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배지기 한 판.

同行 1305

0

8
운문님의 말의 안 듣고 또 다시 1박2일의 신갈 저수지를 10살의 꼬맹이 아들과 동행하여 강행군 하였습니다.
신갈 저수지 포인트를 이제는 안 가본 곳이 이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의 배스 출조 는 아들과 함께하는 너무나 힘든 출조였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경희대 포인트에 들어가 다운 샷으로 입질 두 번에 훅킹 실패[울음]
물 빠진 경희대 포인트의 배스 산란장을 확인 했습니다.
잊지 않고 있다가 내년에 꼭 그 포인트에서 캐스팅을 해봐야 겠다는 마음먹었습니다(물론 릴리즈는 기본입니다).
8시에 경희대 포인트에서 모기에게 헌혈하고 철수하여 조정경기장에서 또 다시 캐스팅 하였으나
2시까지 입질한번 못 받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흥].
11시쯤 꼬맹이와 나와 김밥에 음료수를 구입하여 아침겸, 점심을 먹고 신갈저수지의 포인트를 찾아
여기 저기 이동하여 골프연습장에서 버즈베이트로 2자 한마리가 전부 다 이었습니다.
더 웃기는 것은 바로 발 앞 3미터에서 배스가 버즈베이트를 먹으려다 실패로 가슴지느러미 배 밑에
바늘이 걸린 사고로 인한 포획이었습니다.[울음]
일명 배지기 한 판이었습니다.
정말 힘들고 재미없는 배스 미팅이 없습니다.
꼬맹이는 지칠 되로 지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부터 잠들어 집에 도착하여 곧바로 잠자리에 들어가 월요일 아침에
깨우는데도 못 일어나더군요.
집에 돌아와 옷을 갈아입다가 저의 몸을 본 집사람 왈 옷 벗고 낚시했냐며 벌레 물린 후 바르는
일명 버물린을 가지고와 온 몸에 발라주더군요.

여봉~ 알라뷰[쪽][사랑해]
신고공유스크랩
8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죠...
이름하여 헤딩 한판...
스피너 베이트를 눈만달린 쬐끄만 배스가 덮칠려고 했는 모양입니다...
스커트를 삼킬려고 했는지 머리쪽이 바늘에 걸려 나오더군요...
그것도 옆으로....
다행히 뇌는 안 다친 거 같더군요...
04.06.28. 16:02
앗.. 저도 신갈지 갔었는데요...
밀집모자에 아이보리 조끼와 검은 체육복 차림...
전 상유쪽에 KBA 인가... 아마추어 배스 낚시대회가 열린 그 쪽에서
일요일 오후 3시 쯤 부터 6시 까지 있었는데요...
지그헤드에 4수 했는데요...
많이 놀긴 하는데, 물이 줄었는지... 연안쪽엔 거의 입질이 없더군요.
아흑....
04.06.28. 17:01
goldworm
요즘 계절이 어딜가도 힘든시기입니다. 특히 한낮에는 되도록 그늘에서 시원한 맥주캔 한잔하시며 물을 바라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어제 배스부흥회 마치고 한낮에 물가에 갔더니 정말 찜통이 따로 없더군요.
이젠 새벽낚시의 계절입니다.
04.06.28. 17:06
同行 글쓴이
일요일 날 지나가다(????? 앗! 雲門님, 푸하하~) 구경하니 관리사무소 포인트에서
무슨 행사를 하는지 주차장에 차가 가득이더군요.
너무 복잡한 것 같아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수상골프장 포인트에 있었을 시간이군요.
샘나는데 중부 집회나 한 번 가질까?[생각중] [푸하하]
골드웜 사이트가 중부지역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면 글러벌 사이트가 되는 건가요[푸하하]
04.06.28. 17:39
배스렉카
아이의 눈에 비친 아빠의 모습이 , 너무 아름다웠으리라 ,,,
바쁜 세상사에...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자리를 잃어 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곤 합니다..
제 아인 아직 어려 ,,,좀더 자라면,,,낚시를 함께 해 볼까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요,,
훈훈한 가풍이 느껴 집니다... 내내 즐거운 조행길 되세요,,,,
04.06.28. 17:47
중부지역..
흠..저도 포한되는지 모르겠네요..
대구에 있었으면. 부흥회 참석했을터인데..ㅜ.ㅜ
아!아!
여기는 경기북부..카피바랍니다.

