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동생과 함께한 조행...

goldworm 1392

0

19


모처럼 막내동생내외가 휴가기간이라며 놀러왔습니다.
다음날 낚시를 대비해서 이슬도 아껴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하하]

새벽 5시. 동생과 함께 오랜만에 낚시를 나섭니다.
왜관지나 칠곡방향 국도로 쭉 달리다가 지천역들어가는 쪽으로 빠져서 기찻길옆에 주차를하고 신동수로에 들어갔습니다.
윗사진은 신동수로 전경입니다.
물색은 약간흐리지만 푸른빛이 돌고있었고, 릴낚 들낚 하시는분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계시더군요.
20분여 머물며 던져봤지만, 입질조차 못받고 있었습니다.





동네프로님의 선물

참종개라고 이름지어진 동네프로님의 선물입니다.
어제 가족들에게 자랑삼아보여주니 이걸 직접 만든거냐며 다들 신기해합니다.
무늬모양이나 비늘표현 등 골드웜은 감히 근접할 생각조차나지않는 멋진 작품입니다.
일단 테스트해서 한마리 잡아 보여드리는게 예의일것 같아 물에 담궈봤습니다만, 잔챙이 몇마리가 따라오는 것만 확인하고 잡아내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지천철교

지천철교쪽으로 이동해봤습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철교 바로 아래에 버드나무 몇그루중 하나가 이번 물난리에 쓰러졌습니다.
그 양옆을 동생과 노싱커로 열심히 뒤져봤지만, 아직 고기들이 붙질 않은것 같았습니다.
철교아래쪽에서도 입질이 없었습니다.
이때가 아침 8시다된시간. 벌써 해는 중천이고 더워서 집에가고 싶어집니다.







나란히 한마리씩

그냥 철수할까 하다가 얼마전에 봐두었던 소류지로 동생을 데려갔습니다.
2시간여 고전끝에... 동생은 언더리그, 골드웜은 노싱커로 한마리씩 올렸습니다.
겨우 꽝 면했습니다. [어질]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낚시도 힘들어집니다. 집으로 돌아와 찬물한바가지 껴얹으니 살것같았습니다. [흐뭇]
신고공유스크랩
19
동생분도 아무리 봐도 국화빵입니다요.[씨익]
가족과 하는 조행도 참 재밌을 거 같습니다.
04.07.22. 12:30
동생분과의 조행 좋은 시간 가지셨군요.
국화빵? 붕어빵![씨익]
밖에서 봐도 형제인 것 금방 알 것 같군요.[푸하하]
04.07.22. 12:39
goldworm
생긴걸로봐선 저보단 동생이 훨씬 잘생긴 편입니다.
국화빵이라고하면 동생이 발끈할것 같습니다. [푸하하]
04.07.22. 12:42
건달배스
동생분하고 골드웜님 아드님
세분 정말 국화빵입니다
참고로 무장공비 스타일이 죽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씨익]
04.07.22. 12:44
뜬구름
동생분이 발끈하신다 해도 닮았습니다. [헤헤]
하지만 골드웜님이라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얼굴 골격이 뚜렷하신 골드웜님이 더 잘생기셨습니다. [미소]

저랑 opaleye도 서로 안닮았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이 보면 닮았다더군요.[외면]
04.07.22. 12:56
goldworm
이 사진은 안올리려 했었는데, 무장공비 패션을 리드하고자 올려봅니다. [하하]

04.07.22. 12:57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
배스가 골드웜님 표정 보면 무서버서 본능적(?)으로 루어를 물어주는게
아닐까.. 란 의구심이 듭니다.
날씨가 많이 덥네요...[씨익]
04.07.22. 13:29
profile image
우경계 총...
무장공비 맞습니다[씨익]

