어제는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비실대야 했습니다. -_- 원기도 회복할겸 또 지난번 지천철교갔다가 흙탕물만 바라보다 그냥왔어야 했던것을 떠올리며 출발~~ 지천철교 상류쪽에 새벽6시 도착. 물색은 ...
  • 새벽에 신동지잠깐!  다녀왔습니다.
    알람을 5시 30분에 맞춰두었는데,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뜩 뜨인다. 유난히 새벽잠이 많았던 내가... 이젠 골수 낚시꾼이 된것일까? ^^ 비좁은 닥보트에 모처럼만에 밧데리와 가이드모터까지 달아놓으니 다리를 어디...
  • 금호강세천 오짜
    배스goldworm 조회 265103.04.10.14:47 9
    03.04.10.
    새벽 6시 30분경 집을 나서 금호강으로 차를 몰았다. 금호강은 다 좋은데 물이 너무 탁해서 망설여지는 곳이다. 그래도 서울사람들 자주가는 신갈 수질에 비하면 1급 청정수(?)라 하니... 신갈도 언젠간 한번 꼭 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