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이슬비내리는 신동지

goldworm 1443

0

4


휴가다녀오고 오랜만에 또 신동지를 찾았습니다.
전날 소나기가 내리길래 꽤 좋은 조황을 보이지않을까 싶었는데, 신동지쪽으로 가면서 개울을 보니 이곳은 소나기가 적게 온모양이었습니다.
소나기덕에 모처럼 시원한 날씨.
이슬비까지 내려주니 낚시하기엔 더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신동지 수위는 만수위에서 1미터 내려가 있었습니다.






운문표 러버지그

지난 초동지번개때 선물받은 러버지그 두개. 하나는 박스에 고이 모셔져있고, 또 하나는 떨궈먹지도 않고 여러 배스들을 혼내주는 주요무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낚시시작하자마자부터 잔챙이들이 극성이라 조금 큰녀석을 노려보고자 던져넣으니 30급들이 물고나옵니다.
트레일러는 깍두기웜






비 피하기

7시쯤 되니 비가 조금 세지길레 나무밑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진의 나무그늘밑은 봄 가을에 좋은 포인트가 되는곳으로 바로옆에 물위에 띄워놓은 집같은것이 있는 곳입니다.






처음 써본 웜

배스어쎄신을 닮았는데, 훨씬작은 4인치로 다른회사의 웜입니다.
지그헤드에 꽂아 던져놓으니 잔챙이들이 성화를 부립니다.






말짱꽝님

건너편을 쭉 훑어 제방가까이까지 갔을무렵 건너편 주차장을 보니 흰색코란도가 하나 섭니다.
가까이가면서보니 장화가 눈에 딱 들어오더군요.
장화를 보니 아는분일거 같아 가까이가보니 말짱꽝님이셨습니다.

주차장 바로위쪽 나무넘어진곳에서 몇마리하고 작은 미노우도 하나 줍고...








보조로 대어놓았던 밑판 세개중 두개는 떼어냈습니다.
직결피스로 조여놓아서 나사만 돌려도 빠지더군요.

남은 하나마저 떼어내면 벌어질까 싶어 당분간은 그대로 둘 작정입니다.
두껍게 발라둔 실리콘은 아직까지는 무리없이 잘 붙어있습니다.






요술의 고개를 넘으며...

돌아올때는 항상 요술의고개를 넘어오는데, 산에 운무가 끼인모습이 시원해보여서 한컷 찍었습니다.
매일 이런날씨면 좋으련만... 오후부턴 또 찜통더위가 시작되는가 봅니다.
이사진이라도 보시면 시원해질까요? [하하][콩나물]
신고공유스크랩
4
가본적은 없는곳인데 자주조행이기가올라오니 한번가보고 시퍼지네요
첫번째배스 따깔이 [굳] 두번째배스는 자세?가[굳][굳]입니다
잔챙이지만 사진 무지잘나왔습니다 배스계의 모델[씨익]
04.08.03. 15:25
profile image
감샤합니다.
운문표 라바지그를 애용해주시는 골드웜님.
언제 만나면 또 듬뿍 안겨드릴까요.
아직 한 깡통 가득 담겨져 있는데...

