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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동생과 함께한 조행...

goldworm 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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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막내동생내외가 휴가기간이라며 놀러왔습니다.
다음날 낚시를 대비해서 이슬도 아껴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하하]

새벽 5시. 동생과 함께 오랜만에 낚시를 나섭니다.
왜관지나 칠곡방향 국도로 쭉 달리다가 지천역들어가는 쪽으로 빠져서 기찻길옆에 주차를하고 신동수로에 들어갔습니다.
윗사진은 신동수로 전경입니다.
물색은 약간흐리지만 푸른빛이 돌고있었고, 릴낚 들낚 하시는분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계시더군요.
20분여 머물며 던져봤지만, 입질조차 못받고 있었습니다.





동네프로님의 선물

참종개라고 이름지어진 동네프로님의 선물입니다.
어제 가족들에게 자랑삼아보여주니 이걸 직접 만든거냐며 다들 신기해합니다.
무늬모양이나 비늘표현 등 골드웜은 감히 근접할 생각조차나지않는 멋진 작품입니다.
일단 테스트해서 한마리 잡아 보여드리는게 예의일것 같아 물에 담궈봤습니다만, 잔챙이 몇마리가 따라오는 것만 확인하고 잡아내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지천철교

지천철교쪽으로 이동해봤습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철교 바로 아래에 버드나무 몇그루중 하나가 이번 물난리에 쓰러졌습니다.
그 양옆을 동생과 노싱커로 열심히 뒤져봤지만, 아직 고기들이 붙질 않은것 같았습니다.
철교아래쪽에서도 입질이 없었습니다.
이때가 아침 8시다된시간. 벌써 해는 중천이고 더워서 집에가고 싶어집니다.







나란히 한마리씩

그냥 철수할까 하다가 얼마전에 봐두었던 소류지로 동생을 데려갔습니다.
2시간여 고전끝에... 동생은 언더리그, 골드웜은 노싱커로 한마리씩 올렸습니다.
겨우 꽝 면했습니다. [어질]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낚시도 힘들어집니다. 집으로 돌아와 찬물한바가지 껴얹으니 살것같았습니다.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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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동생분도 아무리 봐도 국화빵입니다요.[씨익]
가족과 하는 조행도 참 재밌을 거 같습니다.
04.07.22. 12:30
동생분과의 조행 좋은 시간 가지셨군요.
국화빵? 붕어빵![씨익]
밖에서 봐도 형제인 것 금방 알 것 같군요.[푸하하]
04.07.22. 12:39
goldworm
생긴걸로봐선 저보단 동생이 훨씬 잘생긴 편입니다.
국화빵이라고하면 동생이 발끈할것 같습니다. [푸하하]
04.07.22. 12:42
건달배스
동생분하고 골드웜님 아드님
세분 정말 국화빵입니다
참고로 무장공비 스타일이 죽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씨익]
04.07.22. 12:44
뜬구름
동생분이 발끈하신다 해도 닮았습니다. [헤헤]
하지만 골드웜님이라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얼굴 골격이 뚜렷하신 골드웜님이 더 잘생기셨습니다. [미소]

저랑 opaleye도 서로 안닮았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이 보면 닮았다더군요.[외면]
04.07.22. 12:56
goldworm
이 사진은 안올리려 했었는데, 무장공비 패션을 리드하고자 올려봅니다. [하하]

04.07.22. 12:57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
배스가 골드웜님 표정 보면 무서버서 본능적(?)으로 루어를 물어주는게
아닐까.. 란 의구심이 듭니다.
날씨가 많이 덥네요...[씨익]
04.07.22. 13:29
profile image
우경계 총...
무장공비 맞습니다[씨익]

형제분 모습뵈니 좋네요...
04.07.22. 13:39
profile image
[푸하하] 우경계 총이라... 짝다리 짚고 있네요. 빠져서리...
04.07.22. 13:52
profile image
어제 낚시할때 입는 바지가 완죤히 땀에 쩔어서 저도 오늘 군복 하의 가져 왔는데... [씨익]
04.07.22. 13:53
goldworm
사진의 군복바지는 제가 현역시절에 입던겁니다. 허리치수가 너무나도 커서 줄여입을까도 생각해봤는데, 주임상사가 후회할거라면서 그대로 두라더군요.
그말이 맞았습니다.
그때 허리사이즈가 29. 지금 허리사이즈 36 [뜨아]
이제 예비군도 끝나버렸으니 낚시용으로 딱 입니다.
04.07.22. 14:02
저는 왜 살이 안 찌는 건지...
현역시절 28로 줄여 입던 거 아직 딱 맞습니다.
그때는 웬 군복에다가 얼마나 돈을 들이고 치장을 했던지...
저도 공비패션이나 따라해 볼까 싶네요...
04.07.22. 14:29
오늘도꽝
다음 번개때는 전부 전투복 입고 출조하는게 어떨지 [푸하하]
04.07.22. 16:25
위 사진의 주인공입니다. 형님이 정말 부끄러운(?) 사진을 올렸군요.
올라온 배스를 보고 형님이 그러시더군요. '야~ 눈만 달린 배스네!' ... 부끄럽습니다.
하여간 손맛(?)을 봤으니 오늘은 뿌듯합니다. 아~참 그리고 제가 훠~얼~씬 더 잘생겼습니다. 실물을 보셔야 되는데. ^^
04.07.22. 16:58
아~~나는 군복 괜히 남줘버렸네...[어질]
난 옷 버려 온다구 마눌님 맨날 바가지 긁는데 .....
04.07.22. 18:56
참종개... ?? 어릴적 강가에서 참던 그 참종개인듯... [미소]
그런데 동네프로님이 동네프로의루어낚시 홈페이지 운영자님이신가요?
04.07.22. 19:19
역시나... 저참종개 어디서 본듯하더니...
여기알기전에 가끔들러 참고 했던곳이네요 [하하]
여기서도 [미소]
04.07.23. 02:06
진이아빠
예비군이 끝난후에 전투복이 어디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잘 안입게 될것같습니다.
근데, 골드웜님은 언제봐도 공비스타일이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하하]
04.07.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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