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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흙탕물속의 신동지 #7

goldworm 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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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지 흙탕물은 참 오래도 갑니다.
물색은 며칠전과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도 자꾸들여다보면 푸르딩딩한것도 같습니다.

새벽 5시 40분경 배를 띄워 건너편 직벽지역을 쭉 돌아봤는데, 잔챙이 일색이었습니다.
조금 큰놈을 노려보려고 러버지그를 던져보면 반응무, 1/16 지그헤드를 던지면 바로 잔챙이...
중류 움막쯤 갔다가 탄공장있는곳(아래쪽주차장 끝부분)으로 가로질러 건너왔습니다.

탄공장 아래편 나무 몇그루 있는곳과 갈대밭쪽에선 아예 입질조차 없더군요.
다시 직벽쪽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슬퍼]

상류쪽으로 약간 올라가서 작은 버드나무 두그루 물에 넘어진곳.
잔가지쪽에는 폭우때 밀려온 풀들이 걸쳐져 있습니다.
한참전부터 치어들이 튀어오르는 모습이 눈에 띄더군요. 베이트대에 버즈베이트 달고 첫 캐스팅에 입질만...
다시 캐스팅하고 나무가지옆을 촤르르르~ 스쳐오니 퍽!!!  대번에 묵직하게 물고 늘어지는것이 잔챙이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느슨한 드랙조이면서 랜딩후에 배옆에 계측해보니 40초반급입니다. [흐뭇]






돌탑아래 갈대무더기 포인트

조금더 상류로 올라와서 돌탑아래부분 갈대무더기에 1/16지그헤드를 던져넣으니 30될까말까 한놈들이 우르르 몰려나옵니다.
이곳은 워킹으로도 접근가능한곳입니다. 갈대밭 앞쪽으로 비스듬히 던져넣으면 분명 몇마리는 나올것으로 생각됩니다.

8시가 넘어가고 햇살이 너무 따가워서 일찍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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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부지런하십니다[굳]

한번 신동지나 갈까...
요즘도 수상스키가 아침부터 난리인가요.
04.07.20. 11:54
배스 땟갈이 이쁩니다.
신동지도 다시 함 가고 싶군요...
04.07.20. 12:02
요즘 저 한가해요[흐뭇]
저 어제부로 향후 40일간 씽글 복귀 했어요 집사람이 교육 들어 갔거든요
좋은 사건 하나 접수를 해야 하는데[생각중]
04.07.20. 12:43
배스렉카
골드웜 님,,,퍼그님...그리고 여러분들,,, 참 어복이 많으십니다..
저도 세상을 잘못 산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사이즈 어복이 충족이 안되네요,,,
이런 말 하면,,,,제 낚시 티칭프로인 초심 님 왈,,,,,
보팅이야~~~ 한마디로 일축 합니다....
그리고 매번 생각 하지만...진짜 부지런 함 ,,,존경합니다..
04.07.20. 13:25
goldworm
수상스키는 빠르면 7시 30분부터 난리입니다.
평균 8시쯤이면 난리시작입니다.

새벽에 일어나는것도 자꾸해보면 쉽게 일어날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슬입니다. 자기전에 이슬조심~! [하하]
04.07.20. 13:47
음.. 오랫만에 들렸습니다.
제가 요즘 몸이 두개라도 모자란 상황이라서요.. [울음]

음... 4짜라... 힘도 좋았겠습니다.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7월 말까지는 정말 꼼짝도 못하고..
일에 묻혀 내가 죽나 일이 죽나 사생결단을 봐야 합니다.

누구는 일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다는데, 복에 겨운 소리일지 모르지만,
정말 요즘은 너무 피곤하고 지쳐갑니다.

그래도 위에 배스 사진 보니까.. 많이 위안이 되네요.
골드웜님은 역시 [굳] 입니다.
04.07.20. 18:02
때깔을보니 그냥4짜가아닌 이쁜이 4짜입니다 [굳]
04.07.21. 00:53
뜬구름
저도 오늘 똑 같은 버즈를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4짜배스를 보니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투명 척벅을 검게 칠하고 흰색 뼈도 그려 넣고
여름밤 배스사냥 준비를 마쳤습니다. [미소]
04.07.21. 01:35
goldworm
러브히나님 몸조리 잘하면서 일하도록 하세요. 초저녁에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컴퓨터두들겨 보세요. 집중이 잘되서 작업능률 쑥쑥 올라갑니다.

북극성님 특별한 기술도없이 셔터를 누르는데 요즘 사진이 잘 나옵니다. [헤헤]

뜬구름님 저 버즈베이트가 아마 다미끼제품일겁니다. 저것 사용하기전에 같은회사에 8천원짜리 제품을 몇년동안 사용했었는데, 블레이드가 망가져서 못쓰겠더군요.
요즘은 탑워터중에서 제일먼저 꺼내드는게 버즈베이트입니다.
04.07.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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