형제분 모습뵈니 좋네요...
04.07.22. 13:39
profile image
[푸하하] 우경계 총이라... 짝다리 짚고 있네요. 빠져서리...
04.07.22. 13:52
profile image
어제 낚시할때 입는 바지가 완죤히 땀에 쩔어서 저도 오늘 군복 하의 가져 왔는데... [씨익]
04.07.22. 13:53
goldworm
사진의 군복바지는 제가 현역시절에 입던겁니다. 허리치수가 너무나도 커서 줄여입을까도 생각해봤는데, 주임상사가 후회할거라면서 그대로 두라더군요.
그말이 맞았습니다.
그때 허리사이즈가 29. 지금 허리사이즈 36 [뜨아]
이제 예비군도 끝나버렸으니 낚시용으로 딱 입니다.
04.07.22. 14:02
저는 왜 살이 안 찌는 건지...
현역시절 28로 줄여 입던 거 아직 딱 맞습니다.
그때는 웬 군복에다가 얼마나 돈을 들이고 치장을 했던지...
저도 공비패션이나 따라해 볼까 싶네요...
04.07.22. 14:29
오늘도꽝
다음 번개때는 전부 전투복 입고 출조하는게 어떨지 [푸하하]
04.07.22. 16:25
위 사진의 주인공입니다. 형님이 정말 부끄러운(?) 사진을 올렸군요.
올라온 배스를 보고 형님이 그러시더군요. '야~ 눈만 달린 배스네!' ... 부끄럽습니다.
하여간 손맛(?)을 봤으니 오늘은 뿌듯합니다. 아~참 그리고 제가 훠~얼~씬 더 잘생겼습니다. 실물을 보셔야 되는데. ^^
04.07.22. 16:58
아~~나는 군복 괜히 남줘버렸네...[어질]
난 옷 버려 온다구 마눌님 맨날 바가지 긁는데 .....
04.07.22. 18:56
참종개... ?? 어릴적 강가에서 참던 그 참종개인듯... [미소]
그런데 동네프로님이 동네프로의루어낚시 홈페이지 운영자님이신가요?
04.07.22. 19:19
역시나... 저참종개 어디서 본듯하더니...
여기알기전에 가끔들러 참고 했던곳이네요 [하하]
여기서도 [미소]
04.07.23. 02:06
진이아빠
예비군이 끝난후에 전투복이 어디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잘 안입게 될것같습니다.
근데, 골드웜님은 언제봐도 공비스타일이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하하]
04.07.23. 08:2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동생과 함께한 조행..."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연 이틀 꼬박 금호강에서 꽝맞은 후 오기가 나서 이러다 정말 말짱꽝[기절]이 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뜨아]에 어쩔수 없이 연경지로 오늘 출조 감행했습니다. 역시나 배스는 그곳에 바글바글하더군요[푸하하] 물색은 ...
  • 그때 그놈은 악어임이 틀림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아침낚시'를 윤허해 준 덕으로 6시경에 집으로 나와서 공항교 동촌 배수 펌프장으로 달렸습니다. 어제 새벽에 10파운드 라인으로 다시 감고... 로드 깨진부분 스카치테이프로 탭핑하...
  • 땜쟁이표스피너 사고치다!
    휴가 첫날 골드웜만을 위해 허락된 하루가 밝았습니다. 원래는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려했는데, 잠을 설치다보니 새벽 5시 기상... "이러면 너무늦은데, 그냥 가까운데나 갈까?" 라고 생각하다가 그냥 유곡수로로 달...
  • 아침 9시에 퇴근. 하빈지에 도착하니 오전 10가 조금 넘었습니다. 바로 주차장으로 직행. 주인없는 텐트와 대낚 몇대밖엔 없더군요. 하빈지 최고의 스킬은 수초위 벌징. 이쁜 수초밭을 찾아봅니다. 너무 빽빽해도 안...
  • 배스2% 조회 196004.07.28.23:07
    04.07.28.
    아직은 붉은 황토물이 흐르는 낙동강을 뒤로 하고 줄기인 지류권을 탐사했습니다. 몇해전보다는 물이 많이 탁해졌지만 녀석들의 파이팅은 여전하더군요~ 이내 더운 날씨에 철수를 했지만 강계 배스의 힘찬 손맛이 다...
  • 최소어 기록경신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낚시를 다닙니다. 7시경 대성지 선산백숙지나서 맨안쪽 백숙집에 들어갔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말짱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32 지그헤드, 지그스피너, 노싱커... 세가지를 번갈아 써봐...
  • 오리엔트님. 지그스피너마지막 고리방향입니다.
