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함께한 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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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막내동생내외가 휴가기간이라며 놀러왔습니다.
다음날 낚시를 대비해서 이슬도 아껴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하하]
새벽 5시. 동생과 함께 오랜만에 낚시를 나섭니다.
왜관지나 칠곡방향 국도로 쭉 달리다가 지천역들어가는 쪽으로 빠져서 기찻길옆에 주차를하고 신동수로에 들어갔습니다.
윗사진은 신동수로 전경입니다.
물색은 약간흐리지만 푸른빛이 돌고있었고, 릴낚 들낚 하시는분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계시더군요.
20분여 머물며 던져봤지만, 입질조차 못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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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프로님의 선물
참종개라고 이름지어진 동네프로님의 선물입니다.
어제 가족들에게 자랑삼아보여주니 이걸 직접 만든거냐며 다들 신기해합니다.
무늬모양이나 비늘표현 등 골드웜은 감히 근접할 생각조차나지않는 멋진 작품입니다.
일단 테스트해서 한마리 잡아 보여드리는게 예의일것 같아 물에 담궈봤습니다만, 잔챙이 몇마리가 따라오는 것만 확인하고 잡아내는데는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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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철교
지천철교쪽으로 이동해봤습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철교 바로 아래에 버드나무 몇그루중 하나가 이번 물난리에 쓰러졌습니다.
그 양옆을 동생과 노싱커로 열심히 뒤져봤지만, 아직 고기들이 붙질 않은것 같았습니다.
철교아래쪽에서도 입질이 없었습니다.
이때가 아침 8시다된시간. 벌써 해는 중천이고 더워서 집에가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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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한마리씩
그냥 철수할까 하다가 얼마전에 봐두었던 소류지로 동생을 데려갔습니다.
2시간여 고전끝에... 동생은 언더리그, 골드웜은 노싱커로 한마리씩 올렸습니다.
겨우 꽝 면했습니다. [어질]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낚시도 힘들어집니다. 집으로 돌아와 찬물한바가지 껴얹으니 살것같았습니다. [흐뭇]
동생분도 아무리 봐도 국화빵입니다요.[씨익]
가족과 하는 조행도 참 재밌을 거 같습니다.
가족과 하는 조행도 참 재밌을 거 같습니다.
04.07.22. 12:30
동생분과의 조행 좋은 시간 가지셨군요.
국화빵? 붕어빵![씨익]
밖에서 봐도 형제인 것 금방 알 것 같군요.[푸하하]
국화빵? 붕어빵![씨익]
밖에서 봐도 형제인 것 금방 알 것 같군요.[푸하하]
04.07.22. 12:39
goldworm
생긴걸로봐선 저보단 동생이 훨씬 잘생긴 편입니다.
국화빵이라고하면 동생이 발끈할것 같습니다. [푸하하]
국화빵이라고하면 동생이 발끈할것 같습니다. [푸하하]
04.07.22. 12:42
건달배스
동생분하고 골드웜님 아드님
세분 정말 국화빵입니다
참고로 무장공비 스타일이 죽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씨익]
세분 정말 국화빵입니다
참고로 무장공비 스타일이 죽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씨익]
04.07.22. 12:44
뜬구름
동생분이 발끈하신다 해도 닮았습니다. [헤헤]
하지만 골드웜님이라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얼굴 골격이 뚜렷하신 골드웜님이 더 잘생기셨습니다. [미소]
저랑 opaleye도 서로 안닮았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이 보면 닮았다더군요.[외면]
하지만 골드웜님이라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얼굴 골격이 뚜렷하신 골드웜님이 더 잘생기셨습니다. [미소]
저랑 opaleye도 서로 안닮았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이 보면 닮았다더군요.[외면]
04.07.22. 12:56
goldworm
이 사진은 안올리려 했었는데, 무장공비 패션을 리드하고자 올려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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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2. 12:57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
배스가 골드웜님 표정 보면 무서버서 본능적(?)으로 루어를 물어주는게
아닐까.. 란 의구심이 듭니다.
