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비온 후 옥계천...

카이져소제 1350

0

3




비두 왔으니까 물도 맑아지고 활성도두 많이 높아졌겠지....

하면서 옥계천으로 갔읍니다...

허거걱.....완전 흙탕물입니다...

완전히 x 씹은 기분이 들더군요..

차라리 집에가서 잠이나 잘껄......

그런데 옆에보니 한분이 루어하시고 계시더군요.

우선 저만의 포인트(첫번째 사진) 수문앞에서 저만의 채비(게리 트윈테일웜에 노씽커)로

캐스팅 합니다.....비떄문에 수문앞에 떠내려온 쓰레기와 나무등등

아주 지저분하게 널려 있더군요.. 수위도 50cm 정도 상승했구요..

장거리 첫캐스팅에 두둑..두둑.. 입질이 들어옵니다...^^

입가엔 미소가 번지면서...^^ 기분이 좋더군요...첫캐스팅에 올라올거 같은 예감이..^^

그러나 입질 한번하더니 그걸로 끝....ㅡ.ㅡ

수문앞에서 30분 동안 입질 두번이 끝이네요... 허거걱...

왼쪽 수초대(두번째 사진)로 갈려구 했으나 상승한 수위로 인하여 들어갈수가 없는 상황에

어설프나마 그앞 수목지대로 옮겼읍니다.

첨에 하시던분이 그쪽에 계시더군요...아무래두 그분두 꽝인듯 합니다.. 예감이..

최대한 수목에 바짝 붙여 캐스팅....한놈 물고 좌로 냅다 쨰더니만...

순식간에 바늘털이(?) 인지 뭔지 그냥 도망가더군요....

그이후 수목한가운데에서 엄청난 놈들의 용트림이 시작되더군요..

계속 한가운데에서 물장구 치면서 저를 약올리고 있네요..

에라 몰겠다 걸릴테면 걸려라 하고 그놈잡으려고 던졌는데....

재수없게 바로 걸려버리네요......웜한마리 천오백원짜린데....ㅡ.ㅡ

그이후 입질한번두 없구.....왠 잉어 두마리가 무슨 돌고래 쑈를 하듯이

밖으로 라이징을 하더군요...해두 안떳는데....

진짜 돌고래처럼 앞으로 한놈이 점프하니까 옆에 있는 놈두 따라서 점프....

참 웃기더군요...^^

아마 옥계천의 튻성상 며칠은 있어야 흙탕물이 좀 가라앉을꺼 같네요.

그래두 배스가 있을곳엔  배스가 그대로 있으니 아마 내일두.....저는 그곳에 있을거 같은 예감이..^^

좋은 하루 되시고 대물하시기를..



신고공유스크랩
3
goldworm
포토웍스로 교정좀 해봤습니다. 원래사진보다 훨씬 좋아보이죠?
용량도 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포토웍스 사용법은 공지사항에 적혀있습니다.