    방향이 이렇게 하면 청태같은 이물질이 덜 낀답니다. 사진 출처는 XX샵것 빌려왔습니다. 저도 방향을 반대로 만들어보니 금호강의 극성스러운 청태에 힘들어서요. 기성품들은 대부분 이 방향으로 말려져 있습니다. 한...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오후 칼퇴근하고 꽃밭으로 향했습니다. 금호강 자락에 5짜도 나오고 했으니... 분명 꽃밭에도 상황이 좋겠거니 했습니다. 그러나... 어제도 꽝입니다. 그려. 수초위 아래, 나무 그...
  • 신동지는 내가 지킨다!
    새벽5시. 하지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지 이제조금 어두운편이었습니다. 세수하고 얼음생수병하나 챙겨들고 오늘도 나섰습니다. 다른데로 가려다가 흙탕물이 걷혔을까 궁금해서 또 신동지로 달렸습니다. 신동지 물...
  • 어제 저녁 대성지 자갈터 백숙집 앞에 8시경 도착하여 자작품을 테스트했습니다. 게토레이 켄을 잘라 만든 블레이드... 적당히 돌기는 하는 거 같은데 너무 가볍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거의 4인치 글럽보다도 가...
  • 초저녁 대성지와 말짱꽝님
    오늘부터 한달간은 일찍출근해서 일찍 퇴근하는 방학체제로 바뀌었습니다. 오랫만에 저녁출조를 나가봤습니다. 목표는 대성지. 저녁 7시경 학교쪽으로 들어가보니 루어하시는 몇분이 보입니다. 논둑쪽으로 스피너베이...
  • 저보다 더 고수님들이 많으신데 제목이 너무 거창하죠. 그냥 제경험을 적을려 합니다. 단산지는 항상 깨끗한물과 큰 조항변화가 없어 자주 가는 펴닙니다. 그러나 단점이 씨알이 작은데다 까다로운 입질이 문제죠. 그...
  • 어제 오후 공항교
    공항교 물이 한동안 흙탕물 이었는데요 어제는 가보니 흙탕물이 많이 가셨습니다 ... 배수장 밑에 강 제방으로 내려와서 수몰나무를 공략하면 한번 캐스팅에 한마리씩 올라 올 정도로 상황은 좋았습니다 혹 다른 분들...
  • 배스백곰 조회 135504.07.26.13:43
    04.07.26.
    휴일 아침... 늦은 아침을 먹고 티비보면서 빈둥거리며 누워있는데 갑자기 제자신이 너무 한심한것 같아 벌떡 일어나 차를 몰고 금호강으로 향했읍니다. 햇살이 엄청 따갑더군요. 그러나 로드을 들고 물가에 서서 첫...
  • 휴가중 남쪽나라를 계속 눈독들였건만, 끝내 대성지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시간이 있는건 저 혼자 뿐이더군요. 길도 모르는데 혼자가기는 뭐하고... 장거리 출조는 경산I.C 근처의 연지가 다네요. 연지 출조 두번에 ...
  • 시간은 새벽같이 갔다와야지 일사병에 안걸리죠.. 물색은 아주 맑음. 사이즈--연경지나 삼산지의 사이즈와 동일. 커면 30급 중반. 마리수--역시 연경지나 삼산지나 다름없음. 콩다섯개님이 새로 산 300보트와 가이드...
  • 배스땜쟁이 조회 119504.07.26.11:05
    04.07.26.
    어제 안동댐에서 개최되었던 다미끼배 KSA 프로암(프로와 아마가 함께하는)대회에서 살인적인 폭염속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최원장(현KSA프로 최영근)님과 서청일(아마추어)가 함께 배를 타고 5위에 입상을 ...
  • 배스북성 조회 123304.07.25.23:56
    04.07.25.
    무더운 여름 집에서 하루종일 선풍기 끼고 뒹굴다가 늦은 점심 먹고 또 뒹굴다가 해빠질때쯤 배가 안꺼져서 인라인 한판타고 그래도 배가 안꺼집니다. 아마도 배스가 넘 보고파서 그런가봅니다. 저녁 7:30분쯤 샤워 ...
  • 배스키퍼 조회 132304.07.24.22:57
    04.07.24.
    퇴근길 구옥계교상류 토관이 있는곳에 가봤습니다. 지난번 장마때 지형도 조금 바뀌었고 전에는 막혀 있던 토관쪽에서도 물이 흐르고 있더군요 물살이 거센곳에도 배스는 있다는것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곳이 금호대교...
  • 배스초심 조회 135404.07.24.12:57
    04.07.24.
    골드웜님과 새벽에 팔락늪에 다녀왔습니다. 조과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5마리 얼굴을 볼수 있었고 라인이 터져 얼굴을 볼수 없었던 놈도 2마리 됩니다. [탑워터에는 반응이 없어 지그로 잡은 첫 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