04.06.28. 22:44
同行 글쓴이
토종배스님 경기북부면 정확히 어디신지요.
언젠가 한 번 만나는 것도 좋겠지요.
우리 만나면 인사라도 할 수 있게 얼굴을 기억해야 겠군요.

사적인 질문 하나합니다.
토종배스님 혹시 광고쪽 일을 하시는 지요?

04.06.28. 23:43
경기북부..여기는 양주입니다.
의정부,고양시와 가깝더군요..
이쪽 지리를 잘몰라서 포인트도 ㅜ.ㅜ 꽝입니다.

? 광고쪽이라구요?
어찌 그런 생각을 하시게 되었나요?
전혀 무관한 몸쓰는일 합니다.
섬유관련일을 배우는 중이라 아직 정해진 직업이 없는 상태이구요..
신갈은 대회하러 2번 가봤습니다.
다음주는 이번주는 송전으로 가게 될것 같구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중부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번개(?)가 칠것같군요..
그럼..
04.06.29. 00:1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일단 사진은 없이 올립니다. 장소 : 오로지 상류에서 안쪽으로 난 직벽지대 시간 :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조과 : 3짜 1, 2짜 10여수.. 저녁에 작업이 예정된 관계로 저녁 6시에 출근을 하랍니다. 처가에 들러 아침...
  • 장소 : 오로지 제방옆 취수장 아래 시간 : 오후 3시부터 4시반까지 조과 : 아래를 보시길....(안 갈쳐 줘야 재밌음) 점심을 빵과 우유로 대충 때우고 삼산지 구경 갔습니다. 오로지를 보고 나니 삼산지는 그냥 웅덩이...
  • 오로지 상류의 환상적인 직벽 포인트. 왼쪽 바위에서 4짜를 털림. 꿩대신 닭. 4짜 놓치고, 3짜 안 찍고, 이놈이라도 찍어봅니다. 좀 더 들어가서. 포인트는 이어지고... 멀리 또 다른 직벽 포인트도 보입니다. 자작 ...
  • 비오는 와중이라 카메라는 꺼내보지도 못했습니다. 12시 조금안되서 신동지 도착해보니 흙탕물이 콸콸 흘러들고 있었습니다. 계속 내려가기만 하던 수위는 이제 다시 올라갈듯합니다. 오래전에 4천원주고 구입했던 상...
  • 남계지의 아침
    이래저래 하다 보니 잠잘 시간을 놓쳐버렸습니다. 창박을 보니 훤하게 밝아 옵니다. 낚시대 들고 차에 올라서 생각해 봤습니다. '어디로 가보지?' 비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았을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남계지로 향했습...
  • 남계지와 철탑끄리사냥
    첫번째 사진은 어제 하빈지 수로최상류쪽에서 찍은것입니다. 저 멀리에 다리가 아주작게 보이는군요. 그냥 묻어두기엔 아까운 그림이라서 이렇게 꺼내놓고 조행기 시작합니다. 새벽 6시경 남계지에 도착했습니다. 그...
  • 오늘은 상황이 어떨까 싶어서 가봤는데 물색은 어제와 비슷하고 배스들도 잔챙이 두마리...[씨익] 백숙집, 구 초등학교 두군데모두 상황이 별로 인듯해서... 아쉽지만 철수.... 무너미아래 잠깐 들렸다 가려고 했드만...
  • 요즘 단산지 밤낚시만 가다가 오랜만에 불로동 금호강 보에 갔습니다. 물이 많이 불어 있고 물색도 흐렸습니다. 이럴땐 항상 어떤 채비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땡볕에서 고생하면서 노력했지만 단산지와 다름없...
  • 남계지 다녀왓어요
    조행기를 보니깐 골드웜 아저씨 께서 먼저 다녀 가셨군요... 전 오후 늦게 출발해서 만날수가 없었네요.^^ 세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네시쯤에 도착을 했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포인트는 남계지 바로옆에 있는집? 인지....