날씨가 많이 덥네요...[씨익]
배스가 골드웜님 표정 보면 무서버서 본능적(?)으로 루어를 물어주는게
아닐까.. 란 의구심이 듭니다.
날씨가 많이 덥네요...[씨익]
04.07.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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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계 총...
무장공비 맞습니다[씨익]
형제분 모습뵈니 좋네요...
무장공비 맞습니다[씨익]
형제분 모습뵈니 좋네요...
04.07.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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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우경계 총이라... 짝다리 짚고 있네요. 빠져서리...
04.07.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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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낚시할때 입는 바지가 완죤히 땀에 쩔어서 저도 오늘 군복 하의 가져 왔는데... [씨익]
04.07.22. 13:53
goldworm
사진의 군복바지는 제가 현역시절에 입던겁니다. 허리치수가 너무나도 커서 줄여입을까도 생각해봤는데, 주임상사가 후회할거라면서 그대로 두라더군요.
그말이 맞았습니다.
그때 허리사이즈가 29. 지금 허리사이즈 36 [뜨아]
이제 예비군도 끝나버렸으니 낚시용으로 딱 입니다.
그말이 맞았습니다.
그때 허리사이즈가 29. 지금 허리사이즈 36 [뜨아]
이제 예비군도 끝나버렸으니 낚시용으로 딱 입니다.
04.07.22. 14:02
저는 왜 살이 안 찌는 건지...
현역시절 28로 줄여 입던 거 아직 딱 맞습니다.
그때는 웬 군복에다가 얼마나 돈을 들이고 치장을 했던지...
저도 공비패션이나 따라해 볼까 싶네요...
현역시절 28로 줄여 입던 거 아직 딱 맞습니다.
그때는 웬 군복에다가 얼마나 돈을 들이고 치장을 했던지...
저도 공비패션이나 따라해 볼까 싶네요...
04.07.22. 14:29
오늘도꽝
다음 번개때는 전부 전투복 입고 출조하는게 어떨지 [푸하하]
04.07.22. 16:25
위 사진의 주인공입니다. 형님이 정말 부끄러운(?) 사진을 올렸군요.
올라온 배스를 보고 형님이 그러시더군요. '야~ 눈만 달린 배스네!' ... 부끄럽습니다.
하여간 손맛(?)을 봤으니 오늘은 뿌듯합니다. 아~참 그리고 제가 훠~얼~씬 더 잘생겼습니다. 실물을 보셔야 되는데. ^^
올라온 배스를 보고 형님이 그러시더군요. '야~ 눈만 달린 배스네!' ... 부끄럽습니다.
하여간 손맛(?)을 봤으니 오늘은 뿌듯합니다. 아~참 그리고 제가 훠~얼~씬 더 잘생겼습니다. 실물을 보셔야 되는데. ^^
04.07.22. 16:58
아~~나는 군복 괜히 남줘버렸네...[어질]
난 옷 버려 온다구 마눌님 맨날 바가지 긁는데 .....
난 옷 버려 온다구 마눌님 맨날 바가지 긁는데 .....
04.07.22. 18:56
참종개... ?? 어릴적 강가에서 참던 그 참종개인듯... [미소]
그런데 동네프로님이 동네프로의루어낚시 홈페이지 운영자님이신가요?
그런데 동네프로님이 동네프로의루어낚시 홈페이지 운영자님이신가요?
04.07.22. 19:19
goldworm
역시나... 저참종개 어디서 본듯하더니...
여기알기전에 가끔들러 참고 했던곳이네요 [하하]
여기서도 [미소]
여기알기전에 가끔들러 참고 했던곳이네요 [하하]
여기서도 [미소]
04.07.23. 02:06
진이아빠
예비군이 끝난후에 전투복이 어디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잘 안입게 될것같습니다.
근데, 골드웜님은 언제봐도 공비스타일이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하하]
근데, 골드웜님은 언제봐도 공비스타일이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하하]
04.07.23.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