오늘 옥계수로 가볼까 하는 생각이 있기는 했었는데, 흙탕물일듯 해서 그냥 늘 가던 신동지 다녀왔습니다.
옥계천소식 감사합니다.
04.06.18. 10:27
profile image
지금 물색보다 조금 더 맑아야 할겁니다...
그래야 활성도가 올라갈것이니..
04.06.18. 12:13
profile image
오전에 저두 다녀 왔었어요.. 역시나 꽝입니다~ ^^;;
04.06.18. 18:5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13연속 꽝에서 탈출했읍니다
    4월의 시작이 짙은 황사로 시작하더니 저에게는 그래도 오늘 하루 행운이 따라주네요 어제 처음으로 게시판에 글을 한번올리고 앞으로 워낙에 꽝 조사이다보니 조행기 올릴일이 별로 없을거라 고 했었는데 오늘 바로 ...
  •  내 생애 첫배스
    소희엄마 조회 220407.04.02.00:10
    07.04.02.
    황사가 심해 아침에 낚시를 갈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낚시를 가기로 했기 때문에 코스모스랑 아침 일찍 부푼 가슴을 안고, 오늘은 기필코 잡아야 겠다는 마음으로 장척지로 향했습니다. 장척지에 도착했을 땐 ...
  • 밀린 조행기.
    雲門 조회 188807.04.02.10:24
    07.04.02.
    사진의 배경이 처음 탐색해본 토평천 보입니다. 마리수조과가 상당히 좋은 곳인듯.. 사이즈는 어제는 잔챙이가 많았지만 현지에서 낙시하시던 다른 팀들의 말은 50사이즈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한번 더 탐색...
  • 작지만 올해 첫 쏘가리..
    쏘가리 한마리 잡아보려고 저저번 주에 회천쪽으로 가 보았으나 강풍에 구경은 못하고 배스 몇 수와 끄리와 놀다 왔습니다. 1/16온스 지그헤드와 2인치 그럽 그리고 1호줄과 찰랑대는 라이트대에 걸린 46짜리 배스.. ...
  • 간만 조행기...^^
    lovingcare 조회 153107.04.02.11:43
    07.04.02.
    요즘은 집 옆에 가남지에도 훌치기꾼이 기승으로 영 맘에 안듭니다... 몇일전 아침에 갔다가 그 새벽녁부터 뭔 고기를 그리도 먹고 싶어 하는지 계속되는 링신공에 마음만 상하고 2수 정도하고 돌아왔습니다... 날씨...
  • 4월1일 장성호
    서영 조회 236507.04.02.12:18
    07.04.02.
    짙은 황사가 드리워진 장성호에서 팀비린내 많은 분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그리고 크랭크패밀리 ... 서스행님, 레인저님, 이성주프로님, 빅원님 등 여러분들 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 토요...
  • 땜쟁이님이랑 안동에...
    (사진 살짝 편집해서 위에 나오도록 고쳤습니다 - goldworm) 오랜만에 어제 땜쟁이님이랑 안동에서 같이 놀았습니다... 같이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한게 거의 2년(?)이상 지난 일이라서 오랜만에 같이 노니 재미있더군...
  • 녹색장화님의 선물
    goldworm 조회 192407.04.03.17:19
    07.04.03.
    친구 녹색장화님이 만들어준 선물입니다. 농 뿌서진것에서 서랍안쪽을 뜯어냈다는군요. 나무는 오동나무. 반 잘라서 래틀 넣었고, 코팅과 도색이 전혀 안된상태로 선물받았습니다. 저는 동네프로님 처럼 색칠할줄 모...
  • 달빛의 유혹
    중증 조회 168507.04.04.02:46
    07.04.04.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저녁을 먹고 형님이랑 티브를 보다 문득 베란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달빛에 유혹을 받았습니다. 시간을 보니 10시가 조금넘은 시간 달빛의 유혹은 어느덧 손이 근질근질하게 만들어 갑...
  • 어제 출장 다녀 오다 잠시 들린 서산 잠홍지 마지막 조행기...
    어제 서산 현대 파워텍 출장 다녀오다 잠시 잠홍지를 들렀습니다. 서산 현대 파워텍에서 다이모스(동희오토) 앞길로 해서 서산 구치소(?) 앞으로 해서 잠홍지로 갑니다. 오후 5시 반경 도착하여 한시간 정도 낚시를 ...
  • 신갈지 - 또 꽝
    재키 조회 163907.04.04.18:41
    07.04.04.
    신갈지에서 또 꽝하고 돌아왔습니다. 세찬 바람만 맞고.. 배스에게 바람맞고 왔습니다. 그래도 물가의 분위기에 잠시 젖어 보았답니다. [테이블시작1] 2007/4/4(음2/17), 06:20-07:00 날씨 : 기온6도, 맑음, 바람 개...
  • 4월 5일 금호강: 평광 포인트...
    숨은 그림 찾기 입니다...^^ 배스가 어디 있을까요? ^^[씨익] 어제는 새벽에 4시 30분에 일어나다 보니 너무 피곤해서 새벽기도후에 잠시 눈을 부쳤는데 그만 출근시간입니다...-.-[헉] 오늘은 그나마 5시 40분에 일...
  • 하빈지 조행
    bluespace 조회 207607.04.05.22:52
    07.04.05.
    겨울철 바다낚시만 다니다 따사한 봄을 맞이하야 [배스]보려 하빈지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썩 좋지 않았지만 많은 앵글러 분들이 계시더군요.. 가물치대를 드리우는 분도 계시고... 포도밭 포인트에 드리대 보았지만...
  • 20070405 아쉬운 오짜
    커터 조회 180007.04.06.01:28
    07.04.06.
    안녕하십니까.. 커터입니다.[꾸벅] 배스가 보고 싶어서 청호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제 종전기록을 갱신했습니다.[흐믓] 아쉽게 오짜에 미치지 않지만 47~48cm 입니다. 전라도 토종 돼지배스 입니다. 처음에 밑걸림인줄...
  • lovingcare 조회 182507.04.06.11:14
    07.04.06.
    요즘 FTA를 바라보며....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에 우리내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었던 사건 2가지 기억나시죠? 안중근 의사의 저격사건과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투척을 생각나게 합니다. 당시 우리들의 억압받은 ...
  • 4월 6일 남계지
    Aquarius 조회 146807.04.06.20:47
    07.04.06.
    과 프로젝트의 압박에서 벗어나서 오랫만에 들린 남계지 입니다. 매번 출조할때마다 들리는 곳이지만, 오늘만큼은 배서분들이 많으시더군요..[헉] 대략 3시간정도 던지고 감고 풀고를 반복한 결과 대략 8수 정도 한거...
  • 안녕하세요 불량회원 테트리스 입니다. 이제 저 기억 하시는 분들도 안계실듯... 이놈의조행기는 일년에 두번 적으면 많이 적게 되는거다보니깐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 지난 제 조행기 검색 해 봐도 봄에 한번 가을에...
  • 아양교
    이야기 조회 163807.04.07.03:15
    07.04.07.
    아양교 22시경 네꼬 물고 나온 메기. 아양교서 잡은 메기 먹을수 있을까요? 보내주긴 했는데 [하하]
  • 070405~6 - 야 간 침 투 !
    얼마전 도도님과 해창만유학다녀온 이후 줄곧 달렸습니다.[시원] [테이블시작1] 2007.04.05~6 양일 야간침투 PM 7:30~11:00 칼바람 [뜨아] 5짜 다수 [테이블끝] 우선 거의 피딩타임은 10:00~ 2:00사이가 제격인듯합니...
  • 오늘 회사 직원들과 동해안으로 야유회겸 나들이를 갔었습니다. 간만에 보는 바다라 마음이 설레이더군요 싱싱한 회 한접시먹고 바닷가를 거닐면서 간만에 일탈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오늘따라 물색이 더 맑은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