  • 신동지와 하빈지 상황
    혹시나 싶은 마음으로 신동지로 달려갔습니다. 새물유입구쪽은 맑은물이 유입되고 있었지만, 거기만 지나면 진한 흙탕물이었습니다. 땅콩을 띄울까 망설이다가 그냥 돌아서서 바로 하빈지로 달려갔습니다. 하빈지는 ...
  • 대성지 조황
    배스키퍼 조회 135904.06.24.21:30
    04.06.24.
    오늘은 제방쪽을 가봤습니다. 제방쪽으로 바람에 밀려온 개구리밥이 연안을 따라서 띠를 이루고 있어서 별로 마땅한 채비가 없다 싶어서 지그 스피너로 탐색... 무너미 쪽에서 애기배스 두수... 흙탕물의 영향으로 채...
  • 퇴근하자 마자 갈 만한 데를 생각하다가... 오랜만에 옥계천을 들렀습니다. 상류 공사장 임시다리 위쪽에서 웜을 던져 봅니다. 큰비에 넘쳤는지 온통 진흙이 바지에 묻습니다. 자리를 옮겨 토관쪽까지 가도 영 입질이...
  • 안녕하십니까? 신입가입후 첫 조행기 입니다. 어제 회사 일정이 예정보다 빨리 끝난 관계로, 직원 2명과 더불어 경남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와 바로 도로사이에 이웃해 있는 상?지에 다녀왔읍니다. 현재 주남저수지...
  • 잔뜩 흐린 하늘이 금방 뭔가를 뿌릴것 같은 날씨 입니다.. 하지만...오늘은 난생 처음 배스 장비를 구입하는 날이라 ,,조금은 설레는 맘을 안고,,,,배스샆으로 출발,,,,, 로드는 ,,,NS샷건 ML로 결정,,, 릴은 시마노 ...
  • 오늘은 주남저수지에 한번 가보았읍니다. 전반적으로 입질은 있었으나, 사이즈에 비해 상당히 강한 입질을 하더군요. 보통 주남저수지에서 어제간 이웃 저수지로 물이 유입되는게 보통인데, 오늘은 이웃 저수지에서 ...
  • 오늘 함안 악양수로 인근의 자연못으로 갔읍니다. 몇일전, 바로 첨으루 저에게 꽝을 선사한 곳이지요.. 오늘 도착한니 붕어낚시인들만 몇분 보이시고, 배싱을 하시는분은 안보이더구여.. 도착하고나니, 피곤함이 몰려...
  • 주말 배스부흥회 번개 다녀왔습니다.
    예정대로 새벽 5시 돌마트 직전에서 녹색장화를 기다리는데, 저쪽에서 두분이 걸어오십니다. 라이징요님과 말짱꽝님... 가는길에 왜관 24시간 김밥집에 들러 김밥몇줄사고 바로 고속도로에 차를 올립니다. 6시 30분경...
  • 삼산지, 오로지
    배스키퍼 조회 139804.06.28.10:44
    04.06.28.
    일요일 저녁 6시경 삼산지에 도착.... 수위는 많이 올라있었는데 물색은 완전 흙탕물.... 잠시 고민 하다가 바로 오로지로 이동...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는데 비옷 챙겨입고 제방우측 상류에 도착... 도로아래 ...
  • 아침 잠이 많고,,,,하루종일 방바닥에 엑스레이 찍으라 해도 마다 안할 제가 새벽에 눈을 떠,,,몽유병 환자처럼 옷을 입고 ,,차에 몸을 싣고,,,,,,대성지 옛선착장 연안안쪽 골자리에 가서 ,,,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
  • 배스同行 조회 130504.06.28.15:56
    04.06.28.
    운문님의 말의 안 듣고 또 다시 1박2일의 신갈 저수지를 10살의 꼬맹이 아들과 동행하여 강행군 하였습니다. 신갈 저수지 포인트를 이제는 안 가본 곳이 이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의 배스 출조 는 아들과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