라바지그로 씨알선별한다는게 다 거짓말이죠.
제가 가는 연경지배스는 15센치짜리도 물고 나오니....
죽겠습니다.
04.08.03. 16:14
goldworm
그래도 조금은 가려주는것 같습니다. [하하]
루어선물받으면 되도록 그 루어로 큰고기를 잡아주는게 선물받은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동네프로님의 참종개만은 함부로 던지질 못하겠더군요.
아까워서... [슬퍼]
04.08.03. 17:49
골드웜님 가시자 마자 빗줄기가 굵어져 철수했습니다.
신동지가 예상보다 상황이 안 좋더군요...
그 상황에서도 골드웜님은 꾸준한 조과를...
역시 [굳]입니다.
04.08.03. 23:2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이슬비내리는 신동지"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어젯밤 신동수로... 두 형님들과.... 야간침투했습니다
    어제 회사 퇴근후 바로 오디오맨님 가게로 직행... [사악] 북성님과 오디오맨님 두 분이서 담소 중이시더군요... 바람은 살살~ 불어오고 .... 배스가 나올까?? 하는 기대로.. 신동 수로에 가봤습니다. ,DG에 한 분이 ...
  • 아침에 일을 보고 1시쯤 해서 제 텃밭[물왕지]으로 내 달려 봅니다. 황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바로 100미터 앞에도 흙먼지 일듯 끼여 있습니다 사실 이런 날씨에 저런 공기를 마시면서 낚시를..... 해야죠 [푸하하]....
  • 오후에 부재지로 달립니다. 비도 주룩주룩 내리는게 낚시하기 끝내주는 날이네요[씨익] 한수하고 더이상 안나와 주길래 오목천 갈까 하다가 가까운 신재지로 달립니다. 신재지!! 명성에 걸맞게 던지면 올라와 줍니다....
  • 사진으로 보는 송전지 상황[20060503]
    상기 송전지 지도상에 표시된 위치랑 아래 사진이랑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물이 굉장히 빠졌네요..그리고 조과도 별로 였구요..
  • 훅크선장입니다. 춘천계 이후 뜸했네요 금요일 2%님과 안동을 약속했으나 토요일 큰집 제사라서 부득이하게 새벽에 오는바람에 약속을 어겼네요 미안합니다. 일요일 작업실에서 장마 대비 좀하고 작업 잠깐 하고 17시...
  • 배스아론 조회 118906.07.22.19:33
    06.07.22.
    삼산지 2탄 시작...[푸하하] 상류 버스 정류장에 차를 주차하고 바로 아래로 내려갔다. 건너편이 좋아 보였으나 못들어가는 관계로..[울음] 개구리잎이 길게 물 중간에 포진해 있다. 한 눈에 보아도 좋은 포인트인것 ...
  • 배스달배 조회 118906.07.30.23:33
    06.07.30.
    도착하니 비가 왔다 갔다 하네요 열심히 낚시합니다 풍경도 남겨봅니다 풍경도 구경하며 열심히 포인트로 달려봅니다 다정한 도기님과 깜님 잘하면 결혼할거 같습니다 열심히 낚시하고 비도좀 맛고 성질은 좀 많이 나...
  • 배스송골매 조회 118906.08.05.17:17
    06.08.05.
    휴가를 맞이하여 함안 내려 갔습니다 가까운 남강을 가보았더니 물이 많이 있고 물색도 흐리더군요 장마의 영향이 오래가는가봅니다 사진기를 안가지고 다녔기에 사진이 없는게 좀 ^^ 친구 휴가전 전남 고흥에 내려간...
  • 양포의 양태..
    바다不賣香 조회 118906.09.11.12:06
    06.09.11.
    9월10일 아침 새벽4시30분.. 쏘가리 치러 갈까 생각하다 지난 주 꽝 맞은 기억이 살짝 스쳐 지나간다... 그럼 바다나 가볼까 하고.. 차를 몰아 감포로 향한다. 거리 150km X 2 = 300km 요금 천평에서 포항까지 5,500 ...
  • 드뎌마수걸이
    배스루어쟁이 조회 118906.12.15.22:37
    06.12.15.
    안녕하세요[윙크] 콘케사고 드뎌 마수걸이했네요 [미소] 4짜중반 2마리 [하하] 제비는 MBR783IMX 콘케스트200 텍사스 사용하였구요... 인제 5짜 잡으로 내일또 가렵니다 [미소] 표정이 넘 무섭게 나와서 포샾[미소]
  • 안녕하세요. 이렇게 조행기를 쓰는것도 처음인것 같네요. 어색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휴가를 1월 27일 부터 2월 2일까지 다녀와서 이렇게 복귀해서 조행기를 쓰니... 느낌이 남...
  • 전번 재키님과의 아침조행에 이어 올해 두번째 아침조행을 다녀왔습니다.. 신갈지 물이 너무 많이 빠졌어요.. 도로공사로 인하여 여기저기 어수선하고 해서 장소를 솔밭으로 정하였습니다.. 새벽4시40분쯤 도착하여 ...
  • 일요일 아침7시30분 방동지로 향했다, 물아개가 피어오르고 낚시꾼은 안보인다. 쌀쌀한 날씨탓인가보다 교각밑으로 내려가 5번정도의 캐스팅 교각 직벽쪽으로캐스팅후 살살 감는데 무언가에걸린 느낌이든 드랙을 조이...
  • 꽝 쳤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깜님의 예방침 때문에 이넘들이 면역이 생긴 것 같습니다.. 아~우~~~(사실 어제 벼루고 갔었는데..) 그런데, 같이 간 우진씨는 4짜 두마리나.. 결론은 제 내공 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 사실 2주전에 약속된 조행이었지만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제 겨우 이뤄졌네요. 원래는 저번 돌았던 함안 지역을 중증님께 소개시켜 드릴려고 했었지만 초보 가이드가 걱정되셨던지 2%님 전화 한통에 번개늪으로 전...
  • 배스가 이렇게 생겼군요...
    어제 대성지 갔었습니다. 주목적인 루어는 지그헤드만 두개... [배스]는 입질도 못받고 철수하려는데... 낯익은 차와 그리고 물가에 서 계신분... 바로 둥근빵님이셨습니다. 둘이서 같은 자리에서 입낚시를 하며 배싱...
  • 배스에어복 조회 119005.02.12.11:37
    05.02.12.
    어제(11일) 오후에 잠시 시간도 나고 배스 생각도 나고해서 꽃밭에 잠시 나갔습니다.. 및일 날이 따뜻해서 인지. 얼음이 녹아 있더군요. 첫 캐스팅중에 여러 배서님이 오시더군요. 입질있습니꺼? 저도 첨인데요... 바...
  • 배스 조회 119005.03.15.09:51
    05.03.15.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는 퇴근후 부엉덤이를 뒤졌으나... 비닐도 발견 못하고 [씨익] 채비만 뜯기고 맙니다. 도착하니 한분 계셨는데... 아마 점심시간 중증님과 같이 계셨던 분인것 같더군요. 아직도 거기 계...
  • 잠시 머리도 식힐겸 그동안 다니던 회사를 청산하고 요즘 낚시만 댕기니 신이 납니다.. 일요일 현풍 이곳 저곳을 2%님, 전형사님과 같이 갔다 온 후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 빗방울 몇대 맞을 각오하고 부엉덤이 들이...
  • 봄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따가운 햇살 속 나른한 오후에 2%님과 여성회관으로 출발... 각자 로드 두개씩들고 태클조끼 입고 팔달교를 횡단하니 어디 동네 구경이라도 난것처럼 신호대기 차량의 운전자들 일제히 시선이...